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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청산 안된 한국에 모든 책임이 있다
바위 0 287 2006-07-08 16:21:11
우리는 조선을 침략한 적이없다. 그들이 도움을 청해서 원병했을뿐이다. 오히려 위기의 조선을 우리가 구해준 것이다. 그 당시 조선은 독립국이 아닌 청의 예속국이었다. 청이 쇠약해지니까 러시아가 노리고 있었다. 그런데우리가 구해준 것이다.조선은 일본에 감사하라. 그런데도 감히 일본에 대항하는 넘들 아주 잔혹하게 죽였다.그것은 배은망덕하기때문. 은혜를 원수로 갚은 조센징은 더러운 민족이야."


이게 바로 일본의 역사관이고 바로 지금도 도쿄의 한복판에서 이런 일제파스즘 주장을 공공연히 떠들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피해당사자인 우리자신 꿀먹은 벙어리로 살고 잇을 것이다.최소한 역사시간에 이러한 논리 하나하나에 대해 아주 구체적인 역사적 사실 그리고 논리에 근거해서 사고하고 논술하고 발표하고 토론해 본 기억이 없이 학창시절을 그냥 주입식 암기에 허비했으니 어찌보면 그들 비난이전에 우리자신을 먼저 비난해야 할 이유가 생긴 듯하다.



우리나라 조선 같은 민족내부에 쪽발이를상전으로 모신 소위 친일파세력이 바로 일본의 억지주장을 만든 장본인들이고 그들이 조선을 지배했고 해방 후에도 반공국가를 만들어서 역시 일제와 협력하면서 대한민국을 지배한 현재진행형 역사로인해 우리 국민들 제대로된 친일청산 해본 적 없고 제대로된 바른역사공부 해본 적이 없으니 이런 측면에서 일제파시즘이 아직도 한국에서 살아있고 그들의 후손들이 저토록 당당하게 미개한 한국의 실상 고발해주고있으니 여기 사는 민족으로서는 오히려 다행스러운 일이기도 하다.



즉 우리는 일본의 저처럼 당당한 극우주장에 대해서 (사실상 암묵적 동의 대다수이므로 일본극우주장만도 아니고 이게 진짜로 무서운 사실인데...평소에 비판적 사고나 정신이 없이 은폐시켜서 나중에 저런 선동이 아주 쉽게 먹힐 대다수 일본인들이 더욱 더 경계할 상대라는사실말이다.) 틀림없이 일정 부분 우리자신의 현실임을 냉정하게 바라볼 수 밖에 없으니 무조건 감정적으로 분노해 봤자 분명히 일본이 저처럼 당당하게 지금까지 자기들 침략역사를 옹호한 이유에 우리자신에게 책임이 있음을 진정 인식해야 한다고 본다. 그래야 진정 무엇이 문제인지 제대로 파악해서 그 문제의 뿌리를 찾아 제거할 수 잇을 것이다.



내가 생각하기에 지금 대한민국은 사실상 친일파에 의해 세운 나라이고 그래서 정신적 물질적 모든 토대가 그대로 천황제 일제파시즘의 산물로서 지금도 그대로 살아잇는 미제 속국이전에 일제 파시즘의 속국이라는 이 점은 간과해선 안된다.



일제는 단 한번도 한반도 침략이라는 표현 표면적 한 적없다. 일제가 무서운게 그들이 일을 처리하는 방식을 알아야한다. 그들은 일방적 무력으로 진압하면 국제여론에 밀리니까 우선 조선 안에 그들 첩자를 무수히 육성한 다음 그들이 대신 일제가 하고 싶은 말을 하도록 앵무새식으로 떠들도록 하는 방식으로 침략을 정당화한다. 그러면 결국 일제의 책임보다 상대방 국가가 원하는 일이 되니 이거야말로 일석이조가 아니겟는가. 이로서 그들 침략의 명분을 얻고마음대로 유린해도 나중에 할말이 있다. 그게 사실은 우리가 원한게아니고 조선이 원한거야...하면서 보여주는 역사자료들 도저히 어떻게 부정할 수 없게 만든다. 솔직히 엉터리 조작된 사료도아니고 틀림없는 사실로서 상대방 할말 없게만드는 전략이다.



그리하여 그 당시 구한말 아니 그 이전부터 일본유학생들을 친일파로 만들고 그들을 고위관료로 만들고 그들이 일제를 대변하게 만들고 그들에의해 꼭두각시 정권을 만들고그들이 일제에 조선을 합방해달라고청원하게 만들고 혹시 민중이 변란 일으키면 그들이 일본에진압해달고 요청하게만들고 그래서 민중을 다죽여도 그것은 일제책임이 아니게만드는 것이다.



다시말해 일제의 논리 그것은 오늘날 친일파에 대한 사실로서 진실이고 따라서 그것을 당당하게 주장할 수 있는 이유는 우리들 책임이다.즉 그런 친일파에 의해 아직 한국이 지배당하면서도 그들이 청산 안되고 그들에 의해 모든 정치 경제 사회 전 영역이 지배당하는 우리의 비극적 현실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니 감정적 흥분보다는 이 지경까지 이른 우리 현실문제 진짜 고민하는 기회로 삼아야한다.



다시 말해 이제부터 일제청산하면 일제의 엉터리 주장도 그 근거를 잃게된다는 말이다.



햇갈리는게 분명 우리는 일본에 독립을 이룬지 반세기가 지났고 지금 일제망언하면 민족 내부에 어떤 이견도 없이 일치단결로 일본망언 비판할 줄 도 아는데 무슨 새삼스럽게 일제청산인지 의아해할 꼴통이 많을 줄로 안다.

