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의 실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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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의 실태.. 지금도 그악몽같은 세상을 생각하면 자다가도 식은땀을 흘리기가 일쑤이다. 모든것이 군위주이고 나라자체가 군사독재국가인 북한!!. 그렇게 떠받들리고 군이 모든것을 좌우한다는 북한의 군실태는 과연 어떠한가?!. 나는 직접 군복무를 한적도 없고 다행이 요행수로 군복무를 회피하여 나중에 여기 한국까지 오기는 했지만 어느정도 북한군의 실태를 파악하고있었다.. 여기서 군사복무 회피자라고 하면 상당히 사회적 불신을 받고 직장인들속에서 술자리에 앉으면 늘 하는소리가 군복무시절의 에피소드이지만 북한의 군복무는 회상하고싶고 기억하고싶다기보다는 악몽같은 지옥같은 느낌을 받는이들이 대부분일것이다.. 그럼 군위주국가인 북한의 실태는 어떠한가.. 내가 고중을 졸업하고 대학진로를 모색하고있을때 나의 동창들은 모두 군에 가는 비극을 면할수가없었다.. 북한식말로 AK소총만한 키에 아직 솜털이 보시시한 소년들이 허리벨트도채울수없을많큼 큰 군복을입고 군에 끌려가는 모습은 과히 일제시기 징병이나 소년병으로 끌려가는 그모습을 연상케 하군한다.. 잘먹지도 못하고 고역에 시달려 클만큼 크지도 못한 자식들을 군에 보내는 부모님들의 마음역시 억울했을것이다.. 북한은 4월부터시작하여 8월이나 9월까지 군징병을 마감한다.. 4월은 초등학교나 고등학교들의 졸업달로써 그들은 학창생활을 끝마치자마자 군에 끌려가고마는것이다.. 지금도 평양역의 광경을 잊을수가없다. 군에 징집되여 떠나는 사람들은 모두 평양역이나 각 지방역들에모여 군열차편성을 받은뒤 모두 함께 떠난다. 여기한국처럼 자유스러운 군생활은 상상할수가없다.. 수백명이 모여있는 역홈에서 사상교육에 열을올리는 아나운서들의 목소리가 방송차에서 소란하게 울려나오고 여기저기서 카메라 플레쉬를 터뜨리는 광경!! 어찌보면 랑만적이고 정열적인듯한 광경!.. 수많은인파들이 모여법석대는 그모습은 과히 구경할만한 장관이다. 그러나 열차가 들어오고 징집된 청소년들이 열차에 오르면 그분위기는 사라지고 참으로 아수라장같은 분위기가 연출된다. 여기저기서 자식을 부르는 부모님들 친구를 찿는 목소리 애인의 손을잡고 우는 목소리로 그야말로 형용할수없는 아픔을 느끼게 하는 그런 광경이다.. 열차가 떠나면 그광경은 배가되여 역홈은 그야말로 아수라장이 되고만다.. 나도 친구들을 바래우러 수없이 역전에같었지만 매번 똑같은 느낌 똑같은 말많은 반복해야했다.. (영실이만 걸리지말고 제대로 와라) 여기서 영실이란 영양실조란말로 북한군의 영양실조 상태는 실로 심각한것이다.. 대부분 여기분들은 영양실조의 개념을 잘모르시겠지만 그 실태는 그야말로 참담하다.. 여기서 인터넷이나 인권운동을 하시는 분들을 보면 중국의 어떤수용소의 실태나 또는 북한 청소년들의 모습을 보셨을것이다. 앙상하고 여위고 참으로 사람이라고 보기보다는 해골에 가까운 북한식말로 (골격표본)모습인것이다.. 영양실조에대한 방언들도 많아져서 (영실이)(강영실) (허약3단)참 여러가지라 하겠다.. 그렇다면 북한군내부는 어떠할까?. 북한에서 가장 영양실조환자나 전염병이 만연되는 군부대들은 모두 강원도 즉 휴전선 지역에 있다. 군에 가지않았던 청소년들의 공포의 대명사 1군단.5군단. 즉 휴전선지역 강원도 지역의 군부대들이다. 여기는 교통이 불리한 조건때문에 모든 보급물자들이 제대로 가지못한다. 그러다나니 여기서 군복무를 하는 사람들은 사실상 추위와 굶주림을 상대로 싸우고있으며 이들이 지킨다는 조국은 이들에게 밥한그릇 배불리 먹이지못하고있다.. 