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들이 저지른 실수는 당신들 손으로 닦아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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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후 북한에서 정권을 잡은 김일성의 특대형 고민 중에 하나가 바로 중소 상공인들을 어떻게 휘어잡겠는가 하는 문제였습니다. 공산당을 따라 올 것이지만 ..자영업자들은 일정한 지식과 전문 기술능력도 소유했고 누구의 눈치를 안보고도 살아갈 수 있는 경제적 밑천을 소유한 계층이었기 때문에 공동체를 주장하는 공산당을 항상 경계하고 멀리 했던 이유입니다. 뜻밖의 소득을 거머쥘 기회가 생겼습니다. 그것은 바로 전쟁으로 인하여 자영업자들의 생활터전과 경제밑천이 깡그리 날아가 버리고 수많은 자영업자들 즉 중소상공인들이 무산자로 전락하였기 때문입니다. 쌀 배급에 명줄을 건 노예로 전락될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6,25 전쟁을 방불케 하기 때문입니다. 노임 상승효과에 속아서 문정부를 지지하고 있지만 그와 반대로 중소기업들과 자영업자들은 모조리 폐업과 부도의 위기에 몰려있습니다. 던져주는 시간당 상승된 노임 몇 푼에 감사하며 좌파정부를 따라가야 하는 노숙자로 점점 변해가고 있음이 우리의 눈에는 환히 보입니다. 잠자리까지 다 털리고 길바닥에 나 앉기 전에 한시라도 빨리 정신들을 차리고 담합하여 들고 일어나서 현 정권으로부터 재산과 자식들의 미래와 나라를 지켜 내야 합니다. 길에 나서기를 주저 하는 것입니까?
칼을 뽑아들었습니다. 당신들이 저지른 실수는 당신들 손으로 닦아내야 합니다. 애국-애족의 길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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