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들중 주체농법 자체는 괜찮다는 사람도 보았었고

주체농법과 다락밭을 같이 취급하는 사람도 보았습니다.

그런데

주체농법은 주체사상에 기반한 농법이라는데 그냥 밀식재배중에서도 초밀식재배입니다.

농업과학을 무시한 멍청한 농법인 것입니다.식물을 너무 초밀식으로 심으면 생산량은 오히려 줄어들죠.

옥수수의 경우 C4식물입니다.햇볕의 요구량이다른작물에 비해  매우 높은데 초밀식으로 심으면

옥수수가 제대로 들지 않으며 그런곳엔 아무리 비료를 뿌려도 효과를 기대할수 없으며

병충해에 취약해지고 옥수수의 뿌리의 경합으로 인해 작물의 뿌리가 스트레스를 받게 되어 영양분의 흡수가

균형있게 되지 않습니다.

다락밭은 주체농법이 있기전에 북한이 식량난을 해결하기 위해 무리하게 산을 개간하여 밭을 만든것인데

따라서 주체농법이 있기 이전에도 있던 정책이기에 주체농법과 동일시 하는것은 바른것이 아니죠.

다락밭은 홍수나 가뭄에 취약하며 산사태를 유발하고 쓸려나간 토양으로 인해

강을 천정천으로 만들어 강바닥을 높이는 원인이 됩니다.

때문에 강둑을 점점 높여야 하는데 결국 강둑의 부실화를 초래하여 붕괴가 자주 일어나게 됩니다.

유튜브에서 간혹 나오는데 애매하게 뭉퉁그려 방송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사소한 것을 정확하게 해주어야 방송의 신뢰가 더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