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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대표단 ‘전쟁화염’ 사과없이 입국못해”등(데일리엔케이,조선,동아닷컴)
헌변홈피독자 0 301 2006-06-13 13:01:25
다음은 헌법을 생각하는 변호사모임의 홈페이지 http://www.717.org 의 국내외보도자료의

기타 편에 있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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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대표단 ‘전쟁화염’ 사과없이 입국못해”등(데일리엔케이,조선,동아닷컴)


데일리엔케이의 기사와 조선닷컴의 사설과 동아닷컴의 기사들

[1]---“北대표단 ‘전쟁화염’ 사과없이 입국못해”---데일리엠케이

[2]---[사설] 南쪽정권 선거사령탑인 양 행세하는 北 정권 (조선닷컴)

[3]---北 “전쟁화염”위협 속셈?…“南 보수정권 안돼” 노골적 간섭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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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데일리엔케이 http://www.dailynk.com 에 있는 기사임.



“北대표단 ‘전쟁화염’ 사과없이 입국못해”


한나라 "전쟁하겠다는 소리나 마찬가지" 반발


[2006-06-13 11:28]




“한나라당이 집권하면 온 나라가 전쟁의 화염에 휩싸일 것”이라고 주장했던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안경호 서기국장이 광주에서 열리는 6·15 통일대축전 북한 민간단장 자격으로 참석할 것으로 알려지자 한나라당이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

안 서기국장은 지난 10일 열린 ‘반일 6.10만세 시위투쟁 80돌 기념 평양시 보고회에서’에서 “한나라당이 권력의 자리에 올라앉으면 6·15도 날아나고 평양-서울로 가는 길, 금강산 관광길이 막히게 될 것이며 개성공업지구 건설도 전면 중단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남녘땅은 물론 온 나라가 미국이 불 지른 전쟁의 화염 속에 휩싸이게 될 것”이라고 극언을 퍼부었다.

한나라당 이재오 원내대표는 13일 오전 주요당직자 회의에서 안 서기국장의 발언에 대해 북측의 공식 사과를 요구하고, 이러한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북한 대표단의 입국을 허용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이 원내대표는 “안경호 국장의 언사는 결국 ‘북한이 전쟁을 일으키겠다’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미국을 핑계삼아 한국과 미국을 이간질하는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발언”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안 국장의 발언에 대해 북한측의 공식 사과를 요구하고 이를 수용하지 않을 경우 ‘6·15민족통일대축전’ 참석차 남한을 방문할 예정인 북한 대표단의 입국을 허용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안 서기국장의 발언은 지난 1994년 박영수 조평통 서기국 부국장의 ‘서울 불바다’ 발언과 비교될 정도. 최근 북한은 선전매체를 통해 한나라당과 뉴라이트를 집중 공격해 남한 정치에 노골적으로 간섭하려는 의도를 보인다는 분석을 낳기도 했다.

안 서기국장이 '전쟁의 화염' 발언 직후 북측 민간 대표단의 단장 자격으로 참석함으로써 6·15남북행사장에서 反한나라 공세를 이어가기 위한 고도의 전략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안 서기국장을 포함한 128명의 민간 대표단은 14일 오전 서해 직항로를 통해 광주에 도착할 예정이다.


양정아 기자 junga@dailyn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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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南쪽정권 선거사령탑인 양 행세하는 北 정권 (조선닷컴)


조선닷컴

다음은 조선닷컴 http;//www.chosun.com 에 있는 기사임.




[사설] 南쪽정권 선거사령탑인 양 행세하는 北 정권





오는 14일 광주에서 열리는 6·15정상회담 기념축전에 북측 대표로 참가할 祖平統조평통 관계자가 “한나라당이 집권하면 6·15가 날아가고 금강산 관광길은 막히게 되며 개성공단 건설도 중단되고 온 나라가 미국이 불지른 전쟁의 화염 속에 휩싸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5·31 지방선거를 앞두고는 북한 內閣내각기관지 민주조선이 “6·15를 지지하는 당선 가능한 후보에게 표를 몰아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고, 남북대학생대표자회의 북측 대표들은 “민노당을 찍으면 死票사표가 되기 때문에 열린우리당을 찍어야 한다”고 했다.

