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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구소련의 독특한 스탈린에 대해서..
Korea, Republic of 돌통 0 224 2019-12-08 20:41:19

분명 객관적으로 악인이고 나쁜놈이고 그러나 역사상 그를 지울수 없을 만큼 중요한 역사적 인물.

이오시프 스탈린.



그리고 스탈린의 그 독특하고 괴팍하고  특유한 성격의 소유자..  구소련과 연계해서 독재자 스탈린을 중심으로 해서 다뤄 보자..



우선.  스탈린의 명언. ㅋㅋㅋ



1573966872747.jpg

윽.. 할말이 없다.  되게 결과위주의 말이고 그의 성격과 심리같다.




스탈린이 젊었을때 훈남 이었다고 하는데..  실제로 독재자 중에서 미남이 많다.








대부분 이 얼굴만 알고 있지만...




스탈린의 젊은시절 갑니다








여기에 뜬금 없이 처칠의 젊었을때의 사진..



처칠 젊은시절







** 2차세계대전 당시.. 독일이 스탈린라드에서 진 이유가 아이러니하네요..



전에 TV에서 본 내용인데..



독일이 승승장구하다가 하락세로 돌아선 전투가

스탈린그라드인데요..

독일의 장점인 전격전때문에 진 아이러니가..있었네요.

독일은 폭격기 포병을 앞세워서 먼저 적 지역을

뽀갠후 기갑부대가 들어가서 더 뽀개는 전략인데

스탈린그라드라는 대도시의 건물이 박살나면서

독일군의 이동로가 막혀버리고..

박살난 건물의 잔해로 소련군이 숨어들면서 게릴라전

전개.. 심지어 독일군 한개 대대가 건물속에서 저항하는

5명의 소련군 병사때문에 보름간 전진을 못했다고 ㅡㅡ

건물을 박살내면 낼수록 건물 잔해가 더 견고한 요새가

되어버리는 이상한 상황이 발생.

건물잔해로 대규모 부대 이동로가 막히고 그나마

이동이 가능한 도로는 주변 건물잔해에서 저항하는

소수의 소련군을 제압할 방법이 없어서 발이 묶이고..

이렇게 버티면서 후방에 병력충원과 군수장비가

생산될 시간을 벌면서 결국 역전했다고 합니다.



일단 스탈린그라드까지는 소련이 랜드리스 없이 자력으로 싸운게 맞군요..


1942년 7월 최초의 미국 랜드리스 호송선단 PQ-17

독일 U보트 공격으로 35척 중 22척 격침


1942년 9월 제2차 랜드리스 호송선단 XG-122

U보트에 의해 39척 중 12척 격침


1943년 2월까지 대서양을 통한 미국, 영국의 소련 무기 및 물자수송은 중단.

적어도 스탈린그라드는 소련이 아무런 도움도 받지 않고 순수하게 혼자 힘으로 이뤄낸 승리임..



러시아가 지금 인구가 지나치게 적은편인게 스탈린과 독소전쟁때문이라는말이..



일단 인간 살인마 이자 백정인 스탈린 사람정말 많이죽였죠...

그런데 독소전쟁때도 너무많이죽었고

저두개의 원인이아니라면 현재 러시아인구 2억은 무조건 넘었다라는말이...

그땅큰나라가 인구가 1억4 천입니다 일본이랑큰차이안남

러시아인구 생각보다 너무적더군요...



 다시 말하지만..  스탈린그라드는 랜드리스 없이 소련 혼자의 힘으로 이겼군요. 



1941년 6월 22일 독소전쟁 이후 영국은 바로 소련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고 군사동맹을 체결했지만,


막상 보내줄수있는 무기와 장비는 거의 없었음.


우선 발등에 떨어진 불(북아프리카전선)부터 무기를 보내야했고 태평양전쟁 개전후엔 동남아가 영국의 주전장.


소련은 동남아, 북아프리카에 이어 3순위 보급대상임


1941년 12월 8일 진주만 공습으로 참전한 미국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의 결단과 의회의 승인으로 영국에 이어 소련에도 무기를 공급하지만


1942년 7월 소련으로 향하던 PQ17선단이 독일 U보트 공격으로 전멸(35척 가운데 23척 격침)


1942년 9월 다시 소련으로 랜드리스를 시도한 미국, XH112 선단을 보냈으나 역시 39척 가운데 13척 격침


결국 스탈린그라드 전투가 한창일때 소련은 미국, 영국으로부터 무기는 물론이고 기관차, 자동차 같은 장비도 거의 공여받지 못함. ㅠ ㅠ


이 상태에서 소련은 백만대군과 T-34/76 전차 러쉬로 독일 제6군을 포위 섬멸함..


