페트병에 쌀을 보내는 문제로 글을 썼더니 역시 반발이 돌아온다.
예견 했던 일이지만 당사자들이 좀 억지스러운 변명들을 하기에 남한분들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반박 글을 몇 자 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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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은 “잘 알지도 못하면서 남이 하는 일을 방해한다.”는 반발이 있다.
아니 북한의 실정을 탈북자들만큼 잘 아는 사람이 어디에 있겠는가?
그런데도 전화로 무턱대고 “남의 일을 방해하지 말라”는 주장만 하고는 끊어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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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은 “하나님 뜻에 따라” 한다는 말도 안 되는 억지 주장을 하는 거짓 목사 권사들이 있다. 별 쓰레기들이 다
하나님을 팔아서 자기 치부를 하려 든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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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북한의 실정을 잘 모르는 남한 사람들로부터 후원을 받아서는 저희들도 먹고 살며 대단한 일이나 하는
것처럼 지금까지 떠들고 다니던 것이 들통 나니까 부아통이 터진다는 뜻이다. 만약 자기가 힘들게 번 돈으로 쌀을 보
내던 사람들이라면 이런 부끄러운 행동은 안 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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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부류는 역시 거의나 현실과는 먼 주장이다.
- 경비대 군인들이 주민들과 짜고 몰래 철조망 문을 열어주어서 쌀을 주어다가 서로 나누어 먹는다는 주장이다.
이것은 황해도 전연지대의 바닷가에 한 번도 가보지 못한 사람의 추상적인 주장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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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밀물이 밝은 대낮에 들어온다면 많은 사람들이 보는데 어떻게 한 두 명의 주민 만을 철조망 안에 들여보내서
‘남조선 괴뢰들’ 이 들여보낸 ‘적치물자’를 줍게 할 수 있겠는가? 보위원, 보안원, 당일꾼들과 스파이들에게 걸리면
죽는다는 걸 모른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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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쌀을 매일 보내는 것도 아닌데... 어느 날, 어디로 올 줄 알고 사전 약속을 한다는 것이며... 더구나 그 병 안에
대북선전물인 USB와 성경 구절이 적힌 삐라들도 같이 들어 있는데 보위원들이 눈을 감아 주리라고 보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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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밀물이 어두운 밤에 들어온다면 어느 미친 주민이, 어느 날자에, 어느 지역으로 들어올지도 모르는 페트병을
줍겠다고 캄캄한 밤에 정치적 생명과 가족의 생명까지 위협을 받으면서 바닷가를 헤매고 다니겠는가? 남한과 달라서
조명도 없는 캄캄한 밤에 바닷가에 나가서 불도 못 켜고, 투명한 페트병을 한 개라도 주어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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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다음은 김정은이가 먹지 않고 군인들이 먹기에 괜찮다는 주장이다.
그런 주장대로라면 지난 햇볕 정책당시 북한에 쌀을 퍼주어서 죽어가던 인민군을 살려주고 “선군정치”를 펼치도록
도와준 김대중 ,노무현이도 잘 했다고 칭찬을 해야 한다는 논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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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런 주장은 인민군대도 백성의 아들이니까 쌀을 퍼주어야 한다는 햇볕논자들의 주장과 다른 것이 무엇이란 말인가? ..
탈북자들은 북한 군인들이 굶주려서 탈영을 하고 북한 정부에 반항하도록 만들어야 옳은 일이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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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군인들을 먹여 살리면 그들이 감사하다고 훗날에 정은이 명령을 거부할 것 같은가?..군인은 명령에 살고 명령에
죽는 존재란 것을 잊으면 안 된다. 그래서 독재자가 죽기 전까지는 인민군은 철저히 정은이의 군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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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군인들이 쌀을 주어서 장마당에서 빵을 바꾸어 먹기 때문에 괜찮다는 주장이다.
빵은 식량이 아닌가? 인민군대가 굶주려서 누워 있어야 북한이 흔들린다는 생각을 왜 못 하는 것인가? 다시 말하지만
굶어야 탈영도 하고 반항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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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만 북한 군수공장 노동자 기술자들이 지금까지 남한이 준 쌀을 먹으며 남한이 준돈으로 자재를 사다가 남한을
때릴 살상무기들을 생산하고 있다. 그런데 군인도 아닌 일반 노동자들인데도 수 십 년간 남한이 준 쌀을 먹으면서도
사상이 변한 사람은 없다는 것을 무심히 생각하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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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쌀을 보내던 사람들은 모두 “북한 주민들에게 쌀을 보낸다.”고 선전을 해오다가 김정은이를 도와준다는
글이 나가자 갑자기 태도를 바꾸어서 말도 안 되는 억지 주장을 하는 것은 옳은 자세가 아니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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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한마디만 충고하건대 좀 나대지 마. 우린 정부차원에서 대북지원을 반대하는 것이지, 이와 같은 민간지원은 끊임없이 진행돼야 한다고 보오. 굶어 죽는 동포를 보며 뭐라도 해야지 가만 있으면 몸이 달아 죄스럽단 말이요. 혼자 공산당인 것처럼 우줄렁 대긴, 나이도 작잖은 분이 왜 그렇게 철이 없소, 그런다고 누가 반공투사메달이라도 달아줄줄 아시오.
태산이 아바이한데 열등감 디게 느끼시네요ㅡ큭
많이 모자라시네요
너무 열등감에 쩔어서 헐뜨으니까...부끄럼도 몰리요ㅡ 와..
하긴 종북 쓰레기들이 다 저렇지프하하
일은허기싫고 뭐를 하는척은하고 싶으니 하는짓은 남의 돈으로 지랄하는거지 ㅎㅎㅎ 글공부나 좀 더 해라.
자식덜 보기 부끄럽지 안으냐?
누구보고 종북이래 이런 개들이 살판치니 참 대한민국이 좋긴 좋다.
대한민국이 좋으냐?
너같이 일 안하고도 처먹으니까 좋지?ㅎㅎ
거지새캬..꺼져라
- ㅋㅋㅋ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8-08-13 20:3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