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의 특명을 받고 왔다! 어쩔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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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나흘간 열렸던 남북장관급회담이 이미 예견했던대로 아무런 합의점도 찾지 못한채 결렬됐다. 이번회담의 결과가 보여준 바와같이 북측은 회담성과를 목적으로 하고 내려온 것이 아니라 5.31선거로 참패한 친북좌파세력과 남한 분위기에 대한 총체적인 점검을 목적으로 부산에 내려 왔었다. 말하자면 지난 8년간 자신들이 교통지휘했던 남한정권과 5.31선거로 대승을 거둔 애국진영의 분위기를 직접자기들의 눈으로 점검하자는 것이였다, 그러나 자신들이 예견했던 상황보다 너무도 심각한 돌발적인 상황에 더 이상 기대를 가질수 없게되자 독기를 품고 칼을 뽑아든 것이다. 정말 상식밖의 북측의 강도적 행태에 온 국민이 경악했고 또 그동안 북한에 아부굴종하며 속옷까지 다 벗어주려던 친북좌파들까지도 치를 떨지 않으면 안됐다. 보신바와 같이 이제는 북한살인독재정권에 더 이상의 기대를 가질것이 못된다. 그들이 말대로 승냥이가 양으로 변할수 없듯 말이다. 북측 대표단의 파렴치한 이번 행태를 보면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미국이나 일본보다는 그 최종목표가 우리 남한이라는 것을 여실히 증명해 주었다. 주변국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미사일 발사를 강행한 북한은 한반도를 둘러싼 동북아 정세, 특히 이로 말미암아 남한의 친북좌파정권과 그에 놀아나는 대한민국 국민에게 최대의 불안감을 조성함으로써 이번 회담을 자기들의 강도적 논리에 맞춰 이끌어 가려 했다. 하지만 예전같지 않는 우리측의 원칙적 입장에 회담결렬이라는 상투적인 수법으로 응수하면서 마치 전쟁포고와 같은 “대가”까지 운운하면서 우리에 대한 공식적인 전쟁포고를 선언했다. 더더욱 간과 할수 없는 것은 지금껏 우리의 대북지원에 대해 고맙게 생각하기는 커녕 응당 받을 것을 받는다는 입장을 피력하면서 말이다. 이 얼마나 쓰레기보다도 못한 철면피한 저질들인가? 그리고는 자기들의 선군정치에 우리가 덕을 본다고... 참으로 소가 웃다 꾸러미 터질노릇이아닐수 없다. 우리는 이번 북측이 돌변한 사태에 대해 예리하게 주시해 볼 필요가 있다. 이번에 부산회담에서 그들이 발표한 회담결렬선언은 대한민국에 대한 전쟁포고나 다름없다. 그들이 전쟁시점을 확정하는 시간은 그리 길지 않다. 다음번 대선 직전이겠는지... 아니면 대선결과를 보고 결정을 내리겠는지... 저들은 분명이 섶을 지고 불속으로 뛰어들 태세다. 한마디로 남한에 자기들에게 맞지 않는 정권이 들어서면 동족과 핵전쟁도 불사하겠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마냥 광신자에게 끌려다니며 민족공조를 구걸할 수는 없다. 따라서 노무현 정권은 김정일에게 나라를 팔아먹을 생각을 단념하고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한다. 로씨아와 중국까지도 북한 광신자에게 등을 돌린 현 상황에서 한미동맹강화와 주변국들과의 공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아무리 같은 피를 함께 나눈 민족이라고 해도 동족에게 재앙을 들씌우려는 김정일 독재자와의 민족공조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자유진영의 동맹보다 더 귀중할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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