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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봉의 오른손 (백파)김학규의 김일성과 관련한 역사적 자서전.(사료)자료
Korea, Republic of 돌통 0 291 2020-08-30 00:33:11
양세봉의 오른손이자 참모장이었던

김학규 1900.11.24~1967.9.20 의 자서전 백파. 자서전   (사료.)

  

 

 

 

백파  자서전

 

       

 

백파 김학규 자서전 내용..

 

     

 

 

 

 

내가(김학규) 조선혁명당의 중앙간부가 되고 조혁군의

 

참모장이 됨에 이르러서는 나는 그들 공산주의자들과

 

격렬한 정면충돌을 불면케 되었다.

          

 

 

그리하여 그들은 나의 동지들을 많이 죽이고 또 나를 죽이려고 많이 힘썼다.

 

또 나도 나의 직권이 있는 한도내에서 그들과 여하 한

 

투쟁도 불사하여 처음에 이론으로부터 나중에는 실제행동

 

 

에 이르기까지 치열한 투쟁을 하게 된 것이다.

          

 

 

여기서 실제행동이라 함은 물론 서로 총칼을 가지고

 

상쟁하였음을 맡함이며, 그때 그들은 조선혁명당 책임자

 

 현익철, 조혁군 총사령 양세봉, 동참모장

 

나를 가리켜 「삼대살인반동영수」라고 불렀던 것이다.

        



지금 북한의 괴수 김일성은 그의 원명이 김성주 인 바,

 

그가 어렸을 때에 그의 집은 장백에 있었고 그의 부친은 우리

 

민족진영의 일원이었다.

          

 

 

우리 정의부에서 학비를 공금으로 주어 길림

 

육문중학 2학년까지 공부를 시켰는데, 그 후 그는 조혁군

 

제1중대 이종락 대장 아래 있다가 공산주의로

 

사상을 전환한 것이다.

          

 

 

1929년 내가 길림에 어떤 대표로 가서 있을 때에 그는 상기

 

육문중학에서 공부하면서 길림에 있는 소년들을 몰아가지고

 

소년대를 조직하고 그가 대장으로 있으면서 나를 찾아 다니던

 

것이 기억되며,       

 

          

 

 

내가 참모장으로 1932년 하 당취오군과 같이 통화에

 

사령부를 설치하고 있을 때 그는(김일성) 무송으로부터

 

한국공산청년 수십명을 데리고 중국인

 

유본초 라는 사람과 동행하여 통화성에 있는     양 사령

 

[양세봉을뜻함]과   

 

 

나를 찾아와, 자기 네도 항일 할 터이니 무기를 달라고 요구하던

 

생각이 난다.   그러나 나는 그가 이미 사상적으로 우리와는

 

적대진영에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치지불리해 보냈던 것도

 

생각난다.

          

 

 

공산주의는 그의 기도가 세계를 정복하는데 있기 때문에

 

그들과 우리와는 언제든지 양립할 수가 없는 것이다.

          

 

 

그들과 타협이니 하는 것은 호상 자기 네의 정략전략에

 

의한 일종 시간을 쟁취하는 수단에 불과하다고 나는

 

생각한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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