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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
조선사람 2 700 2006-06-07 10:56:48
중국을 비롯한 제3국에서 말 못할 어려움을 겪으면서 살아가시는 모든 탈북자님들께 올립니다.
저는 이번에 북한인권법이 통과된 후에 처음으로 망명이 허락되어 미국에 입국한 탈북자 6명중의 한 사람입니다.
여러분들도 인터넷이나 방송을 비롯한 여러 언론매체들을 통해서 소식을 들으셨을 줄로 압니다.
그리고 미국에서 저희 6명을 받아주었다는 소식을 듣고 심양주재한국대사관에 머물던 탈북자 4명이 대사관직원들을 결박하고 담장을 넘어 옆에 있는 미국대사관에 뛰어들어가는 사고도 발생했지요.

그런데 제가 그런 탈북자님들께 알려드리고싶은 게 있습니다.
이제 제가 미국에 온지 한달이 되었습니다.
많은 탈북하신 분들이 저희들의 미국망명소식을 듣고 저저마다 미국행을 원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미국에 가면 한국정부에서 제공해주는 정착금에 대비도 할 수 없을 만큼 거액의 정착금을 받을 수 있다는 유언비어도 떠돌고 있다는데 미국정부에서는 저희들에게 정착금을 1전도 지원해주지 않습니다.
미국가면 잘 되겠지, 많은 사람들이 우릴 도와주겠지, 라는 막연한 기대감과 미국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오면 큰 일납니다.

미국이라는 나라 듣던 바 그래도 정말로 자유가 많고 기회도 많은 나라입니다.
미국에서는 시간이 돈이라는 말을 많이 씁니다.
왜냐하면 미국에서는 시간당으로 일을 하고 돈을 받기 때문입니다.
뉴욕에서 일을 하면 시간당 최하임금이 약 6불정도입니다.
하루 8시간을 일하면 50불을 받는 셈이죠.
미국에서 한인들이 가장 많이 밀집해사는 LA(엘에이)에는 시간당 최하 약 7불씩 나옵니다.
각 주마다 정해진 임금이 조금씩 다릅니다.
중국 인민폐로 환산해 볼 때 정말 거액의 돈을 버는 겁니다.
중국에서 식당 복무원들이 한달을 일해야 벌 수 있는 돈을 미국에서는 하루에 벌 수 있으니까요.

대신에 미국은 모든 물가가 중국에는 비할 수 없을 만큼 비쌉니다.
집세가 룸메이트로 들어가서 단칸방을 쓰는 게 한달에 최하 400불입니다.
아파트를 세맡으려면 적어도 700불에서 900불정도는 있어야 합니다.
시내중심가에 집을 맡으려면 한달에 1500불에서 2000불정도는 예산해야 합니다.
중국에서 50원(인민폐)정도면 살 수 있는 여행가방을 미국에서는 적어도 30불은 주어야 살 수 있습니다.
중국 연길에서 5원(인민폐)이면 사먹을 수 있는 비빔밥을 여기서는 팁까지 포함해서 10불은 줘야 사먹을 수 있습니다.

저는 세계에서 가장 부강한 나라 미국에서 살지만 북한에서 살 때 못지 않게 배고픈 고생을 합니다.
물가가 너무 비싸서 돈을 주고 음식을 사먹을 용기가 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아침을 굶는 것은 보통현상이구요. 때로는 점심도 안먹고, 저녁에 컵라면도 아니고 봉지라면을 사서 끓여먹습니다. 너무 배고파서 참기 힘들면 중국에서 맨바오라고 부르는 빵을 하나 사먹습니다. 목이 말라도 물을 사려면 1불을 또 써야겠기에 참고 그냥 넘어갑니다.

미국에 사는 한인들중에는 돈 많은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분들이 처음부터 돈이 많은 사람들이 아니었습니다.
만불, 10만불씩 밑천을 가지고 시작하는 것도 아닙니다.
온집식구가 숨쉬기도 힘든 자그마한 단칸방을 하나 세맡아서 살면서 시작했습니다.
하루에 15시간, 20시간을 일하면서 돈을 벌었습니다.
먹고싶은 것 제대로 못먹고 입고싶은 거 못입고, 밤잠도 제대로 못자면서 돈을 벌어서 나중에는 100만불이 넘어가는 별장같은 집도 사고, 멋진 자가용승용차도 타고다니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행복하고 편안하게 살기 원하시는 분들은 한국에 가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한국에 가면 그래도 정부에서 정착지원금도 주고, 영구임대아파트도 주고, 탈북자라는 신분땜에 한국에서는 명문대로 꼽히는 서울대학교나 연세대학교에도 입학할 수 있고, 가장 중요하게는 말이 통하니까요.

