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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이 살아있었더라면
REPUBLIC OF KOREA 수동설치 0 454 2006-07-21 00:19:53
김일성이 뭔짓을 했던간에
김정일과 기본적으론 다른 것은
빈농의 아들로 태어나 배고프게 성장했고
만주에서 추위와 싸우며 힘겹게 나름 무장투쟁도 했고
고생을 많이 해서 어쨌든 평소에 인민의 생활을 살폈다는 거다

온 인민에게 고깃국과 쌀밥 비단옷 입히고 기왓집에서 살게하겠다고
평생을 이야기 하다가 결국 꿈 못이루고 죽지 않았는가

자신의 정적과 반대계급에게는 한없이 잔인하지만
자신의 편에겐 한없이 인자한 아버지 상이 바로 김일성이 아닌가

김정일은 자신의 정권 유지를 위해서 3백만이 굶어 죽어도 눈하나 꿈쩍하지 않고
오로지 자신의 권좌 자리 욕심만 내는 사람이라면
평소 인민들을 만나는 것 즐기고
특히 아이들 만나는 것도 좋아하고
늘 농사 신경을 많이 쓰며 통치했던 김일성이 그래도 살아 있었더라면

북한이 지금처럼 완전 개초토화 되는 참상은
일어나지 않았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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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립겠다. 2006-07-21 00:24:42
    그래... 6.25동족상잔을 일으켜 몇백만을 죽인 인민의 어버이가 참 그립겠다.. 그애비에 그아들이라고 애비 아들이 둘이서 부르고 쓰면서 .. 뭐 백두산정정일봉..말하기 싫다..
    그런놈인데...뭐...암튼 북에서 온것같은데...여기와서 똥배네 아바지...생각할거면..북에가든가..
    그래...똥배보단..양심은 좀 잇었던 인간이지.
    똥밴 인간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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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비군 2006-07-21 12:28:08
    김일성이 빈농의 아들이라는건 처음 들어보는군요. 북에서는 그렇게 선전하였는지는 모르지만 말입니다. TV에서 도올 김용옥 교수가 다큐멘터리로 김일성을 회고하는데 보니 김일성은 비교적 부유한 집안에서 나고 자랐으며 당시 만주지역에서 가장 좋은 시설의 기독교계열 학교를 다닌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일성의 부모가 기독교인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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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사 2006-07-21 13:00:31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김일성이 일제강점기에 독립운동을 하고 많은 조선인들에게 희망과 자긍심을 심어주었다한들 그후의 그의 과오는 우리민족의 역사에서 결코 기록되어서는 안될 가장 비참하고 슬픈 역사였습니다.
    그가 만들어놓은 부산물들은 아직도 우리민족에게 고통을 주고 있습니다.
    그는 우리민족에게는 태어나지 말았어야할 인간이었습니다.
    그가 없었더라면 6.25도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도 김정일이도 북핵이니
    미사일이니 6자회담도 없었겠지요......
    슬픔니다.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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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핵 2006-07-21 15:22:41
    배운게 없는 넘이 어케 장군질 하고 많은 사람을 이끌고 독립운동할수 있져?
    그 당시 없는 넘이 또 어케 배울수 있죠?
    모택동,등소평을 비롯한 중국의 대부분 원수들은 모두 자본가의 집안에서 태여났어요
    김일성도 마찬가지죠
    모든 잘못을 김일성에게 돌리기보담 공산,사회주의구 뭐구 부르짖는 일당제에 있는거져
    중국도 1세대혁명가들은 림표 등 몇명을 내놓곤 모두 청렴했죠
    그 자녀들이 거이 나쁜짓을 했다고 들었슴다.
    그 소문난 등소평의 아들도 불구된 다리를 끌고 전국각지를 누비며 탐오하고 그자가 지나간 곳의 여자들은 밖에 맘대로 못나갈 지경이였대요
    모든 잘못은 김씨부자에게 있지만 최종적인 착오는 일당제가 낳은 결과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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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비군 2006-07-22 11:13:42
    북핵님 말씀에 동감입니다. 거기에 더해서 북핵님 말씀처럼 일당제가 초래한 해악도 많이 있지만 일당제는 중국도 마찬가지 이지요. 그런데도 중국은 북한과 다르지 않습니까? 결국 일당제든 다당제든 중요한건 경제체제의 모순에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정치체제가 선진화 되고 안정적인 정치발전을 이루기 위해서 일당제는 바람직 하지 않습니다. 당장은 안정적일지 모르나 시민사회가 성숙해 질 수록 그 취약성이 사회에 미칠 위험은 폭발적일 것입니다.
    중국도 결국 서구사회나 한국과 같이 그런 성장통을 겪을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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