북한은 이제 남쪽 선거 때마다 “누구를 찍으면 되고 누구를 찍으면 안 된다”고 간섭하고 “어느 당이 이기면 나라가 결딴난다”고 협박하는 게 아예 버릇이 돼 버렸다. 마치 남쪽 어느 정당의 선거 司令塔사령탑인 양 행세하고 있는 것이다. 북한으로선 정말 그렇게 느낄지도 모른다.


북한의 우방이라는 중국을 포함해서 세계 전체가 북한核핵을 용납할 수 없다는데 그 核핵을 머리에 이고 사는 남쪽 대통령은 “북한핵은 방어용이다. 일리가 있다”고 했다. 미국이 금융制裁제재로 북한의 숨통을 조여갈 때도 남쪽 대통령은 “북한에 대한 제도적, 물질적 지원은 조건 없이 하겠다”며 딴청을 부렸다. 서울에서 북한인권 국제대회가 열렸을 때 남쪽 집권당 지도부는 “북한과 전쟁이라도 하자는 거냐”는 엉뚱한 논리를 내세우며 북한인권 문제를 덮어버리는 데 앞장을 섰다.


거꾸로 생각해 보자. 唯一유일 정당체제라서 북한의 선거를 선거라고 부르기도 민망한 일이지만 그 선거를 앞두고 남쪽 정권이 북한 주민에게 ‘어디를 찍어라, 그렇지 않으면 경제협력은 날아갈 줄 알아라’고 했으면 어떻게 됐을까. 북한 정권이 결코 가만히 있지 않았을 것이다.


그렇다면 북한이 남쪽의 헌법과 정당체제를 부정하고 남쪽이 마치 자기들 휘하에 있는 것처럼 이래라저래라 할 때 남쪽의 누가 북한을 꾸짖어야 하는가. 당연히 대한민국 헌법을 수호할 책임이 있는 대통령과 지금 國政국정을 책임지고 있는 집권세력이 나서야 한다. 그런데 대통령도 정부도 집권당도 이런 북한에 입 한 번 뻥긋하지 않고 있다.


남쪽 정권은 북쪽 정권의 安危안위를 몸달아 하고, 북쪽 정권은 그런 남쪽 정권의 재집권을 위해 노심초사하고 있는 게 오늘의 南北남북관계인 모양이다.


입력 : 2006.06.12 22:37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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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전쟁화염”위협 속셈?…“南 보수정권 안돼” 노골적 간섭


北 “美가 불지른 전쟁화염 휩싸일 것”
허태원기자

다음은 동아닷컴 http://www.donga.com 에 있는 기사임.




北 “전쟁화염”위협 속셈?…“南 보수정권 안돼” 노골적 간섭




북한이 ‘전쟁 위협’까지 거론하며 노골적으로 ‘한나라당 반대’를 주장해 파문이 일고 있다.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안경호 서기국장은 10일 “한나라당이 집권하면 온 나라가 전쟁의 화염에 휩싸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14일부터 광주에서 열리는 6·15남북공동선언 6주년 행사 개막을 앞두고 이런 발언이 나왔다는 점, 더구나 그가 민간대표단을 이끌고 이 행사에 참석하는 인물이라는 점에서 북한이 남한 정치에 본격 관여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그의 ‘전쟁 화염’ 발언은 얼핏 1994년 3월 판문점에서 열린 남북 간 특사 교환을 위한 실무접촉에서 박영수 조평통 서기국 부국장이 했던 ‘서울 불바다’ 발언을 연상시킨다. 하지만 당시 발언은 1차 북한 핵 위기가 최고조에 이른 시점에서 한미 합동군사훈련 재개 움직임에 반대해 나온 것으로, 국내 정치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었다는 점에서 이번 발언과는 맥락에서 차이가 있다.