고생하고 싶은 분들은 미국에 오십시오.
미국에 오면 언어와 문화가 다르기에 적응하기가 엄청 힘이 듭니다.
또 모든 물가들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비싸기 때문에 경제적인 어려움이 많습니다. 가장 크게는 배고픈 고생을 많이 합니다.
돈 아까운 줄 모르고 그날 벌어서 그날로 다 사먹는 사람은 예외지만 ... ...

한국정부처럼 탈북자라고 해서 특별대우해주는 게 하나도 없습니다.
평범한 난민의 대우를 받습니다.
난민정착지원프로그램에 가입되어 미국사회에 대해 배우고 미국문화를 조금씩 익혀나갑니다.
4개월동안은 집을 무료로 제공해주고 4개월 내지 6개월정도 최하의 생계유지비를 지원해줍니다.
그후로는 자립해야 합니다. 그러니까 4개월안에 일자리를 찾아야 하고, 본인이 살 집도 알아봐두어야 합니다.
1년이 지나야 영주권을 받을 수 있으며 출국할 수 있습니다.
영주권을 받은 후 5년이 지나야 시민권(공민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은 정직한 사람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신용사회입니다.
신용이 없는 사람은 미국사회에서 살아남기 정말 힘이 듭니다.
북한에서는 사기치고 남의 간빼먹는 "여우와 승냥이"만이 살아남을 수 있지만 미국에서는 정직하고 온순한 "토끼와 양"만이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미국에 이민와서 사는 한인들을 보면 본인들이 행복하게 잘 살려고 힘들게 일을 하는 사람들은 극소수에 불과합니다.
95%이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많은 한인들이 2세의 행복을 위해서 자신들을 희생합니다.
그래서 자신들은 밤잠도 제대로 못자고 식사도 변변히 못하면서 돈을 벌어서 자식 공부 시켜 대학까지 보냅니다.
그래서 지금은 그런 한인2세들이 미국의 정치계나 경제계를 비롯한 각 분야에 무시못할 강력한 파워를 갖고 서서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우리 탈북자들도 한민족으로써 미국에 이민와서 살아가는 한인들의 이런 모습을 배워야 합니다.
자기대에는 낙을 보지 못하더라도 자식이 잘되고 행복할 수만 있다면 자기자신을 기꺼이 희생하며 고생할 각오가 되어있는 분들은 미국에 오십시오.
미국사회는 그런 당신을 열렬히 환영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사고방식을 가지고 사시면 당신의 2세뿐만이 아니라, 당신대에도 머지않은 시간에 낙을 보게 될 것입니다.

한국이나 미국, 어디에 가든지, 또 어디에 있든지 고생속에 살아오신 우리 탈북자님들이 진정한 자유를 찾고 행복하게 잘 사시길 기원드립니다.
미국사회에 대해서 제가 보고 느낀 것들을 알려드렸으니 앞으로 UNHCR(유엔난민고등판무관실)에 가서 희망국가를 선택하실 때 잘 참고하셔서 결정하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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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리자 2006-06-07 11:19:04
    고구려님의 댓글을 삭제합니다(2006-06-07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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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감 2006-06-07 12:11:25
    정말 훌륭하신 조언을 주셧습니다...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엿습니다..
    이런글을 꼭 미국가겠다고 하는 탈북자들이 읽어봐야되는데...ㅜㅜ...
    님정말 고생많아요...요즘 가끔씩 이런생각을 해봅니다..
    불쌍한 탈북자들...이세상 여기저기로 뿔뿔히 훝어져서사는걸 생각하면 다시한번 나라를 잘못만난 수난의민족의 당하는 슬픔을 다시금 느껴봅니다..
    앞으로 우리들은 서로 어떤 모습으로 만날수있을가요??
    님..우리 그어데가도....힘들었던 어젠날을 잊지않고 열심히 살자요...
    그리고...말이 통화지않는 타양에서 정말 고생많으십니다...
    열심히 사셔서...꼭 소원성취하시고....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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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리자 2006-06-07 15:21:42
    -_-;님의 댓글을 삭제합니다(2006-06-08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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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_-: 2006-06-07 20:57:23
    노무현 정부를 비난하면 대한민국을 팔아 먹은거냐? 그럼 김정일 독재를 비난해도 북조선을 팔아 먹었다고 생각하냐? 잘못된 정부는 얼마든지 비난할 수 있어야지. 이번에 여당을 안찍은것도 대한민국을 팔아 먹은거냐?
    멋데로 해석해서 사람들을 억울하게 만드는 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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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실 2006-06-07 21:14:56
    인권후진국이라는 낙인이 찍혀서 창피한 줄은 아는모양이다.
    쌀밥에 고기국을 먹게 해준다고 21세기에 그와같은 웃지못할 쇼를 벌이면서 독재를 유지하는 사기꾼을 국방위원장님 하고 따라 붙는 자가 이나라 대통령들이니 인권 후진국이라는 말을 들어도 싸다.