그러나 생각해보라. 우리나라가 근대시기 이후 모든 제도나 법이나 문화나 의식이나 교육이나 학제나 군대나 경찰이나 국회의 운영이나 정당제도나 교복이나 동네마다 있는 동사무소나 파출소나지구대나 북한에 대한 반공교육이나 국가보안법이나 민법이나 형법조항이나 그 하나하나의 용어나 판결문이나 공무원직제나 하나못해 교로교통시스템 신호등방식까지 어느것하나 일제로부터 청산된게 있느냐 이 말이다.



내가 일제라고 해도 자기들이 만들어놓은 식민지용으로 개발한 그 엉터리 제도나 법이나 모든 시스템 그대로 사용하면서 일제침략 당했다고 간혹 떠들고있는 한국이 우습지 않겠는가?



그러니 이제부터 전면적으로 북한과 같은 수준의 식민지청산해야한다.그것을 도저히 우리가 할 수 없을만큼 아무런 준비도 능력도 없다면 해방후 북한이 어떤식으로 했는지 그것을 통해 배워서라도해내야한다.



물론 개중에는 일제시스템이라도 좋다고 굳이 바꿀이유가 뭐있는가 주장할 지 모른다.그렇다면 당신은 우물안 개구리다. 한번 서양사회같은 곳에서 몇달만 살아봐라. 왜 지금 한국에 살면서 이처럼 지치고 고통스럽고 뭔가 절망적이 되가는지 그것의원인이 무엇인지 아마 답답해질 것이다. 그 원형이 바로 애당초 우리의 의지가 아닌 식민지체제시스템에 의해서 초래된 것임을 알게 될 것이다.



일제시스템 지금까지 우리를 괴롭히고있으며 일제극우파가 이처럼 당당히 침략을 옹호하는 주장을 하게끔 현실로 살아있는 그 시스템의 가장 큰 문제점은 지나친 규제와 통제와 간섭이 그것도 때때로가 아닌 아주 생활 저변에서부터 일상적으로되어 있다는 사실에 있다.



태어나서부터 죽을때까지 우리는 일제에 의해 고안된 통제시스템에 의해 너무나 고통당한다는 이 점을 깨우쳐야한다.

즉 면사무소 동사무소를 통한 통제, 일정 나이가 되면 서양사회에는 존재하지도 않는 주민등록증 누구나 예외없이 만들어야한다. 열손가락 지문도 찍어야한다.

그 다음 병역의무가 있다. 이것도 일제의 징병제 1940년대 도입으로부터 이루어진 것이다. 더우기 그 군대내부의 가혹한 구타나 얼차리나 통제나 군기 모두가 일제식 군대규율과 너무도 흡사하며 오히려 더욱더 가혹하게 만들어졌다. 식민지용으로서 말이다.

그리고 유곽제도 여성을 매춘부로해서 유곽의 포주가 관리하는 그런 제도도 일제때만들어지지 조선에 기생제도와는 완전히 차원이 다른 성매매 착취 통제 방식인 것이다.

게다가 대학교 입시공부 이것도과거시험과 차원이 다르다. 과거시험 문장쓰고 시짓고 토론하고 말타고 활쏘고 그런 전인적 교육과 그 테스트였다면 완전히 식민지용의 인재 무조건 선생하라는 대로 복종하는 기능인 양성방식의 시험제도 그것도 일제로부터 나온다. 게다가 교사에 의한 폭력행사 이또한 일제시대 식민지교육시기로부터 직접 전수된 잔혹한 인권탄압이 지금도 계속된다. 조선인은 맞아야 정신차린다는 궤변과 함께 말이다.

더우기 국립서울대학교 이것이 조선경성제국대학 그대로다. 대학운영방식 조교수부교수정교수같은 교수직제, 행정관료식 대학운영, 강의방식, 교과과목까지 거의 그대로다. 학교교복만 없어졌을뿐이다. 입학을어렵게 하고 졸업을 쉽게하는 방식도 그대로다. 굳이 대학어렵게해서 창조적인 인간 만들어줄 이유가 없다 오직 입학만 어렵게해서 조선민중 입학시험에 매달리게 하면 소기의 목적이 달성되기때문이다.

하다못해 문인의 등용방식인 신춘문예제도로 서양에는 없는 일제의작품이다. 문학작품마저 그리고 문인마저 그런식으로검열하겠다는 발상인 것이다. 표면적으로야 작품성운운해도 그 실체는 체제유지목적으로 작품을 걸러내는 통제방식인 것이다.

아마 날밤을 다 새도 일제로부터 오늘날까지 청산안된 것들 다 열거만 해도 시간이 부족할 지경이다. 이 지경인데 어떻게 새삼스럽게 일본의 억지주장을 욕할 자격이 있단말인가. 얼마나 못났으면 아직도 파시즘적 침략정당화 발언을 버젖하게 공개적으로 한단말인가.솔직히 그것은 침략당한 민족이 못난 탓이 크다.

독일 파시즘이 오늘날 반성할 수 밖에 없이 만든게 독일파시즘 그들의의지라기 보다는 이스라엘 유대인들의 그만큼의 파시즘 청산 노력아니겠는가.


파시즘 그들을 굴복시키고 무릎꿇게 할 정도로 우리자신의 몸속에 남아있는 파시즘찌꺼기를 우리스스로 반드시 다 털어내고 비로소 당당히 외치자.

일제 파시즘은 세상에서 가장 잔인하고 악랄하고 반인권적이고 폐쇄적인 온 인류의 적으로서 전 인류가 일제파시즘에 대한 경계하고 그 뿌리를 철저히 없애는 전지구적인 노력을 경주하자고 만천하에 외칠 수 있는 자격이 있는 민족으로 거듭 태어날 그 날을 하루빨리 실현시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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