결국 이번 발언은 남한에 자신들의 ‘입맛에 맞지 않는’ 정권이 들어서는 것을 막아보겠다는 의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낸 셈이다.


한나라당이 집권하면 통일이 안 되고 전쟁이 일어날 수 있다는 논리를 지속적으로 내세워 남한 내 진보·개혁세력에 한나라당 반대의 명분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북한은 남한에서 정권 교체가 이뤄질 경우 김대중 전 대통령 이후 이어져 온 대북 화해·협력정책의 기조가 흔들려 남측으로부터의 대규모 경제지원이 끊길 수 있다는 점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올해 신년공동사설에서 “남조선에서 반(反)보수 대연합을 이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남한 내정에 노골적으로 간섭하는 발언을 한 이래 제1 야당인 한나라당을 비난하는 발언을 계속해 왔다.


지난달 18일 조평통은 ‘남조선 동포들에게 고함’이라는 글을 통해 5·31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이 승리하면 미국에 추종하는 ‘전쟁머슴정권’이 들어설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북한 내각기관지인 민주조선은 선거 당일인 지난달 31일 “선거에서 6·15를 지지하는 당선 가능한 후보에게 표를 몰아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구체적인 방법론까지 거론했다. 심지어는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를 ‘유신의 창녀’라고 비하하기까지 했다.


반대로 열린우리당에 대해서는 강금실 서울시장 후보가 선거 기간에 경평(서울 평양) 축구 부활을 제안하자 “6·15 통일시대에 맞는 좋은 제안”이라며 “성사시키기 위해 우리 축구협회와 함께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화답하는 등 노골적으로 편을 들었다. 북한은 이명박 서울시장의 경평 축구 부활 제안에 대해서는 반응을 보이지 않았었다.


고려대 북한학과 남성욱 교수는 “북한의 한나라당 반대가 일회성이 아니라 치밀한 전략에 의해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 주는 대목”이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전쟁위협’ 발언에 대해 정부는 대응을 하지 않고 있다.


통일부 당국자는 “북한이 한나라당 등 소위 ‘수구세력’에 대해 비판을 해온 것은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니며 10일 발언도 내부용이지 대남 담화가 아니었다”며 “지나친 의미 부여는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하태원 기자 taewon_h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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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동아닷컴 http://www.donga.com 에 있는 기사임.



北 “美가 불지른 전쟁화염 휩싸일 것”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안경호 서기국장은 10일 평양 중앙노동자회관에서 진행된 ‘반일 6·10만세 시위투쟁 80돌 기념 평양시 보고회’에서 “한나라당이 집권하면 남북교류협력사업이 파탄 나고 온 나라가 전쟁의 화염에 휩싸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안 서기국장은 “한나라당이 권력의 자리에 올라앉으면 6·15가 날아가고 평양∼서울 길, 금강산 관광길이 막히게 될 것이며 개성공업지구 건설도 전면 중단되고 남녘땅은 물론 온 나라가 미국이 불 지른 전쟁의 화염 속에 휩싸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14∼17일 광주에서 열리는 6·15민족통일대축전에 북측 민간대표단장 자격으로 방문할 인사여서 국내정치와 관련한 이런 ‘위협 발언’을 한 배경이 주목된다.


1973년 1차 남북조절위원회 수행원으로 남북대화에 모습을 드러낸 그는 1990년대 남북고위급회담 대표 겸 대변인을 지냈으며 현재 6·15공동선언 실천 북측위원장을 맡고 있다.


하태원 기자 taewon_h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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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하하 2006-06-13 20:27:22
    맘 먹고 쳐들어가면 힘도 못 쓰고 망할 놈들이.. 최빈국 주제에 자존심은 쌔지..근데 문제는 그 자존심이 남한에만 쌔단거지 ㅋㅋ 오냐오냐 하니 누굴 호구로 보는지.. 이색히들 언젠간 한 번 조져줘야 할텐데.. 94년 열 받쳐서 공격하려니까 쫄아서 질질싸던 北빨갱이들 눈에 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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