    "우리나라 만큼 인권이 존중되는나라도 없다"고 말하는저런 인생들이 바로 사기꾼이지. 저런 자들이 어디서 만들어 낸 말로 탈북자님들의 인식이 안좋와지고 있다는사기성 발언으로 찬물 끼얹는다. 위에 본문 글을 가만히 읽어보아라! 그 속에 어떤 내용이 들어있는지...

    한국에 있는 탈북자들이 흔들릴까봐 자제하라는 내용의 글이니까 잘 읽어 보고 한국에서 탈북자들을 받아 들인것을 은혜 베푼것 처럼 나팔 불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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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리자 2006-06-07 23:07:38
    프하하님의 댓글을 삭제합니다(2006-06-08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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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리자 2006-06-07 23:10:06
    프시케님의 댓글을 삭제합니다(2006-06-08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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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훈 2006-06-08 09:11:15
    조선사람님 밥값이 비싸게 느껴져도 밥은 꼭 잘먹고 다니셔야 합니다. 건강이 진정한 재산 아니겠습니까? 시간이 지나가면 밥사먹는데 쓰는 10불 정도는 단순한 필수 지출사항으로면 여기시게 될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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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교민 2006-06-08 10:05:56
    조선사람님에게!
    조선사람님! 고난의 땅을 지나 미국에 들어오신것 먼저 고개숙여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이곳 미국은 님의 말씀처럼 개인의 자유가 보장된 나라입니다. 개인의 자유를 국가의 가장 큰 이념으로 생각하는 미 합중국입니다. 그러나 님이 지적하셨던 것처럼 그 자유란 자신의 의무를 다할때만이 보장되는 철두철미한 나라입니다. 이제 님께서 북한을 떠나 이곳 미국에 오셔서 그 주어진 자유를 최대한 활용하며 앞길을 성공스럽게 개척해 나가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그런데 님의 말씀중에 미국을 아직 모르시는 말씀이 있기에 생활의 지혜를 알려 드리고저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먼저 이 미국에서 배고프게 살아간다는 말씀에 저는 아연 실색을 합니다. 이 미국은 의식주중에서 의는-입는 옷-그렇게 중요하게 여기지 않습니다. 더우면 벗고 얇은 옷을 입고 추우면 두꺼운 옷을 입는다는 정도이지 화려한 옷 차림을 중요시 하지 않는 나라입니다. 단 먹는것 하나 만큼은 온 국민에게 풍요롭게 허락 되어져 있습니다. 왜 님이 이곳 미국에 와서도 북한처럼 배가 고프다고 하시는지 이해를 할 수가 없군요. 그것은 아직 미국에 정착을 확실하게 못하셨다고 밖에 볼 수가 없습니다. 맞습니다. 하루 세끼를 모두 밖에서 해결 하시려면 그 돈을 어떻게 당하시겠습니까? 또 건강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미국에서 아무리 부자라도 하루 세끼를 외식으로 처리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것은 한국에서도 마찬가지겠죠. 이렇게 하십시요. 쌀과 고기는 어주 저렴하니까 점심만 외식으로 하시고 아침과 저녁은 집에서 손수 지어서 드시기를 조언합니다. 고기를 살 돈도 없으시다면 혹은 돈이 아까우시다면 고깃간에 가시면 소 뼈는 그냥 얻을 수 있습니다. 아니면 소 뼈를 잘라주는 겂 50샌트만 받으니까 그것을 집에서 푹 고아서 김치하고 싼 밥이랑 무진장 먹으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하면 몇달만에 몸무게가 엄청 늘어 날 것입니다. 왜 미국에서 배를 골으시는지 이해 할 수가 없습니다.

