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미통당을 지지하는 국민들에게 하나만 묻는다.

만약 대선 때에 이낙연 같은 좌파 대통령 후보가 이승만, 박정희 대통령의 묘역에  울며 절을 한다면 그가 변했다고 보고 찬성표를 주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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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이 물음에는 누구나 “아니요. 그들은 진심으로 변한게 아닙니다.” 라고 답 할 것이다. 옳다. 종북-좌파들은 죽어도 변하지 않는 족속들이다. 이 말은 부모가 죽으면 그 자식들이 따라서 종북을 한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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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을 쓰는 이유는 미통당 비대위원장 김종인이 5.18묘역에서 질질 짜며 무슨 잘못을 빌었다고 하여 종북-좌파의 민심이 미통당으로 돌아선다고 떠드는 자들이 있기 때문이다. 정말 김종인이 빌었다고 하여 종북들이 대선에서  우파 후보를 지지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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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조금이나마 미통당의 지지율이 올랐던 것은 현 정부의 정책실패로 온 순간의 파동, 또는 김종인의  쑈를 지켜주기 위한 연막이었음을 정말 모르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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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중도정책을 외치면 종북들이 돌아설 것이라고 생각하는 자들은 정말 어리석은 자들이다. 박대통령이 전두환은 버리고 김대중과 이휘호에게 절하고  김영삼, 김대중의 사람들을 자기 곁에 두었건만 전라 지역의 지지율은 문재인이 90%에 달할 때에 박통은 겨우 13%도 안 됐고 결국은 자기가 그러안았던 자들에게 잡혀 죽은 것을 잊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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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다시는 김종인이 이끄는 미통당의 주위에 뭉쳐서 대선 이기자는 말은 하지 말라. 김종인의 이번 행위로 하여 오히려 그나마 미통당에 마음을 두고 있던 보수 우파들마저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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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은 절대로 우파를 위하는 자가 아니다.  미통당에게 우파 야당의 가면을 씌워서 국민의 눈을 가리고는  좌파정권을 지켜주는 역할을 하도록 이끌어가는 위험한 인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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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미통당은 문정부가 남겨둔 유일한 "필요악" 이며 바로 김종인이 그 필요악의 운전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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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