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대한민국 사람이 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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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글을 올려 죄송하고 미안할 따름입니다. 나는 지금 아파서 대전에 있는 부모사랑요양병원에서 치료중입니다. 지금 당뇨,당뇨합병증,B형간염, 당뇨합병증으로 인한 강한무릅통증으로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탈북자라는 이유하나로 나한테 간호사가 ( 너같은 새낀 치료 안 해준둔다고 하고) 한 말을 참고 참았다가 지난주에 원무부장이 올라 왔기에 원무부장 한테 사실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원무부장이 나가자마자 그 간호조무사가 와서는 저에게 여기 병원에서 천년만년 살기위해 꼼수를 부리다고 하며 내가 세밥을 얻어 처먹기 때문에 조용히 살라는 것이었습니다. 그것도 누가 들을까봐 귀에 대고 조용히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내가 만약 원래 대한민국 국민이었다면 그런 말을 했을까요? 물론 내가 다 잘 했다는건 아닙니다. 그러나 나는 최소한의 예의는 지켰으며 어떻게하나 이들하고 잘 지내보려고 시계도 고쳐서는 하나씩 나눠줬고 어떻게하나 잘 지내 보려고 없는 돈도 쪼개서 과일도 사다주었습니다. 이 이상 더 어떻게 노력해야 합니까? 제가 입원한 병원은 대전시 동구 성남동 우암로 159 부모사랑요양병원입니다. 때로는 죽을까도 생각 했엇고 지금의 저의 심정은 한국 놈들은 사람이 아니다 라는 생각과 이런 놈들은 때려 죽여야 한다는 생각 밖에 들지 않으며 더 이상 노력해 봤자 소용이 없구나 하는 생각뿐입닏다. 나는 노력했습니다. 중국에서도 몰랐던 고물상에 가서 일도 하였고 그래서 누구도 가질 수 없는 컴퓨터 프로그램 포멧하는 방법 다시 프로그램 까는 방법 조립하는 방법을 배우게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거지같은 나라 대한민국은 그러한 노력을 인정해주기는 커녕 비웃고 깔보고 무시하고 그런 것이었습니다. 만약 이글을 보고 반박글을 올리는 놈은 나쁜놈입니다. 나는 이제는 더 이상 희망도 없고 미래도 없고 한번 목숨을 버렸던 놈입니다. 다시한번 우리 탈북자들을 모욕하거나 이글에 반박글을 올린다면 지구 어디에든 쫒아가 죽여 버리겠습니다. 나는 참을만큼 참았으며 노력할 만큼 노력했습니다. 지금 병원에서는 침대 시트도 갈아주지 않아 내가 주어서 다시 빨아가지고 사용하고 있으며 환자가 저녁을 굶었는데도 컵라면으로 떼우라고 하는 곳이 여기 부모사랑요양병원입니다. 전화번호:042-631-010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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