뇌물로 군의 좋은곳과 나쁜곳을 판가름하는 시대라서 이곳강원도지역의 장병들은 농민이나 노동자 그야말로 북한의 가장서민들의 자식들로써 북한에서 본다면 가장힘없고 돈없는 계층의 자녀들이다.. 중국국경과 린접한 지역에 나가려면 북한돈 20만원 평양의 호위총국군부대에 가려면 30만원 등등 공급이 좋고 영양실조환자가 적게나오는 군부대들은 돈에의하여 갈수있고 또 못갈수도있다. 고향에서 군복무를 못하는것이 원칙으로 되어있는 그땅에 돈많있으면 고향에서 편안히 그야말로 군에 나간것이 아니라 군을 다니고 있다는(북한말) 그런일이 예상사이다.. 단편적인 실례로 김정일이 강원도지역의 군부대를 방문했을때 군인들에게 평양이 고향인 친구가있으면 편지를 전해주겠다 라고 말한적이 있었다.. 그런데 비극적으로 평양이 고향인 군인은 한명도없었다.. 그많큼 엘리트출신들이 많이사는 곳이 평양이고 여러가지 인맥관계로 자식들을 그런곳에 보내지않으려는 부모님들의 노력 그노력에 산물이 나타난것이다.. 여기서 화가 난 김정일은 그후 3년동안 평양시안의 청소년들을 강원도 지역의 군부대로 보내라고 불호령을 내리고 수많은 청소년들이 그곳에서 고생하고있다.. 토요일이면 외출하고 월요일 기상전까지 들어갈수있는 국군의 비해볼때 참으로 험하고 비극적인 일이다.. 또 북한군의 휴가는 제한되어있어서 10년동안의 군복무 기간 한번도 휴가를 못가고 제대하는 청년들도 많다.. 10년간의 군복무!!. 화사하게 생긴 연약한 아들을 바래우던 10년전의 아들을 볼때 자신의 아들을 알아보시는 부모님들은 거의 없다. 시꺼멓고 우직스럽게 변한 아들을 보는 부모님들은 그래도 죽지않고 병에 걸리지않고 살아돌아온 아들에게 감사할뿐이다. 북한의 군장병들특히 강원도 지역군인들속에서 철직으로 되어있는 법칙이있는데 그것이 바로 1000이삭 옥수수먹기 운동이다.. 한해 가을에 1000이삭의 옥수수를 먹지못하면 그해겨울을 영양실조에 안걸리고 지낼수없다는 말이다.. 마치 겨울잠을 자는 곰처럼 살아야하는 그처참한 집단.. 모두 영양실조나 각종질병에 걸려 부대정원의 50%이상을 공백으로 둬야하는 실태.. 10여년동안 여인의 손한번 잡아보지못하고 그야말로 격페된세상에서 살아야하는 그들.. 인생의가장 귀중한 청춘시절을 모두 군에서 빼앗기고 온전한 세계관조차 가질수없게 교육받고 세뇌받는 그들.. 아직도 그지옥같은 세상에서 고생하는 나의친구들.. 나는 그들을 구하고싶다.. 있는힘껏 무엇인가 하면서 그들에게 도움이될수있는 삶을살고싶다... 아직도 이런세상 이런 나라가 있다는것을 기억하자... 현재의 행복을 지나온삶에 비추어보며 자신을 채찍질하자... 그렇게 고생하며 살아온 살아가고있는 그땅에 떳떳히 설수있는 자신을 만들기위해 그들의 고생을 부끄럽지않게 할수있는 인생을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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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난에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군대에서 젊음과 시간을 다 허비하여
인격과 미래의 꿈과 이상을 말살 당하고 있는게 아닌가 합니다.
물론 저것이 다는 아니겠지만 일부 특권층들의 기득권 보전과
체제 연장을 위한 안위를 고수하면 할 수록
위기는 한 발 더 앞선다는 것을 아직 의식하지 못하는가 봅니다.
그 체제속에서 많은 고초를 겪을 우리 동포들과 한 민족들을 생각하자니 무어라 할 말을 잃고 맙니다.
하루빨리 통일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