미국의 랜드리스가 본격적으로 쏟아지는 것은 1943년 봄 무렵부터..


250개 사단이라고 해서 엄청 많아 보이는대...

문제는 러시아 전선 전채로보면은 그리 많은 수가 아닙니다.

불과 스탄린그라드 전역에 투입된 사단이 250개 사단이니까요...

독일애들 구분대로라면 남부 중부 전선에 있었던 소련군까지 생각하면 250개 사단은 .........

소련은 전쟁 동안 43년 병력이 700만을 넘긴 이후로 종전시에 650만영 수준은 유지 했습니다.

(포로로 잡힌 애들 빼고 포로만 200만명가량인대 이숫자는 초기에 사살당한 포로수는 제외

이렇게 보면 한시기에 포로까지 최대 천만명을 전투인워으로 동원한게 됨....ㅎㄷㄷ)



2차대전 소련군의 편제를 보면 야전군(xxxx)으로만

일반 야전군 73개

근위 야전군 14개

기갑 야전군 10개

충격 야전군 5개



( 이게 골때리는게 사석. 방어선을 공격 기갑이나 일반 야전군이 들이닥칠수 있는 흠집을 만드는용도 먼저 1개 충격야전군으로


방어선을 자살공격하고 그 방어선 공격으로 인해서 틈이 생기거나 탄약을 소모시키고난다음에 바로 뒤따라서


기갑 일반 근위 야전군들이 쇄도하는.. )



기병 야전군 2개


공병 야전군 10개

예비 야전군 10개

가 있엇습니다.



그런대 이병력을 대체할 2편성 3편성 제도가 실행중이엿다는건 함정입니다...


그리고 한국전쟁때 중국군이 무식하게 인해전술로 밀었다고 뭐라하는대...

그것보다 더 무식하게 민동네가 2차대전 러시아군입니다.

2차대전시 연합군 전사자가 1500만명인가 하고 주축군은 800만명인가 하는대



연합군은 러시아군과 중국군이 확 뻥튀기 시킨거고 주축군은 러시아전선의 사망자들이 확 뿔려 놧습니다.



이어서 ~~  스탈린_시대가_훨씬_좋았습니다_소비에트_연방때가_훨씬 좋았어요.  아래를 보시라.  재미있음..ㅋ



러시아 소련 향수.jpg


오늘날 러시아의 현실..      괜히 씁쓸함..


  

또 이어서 ~~  독재자 스탈린의 조용한 부활… 스탈린, 젊은층에 새 영웅 부상


독재자 스탈린의 조용한 부활… 스탈린, 젊은층에 새 영웅 부상


민족주의 강조 푸틴의 역사세탁… 스탈린을 독일과 싸운 영웅으로..


스탈린 재평가.jpg

위에서도 스탈린의 마지막 명언,어록 이네요..



예전에 짖굿은 한 기자가 박정희 대통령에게 "일제 시대때 독립운동 하

셨습니까?" 하고 알면서 일부러 그렇게 질문했다.   이에 박 대통령은 솔직하게 "난 하지 않았다. 난 그런거 모른다." 하고 웃었다.


그러자 또 그 기자가 "그러신가요.?" 라고 말했다.  그러자 박정희 대통령이 말하길 "내가 죽으면 내 무덤에 침을 뱉어라.."  하고 말했다.  의미가 있는 말이었다.


박대통령은 아마 현재 지금 역대 대통령 중에 업적이나 인기를 조사하면 1위 순위 일것이다.


그렇다.   은근히 국민들은 강력한 독재자들을 속으로라도 존경하는 심리가 있는거 같다.


박정희도 그렇지만 우리나라 과거 역사에서도 태종 이방원 이나 세조.수양대군이나..


하다 못해 전두환도 그를 존경하는 세력도 있다고 하고 물론 있을것이다.


역사는 역사 그 시대의 그때그때 의 상황에 따라 독재자들도 평가가 달라진다. 


중국의 조조나.사마의 같은 인물도 과거엔 악인이라 저평가 했지만, 지금의 시대는 그들을 더 평가하고 유비를 바보라고 하고 오히려 조조,사마의등을 카리스마 있게 위대하게 평가한다.


이는 또 언젠간 또 이들은 저평가 될수있고 또 지나서 또 평가가 엇갈릴것이다.


이렇게 시간이라는 현실과 환경에 따라 지도자들의 평가는 매번 바뀐다.


특히 업적과 단점들이 애매한 독재자들은 더 그렇다. 진시황도 그렇고..  


        이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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