    집은 이렇게 해결 하세요. 돈이 아까우시면 다른 사람들과 쉐어를 하세요. 마음맞는 사람들과 같이 아파트를 구입하셔서 똑같이 돈을 내시고 방 하나씩만 쓰시면 시설이 좋고 큰 아파트도 얼 마든지 얻을 수 있습니다. 밥만 따로 해 먹으면 됩니다. 그러면 주택비를 엄청 절약할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자동차가 없이 사시는것은 장애를 가지신 분이 지팡이가 없는것과 똑 같은 삶입니다. 그럴때는 직업하나만 아무거나 구하시면 은행에서 자동차 융자를 내줍니다. 지혜롭게 받는 봉급에서 작은 활당으로 활부금을 내시면 됩니다. 자동차가 있어야 일을 하 실수 있기에 꼭 알려 드리는것입니다.

    그렇게 몇년만 일하시고 직업이 확실하게 되기 시작하면 집도 은행에서 융자(모기지)를 얻어서 사 실수 있습니다. 그러나 집이 있으면 집안 손질에 붙들리시니까 될 수 있으면 투자용 이외에는 사지 마시기를 부탁합니다.

    우리 미국교민들은 자식을 위해서 이민왔다고 하시는데 꼭 그렇지만은 아닙니다. 그것은 요즘 한국에서 오시는 돈많은 사람들이나 그런 소리하죠. 우리들같이 일전한푼없이 이민온 사람들은 꼭 그렇지 않습니다. 단 자식 교육만큼은 확실하게 하기 위해서 투자를 아끼지 않는것은 확실합니다. 그렇다고 그것을 뼈를 깍는 고생으로 생각지 않습니다. 자식을 잘 키우는것이 미국에서 능력을 키우는 것이라고 생각하기에 자식 하나만큼은 확실하게 투자합니다. 이점은 오해 없으시기를 부탁합니다.

    한국에 있거나 미국에 있거나 또는 세계 어디에 있거나 우리에게 주어진 자유를 최대한 활용하여 행복한 삶을 꾸려 나가시기를 바랍니다. 부지런한 사람에게는 가난이 들어오지를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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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ㅋㅋ 2006-06-08 16:50:56
    화장실 들어갈때 다르고 나올때 다르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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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유내강 2006-06-09 14:34:28
    중국이든, 한국이든, 미국이든, 그외의 나라든간에...
    일부 탈북자분들처럼 정부가 알아서 다 해주겠지.. 또는 난 북한에서
    어떤어떤 지위에 있었으니까 그걸 인정해서 한자리 마련해주겠지...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 그 어디를 가든간에 배고픔과 자멸감을
    면치 못할 겁니다.

    얼마전 탈북자 탄압한다면서 한국을 인권탄압국가로 만들어버리고
    미국망명하신 분들, 일단 배신감이고 뭐고를 다 떠나서..
    그런 정신상태로는 미국에서 살아남기 힘들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최소한 남한에선 탈북자를 같은 동포로 간주해서 최소한의 생활여건은
    지원해주지만 미국은 그런게 없고, 말조차 통하지 않는 사회니까요.

    또한, 문화가 다르고 사람들이 자기일이 아니면 신경을 안쓰는 삭막한
    곳이다보니 일자리 구하기는 조금 더 쉬울지는 몰라도 한국에서보다
    훨씬더 마음고생을 심하게 할겁니다. 특히 그곳에도 인종차별이란게 있죠.

    문제는 어느 나라에서 사는게 아니라 어떤 생각을 가지고 사느냐이며,
    생각을 얼마나 실천으로 옮기느냐에 따라 내 앞날이 결정될거라 봅니다.
    남탓, 환경탓을 하는건 자기변명에 불과합니다. 남한사람에 비해서
    공평하지 못하게 출발을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으시던데..
    남한에서도 가난해서 학교조차 제대로 가지 못하는 청소년들 많습니다.
    그런 사람들 앞에 가서도 출발이 공평치못하니 하면서 불평하실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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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딴지 2006-06-09 15:25:00
    도대체가 왜 그렇게 못십어서 생 난리일까요? 남 걱정하지 말고 당신이나 잘 알아서 신경써요. 자꾸 이렇게 씹어대니까 남한 사람인 나도 다 화가납니다. 그냥 고만 해요! 도대체가 왜 그러는거요? 가서 잘 살면 그것으로 됬지 그리고 남한 정부가 사실 좌파로서 김정일 하고 꿍짝꿍짝 하는거 사실아니요? 그러니까 불안한거 있잖아요. 그런거나 좀 말해요. 제발 자유를 찾아 가는사람들 딴지 걸어서 넘어뜨릴려고 하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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