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송6 - 꼬삼비 빅쿠들 이야기

 (꼬삼비 빅쿠들이 서로 패가 갈려 싸우매, 부처가 가서 말려도 듣지 않자 나중에 서로 화해한 후에 크게 부끄러워하니 이에 대한 부처의 게송)
 
 어리석은 자들은 목숨에 끝이 있음을 알지 못하고
 무의미한 다툼을 계속한다
 그러나, 현자는 이 같은 사실을 알아
 모든 다툼을 쉬어버린다

게송5 - 깔라약키니 이야기

 (아이를 갖지 못하는 깔라약키니는 후처의 아이를 몰래 낙태시키고 결국 후처도 죽는다. 이들은 생을 거듭하면서 서로가 서로에게 복수하는 관계로 태어나는데 부처가 이 둘에게 읊는 게송)
 
 실로 이 세상에서
 원한으로써는 원한을 풀 수 없는 것
 오직 용기로써만 그것을 풀 수 있나니
 이것은 영원한 진리

 게송42 - 소치는 목동 난다 이야기

 (신앙심이 깊은 목동 난다가 부처님을 맞이하려다가 전생에 원수였던 사냥꾼에 의해 죽자 이에 부처가 읊은 게송)
 
 원한과 같은 나쁜 마음이라 할 지라도
 그것은 단지 그 대상에게만 피해를 줄 뿐.
 그러나 타락되고 집착된 헛된 마음은
 자기 자신에게 크나큰 피해를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