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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무서운 나라....
Korea, Republic of 김태산 1 410 2019-08-13 15:59:56

우리 집 막내가 자기 친구들과 3박4일 일본 여행을 다녀왔다.
참고로 우리 딸은 중, 고등학교 시절을 외국에서 유학생활을 했으며 깨끗하다는 싱가폴과 발전된 유럽나라들도 적지 않게 다녀본 즉 눈이 쬐꼼은 트인 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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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막내가 여행에서 돌아와 짐을 풀자마자 “그래 일본을 돌아본 소감이 어떠냐?”고 물었다. 솔직히 요즘 한-일관계가 극도로 나빠졌기에 젊은이들이 일본을 현지에서 겪어본 소감이 더욱 궁금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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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물음에 막내는 대뜸 “아빠! 나 앞으로 일본 가서 살래.” 하고 말한다.
“왜? 일본이 뭐가 그리 좋던데?” 하고 나는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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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는 서둘지 않으면서도 흥분 하여 손세를 써가며 좋은 점을 이야기한다.

우선 깨끗하다고 하는 싱가폴 보다 거리와 모든 것이 더 질서정연하고 깨끗하며 공기부터 다르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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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도로와 인도에 무질서하게 주차된 차들을 전혀 보지 못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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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3일 동안은 길거리에서 담배피우는 사람을 한명도 못 보았단다. 
그런데 마지막 날 재떨이가 없는 길거리에 서서 담배를 피우는 두 청춘 남녀를 보았는데 가까이 가보니 한국 말을 하는 한국 남녀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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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 담뱃재털이가 있는 곳 외에서는 휴지와 담배꽁초를 전혀 볼 수가 없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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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째로 제일중요한 것은 일본사람들이 잘 생기지는 못했는데 사람들은 겉과 속이 전혀 다르지 않고 참으로 겸손하고 예의바르고 존경스럽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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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우리 한국과 싱가포르도 지역 환경은 깨끗하다고 하지만... 양면성을 가진 한국인들과 싱가폴 중국 족들의 더티한 인간성은 일본인들의 꾸밈없는 높은 도덕성과는 대비도 할 수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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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문화 역시 그 어떤 나라들보다 더 종류가 많고 특히 모든 음식이 기름지지 않고 입맛에 맞다고 한다. 그 와중에 매운 고추장이 먹고 싶더란다.
단지 택시요금이 한국보다 엄청 비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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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아직 철이 없는 어린아이의 평가에 불과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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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나도 일본을 전혀 모르는 사람이 아니기에 ,,, 부끄러운 민족 간의 지나간 역사를 떠나서 좋은 것은 좋다고 인정하고 배울 것은 무조건 빨리 배워야 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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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만이 오직 우리 민족이 다시는 발전된 나라들과 대국들의 먹잇감이 안되는 길이며 또 역사의 복수도 하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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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주체를 외치며 남의 나라의 발전된 문물은 모두 배척하고 자력갱생을 고집하다가 민족의 10%이상이 굶어죽고 국가경제가 땅바닥에 처박힌 북한에서 살아본 우리는 한국이 요즈음 국경을 초월하는 글로벌시대에 자력갱생을 외치며 망국에로 가는 것을 더는 눈 뜨고 볼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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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아이들이 3-4일 동안 가보고도 배울게 많고 좋다고 인정하는 일본을 우정 생트집을 잡아 동맹을 깨고 웬수 취급하며 나라를 멸망에로 몰아가는 문재인 정부의 행위는 민족의 역적들이나 할 수 있는 더러운 모략책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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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은 각성하여 현 정부의 반일 모략책동에 분명한 반기를 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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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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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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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산읍 ip1 2019-08-17 15:20:26
    좋은걸보면 옮겨갈생각말구 내가잇는땅을 좋은곳으로 만들기위해 노력하는 아이로 키우는 아빠가 되시길.
    내가가는길만 옳은 길이 아닙니다. 사람마다 생각의 차이는잇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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