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파란눈동자    
제목:   1.08 뉘우스 (임요환 카페에서 펀글)
  

스타크 1.08늬우스



안녕하십니까?

스타크 1.08늬우스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소식입니다.

캐리어 생산에 필요한 인력이 8명에서 6명으로 감축,

일방적인 구조조정과 정리해고에 반발하는 캐리어노조는

정리해고 반대와 구조조정 전면 백지화를 내걸고

무기한 파업에 돌입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인터셉터노조 역시

'우리를 날파리-_-라 부르지 말라!'

라는 요구와 함께

캐리어들의 파업에 동참을 하기로 결정.

항공대란이 예고 되고 있습니다.




한편,

프로토스 기사단에서는

캐리어노조와 인터셉터노조의 파업은 불법이라 규정하고

질롯 5부대를 스타게이트 주변에 배치하여

마찰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하이템플러 전기공격인 사이오닉스톰이 약해져서

에어콘 가동이 많이지는 여름철,

전력공급에 커다란 장애가 예상됩니다.

프로토스 기사단에서는 하이템플러들에게 아콘으로 합체하기를

권하고 있으나 큰 효과를 보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진단이 있었습니다.

현재 프로토스 기사단은

아비터의 스테이시스 필드(얼리는 마법-_-)로

여름철 냉방기기를 대처하겠다고 성명서를 제출하였습니다.



다음은 테란족 소식입니다.



드롭쉽의 속도증가로

폭주족 10대 마린이 증가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10대 마린들에게 널리 확산된

'스팀팩'이라는 신종 마약을 투여한 10대 마린이

속도가 증가된 드롭쉽을

환각상태에서 몰고 가던중

수리중이던 레이스를 들이받고 전복하였습니다.



이 사고로 드롭쉽 운전자, 10대 마린은 그 자리에서 숨지고

레이스를 수리하던 SCV가 크게 다치는 등

미네랄 200, 가스 100 상당의 재산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아카데미에서는 스팀팩 개발 업그레이드 전면백지화를

검토중에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저그족 소식입니다.


스포닝폴의 가격대 상승으로 인해, 저글링 공급의 부족으로

여름철 대목을 앞둔 보신탕업계 종사자들이

큰 타격을 입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저글링 부족사태로 인하여

일부에서는 드론을 저글링으로 둔갑시켜

판매를 하는 등 각종 불법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합니다.



해처리 당국에서는

럴커업의 가격대 상승으로 인하여

럴커로 변이하지 못한 채 길거리를 배회하는 노숙자 히드라들을

식용으로 대처하는 방안과 더불어

선진기술인 '투 해처리 빌드오더'를 도입,

원할한 저글링 공급에

주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상 간추린 스타크 1.08 늬우스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