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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자상봉은 북한의 정치적이용물 일 뿐이다.
Korea, Republic of 김태산 0 330 2018-08-22 17:40:00

이산자 가족들에게는 서운한 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생각되는 바를 쓴다.
2000년 6월에 김대중이 5억$의 돈을 바치며 구걸을 하여 김정일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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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에 두 김은 “남북고려연방제통일”을 작당하고는 남한의 애국세력들과 5천만

국민들을 속이기 위한 최고의 방편으로 다름 아닌 “이산가족상봉"이라는 것을 택하였다.
..
사실 북한에서 이산가족 상봉에 나가야 할 사람들은 거의 모두가 북한 정권이 선 후 부터

 “월남자가족” 즉 “반동가족”으로 감시대상과 처리대상으로 분리시킨 사람들이였다.
...
독재자 김정일은 그런 “반동분자들”에게 잘사는 남한의 가족, 친척들과의 상봉을 절대로

허락을 하고 싶지는 않았지만.... 김정일 자신이 5천만 남한 국민들에게서 인정을 받고 싶었고,,,

남한의 애국세력들로부터 ”고려민주연방제통일“의 정당성을 인정받기위한 연막이 필요했다.
..
또한 “우리민족끼리” 단합하여 통일을 하는데서 미군이 걸림돌이라는 것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서도 이산자상봉이라는 쇼는 절실히 필요했던 것이다.
그래서 김정일은 미운 월남자가족들의 상봉을 정치적으로 이용했던 것이다. 
...
북측은 남측이 제기한 상봉자 명단 중에서 지금까지 조용히 살아왔거나 외모가 좀 괜찮은

사람만 골라다가 몇 달 전부터 평양 “모란봉여관”에 잡아넣고는 “때 빼고 광내는 작업”을 시키는

한편 남한 가족에게 어떤 선전을 할 것인가에 대한 “두뇌청소”까지 말끔하게 끝을 낸 후에야

상봉을 허락하군 했다.
...
즉 북한은 시작부터 철저하게 이산가족 상봉을 저들의 “적화통일” 목적을 실현하기위한

정치적 도구로 이용했던 것이다.
....
분명히 종북-좌파들은 나의 글을 거짓말이라고 하겠지만 숫자가 보여준다.
이번에 진행된 이산자 상봉까지 총 28 회차의 상봉이 이루어졌다. 그중에서 직접 대면상봉이

이번까지 21차이고 화상상봉이 7차례 이루어졌다.,
...
그런데 보라. 
김,노 즉 “햇볕정부”시기에는 총 28회 중 23회나 상봉행사를 북한이 허용했다.
그러나 보수정권 9년 동안에는 겨우 4회 뿐이었다. 김-노 정부 당시에는 1년에 만도 2차-3차씩

허용을 하던 상봉행사를 보수정권 들어 9년 동안에 겨우 4회라는 숫자는 무엇을 증명하는 것인가?
...
오히려 이명박 정권 당시인 2010년 3월에는 천안함 폭침을... 같은 해 11월에는 연평도를 포격하는

도발을 일으켜서 남한 내에 “북한에게 복종하지 않으면 전쟁 맛을 보게 될 것” 이라는 공포감을

조성함으로써 대한민국 땅에 다시는 보수정권이 서는 것을 막기 위한 군사적 도발도 서슴치 않았던 것이다.
...
이 모든 사실은 이산가족 상봉은 철저히 북한 독재자들의 “적화통일”을 이루기 위한 정치적 쇼

였으며 행사에 끌려다닌 이산자들과 그 가족들은 김정일, 김정은이의 정치적 이용물에 불과 할

 뿐이었다는 증거이다.
...
그런데도 남한의 좌파정부들은 오히려 상봉행사를 그 무슨 민족적인 화해와 단결의 장면인 것처럼

선전하면서 상봉행사를 공공연히 북한 독재자를 도와주는 도구로 이용하여왔다.

단편적 실례로 노무현 당시 북한에 이산가족상봉장소 건설 명목으로 수백만 달러의 자금과 수많은

물자들을 넘겨주었지만 아직까지 그 많은 돈과 물자의 행방은 그 누구도 모른다.
...
이산자들에게는 미안한 말이지만 가족의 분열로 하여 아픈 가슴과 멍든 육체를 다시는 북한

독재자들과 남한의 독재 추종자들에게 이용당하지 말라.
...
만약에 북측이 진정으로 남북한 이산자들의 고통과 슬픔을 위하려고 했다면... 당장 통일은

못하더라도 남-북한 정부 관계자들의 조직과 보호 하에 1년 365일 매일과 같이 이산자들 그

누구나 마음대로 만날 수 있도록 허용을 해주었어야 마땅한 것이 아니겠는가? 
...
남한에 현존하는 이산자 당사자들과 그 가족들은 “상봉 대상자 추첨제”라는 더러운 놀음에

분노할 줄도 알아야한다. 
즉 이제는 정신들을 좀 차리고 당신들의 아픔과 슬픔을 가지고 장난질치고 정치적으로

이용해 처먹는 자들에게 끌려 다니며 당하지만 말고 분노하며 항거를 해야 한다는 뜻이다.
...
그리하여 60여년이상 겪은 당신들의 고통과 슬픔의 눈물을 2세를 넘어 3대에까지

대물림하지 말라.
......
2018.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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