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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에 근거한 1950년 6월24~30일까지의 사건들.(한국전쟁) 1편
Korea, Republic of 돌통 0 370 2022-03-21 00:51:16

●  실제 역사적 사료(자료)에 근거한 6월24~30일 까지의 사건들.(한국전쟁)연구   <시리즈>  01편


 ◇  《제목》문서 배열에 관한 편집 노트


문서 배열에 관한 편집 노트

서울과 워싱턴(EDT, 동부 표준시) 현지 시간의 차이는 13시간이다. 서울과 워싱턴은 국제 날짜 변경선을 기준으로 서로 다른 쪽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자정부터 오후 1시까지 한국은 워싱턴보다 달력상 하루 전이다.

기록들은 가능한 한 워싱턴 시간에 따른 날짜순으로 배열되어 있다. 수신 전문은 워싱턴에서 받은 날짜와 시간 순으로 배열되었고, 문서 앞부분에 받은 날짜와 시간이 명시되어 있다. 발신 전문에는 워싱턴에서 전문을 발송한 시간이 기록되어 있다.   이 점을 유의하기 바란다.


■  [제목]: 주한 미 대사 무초, 새벽에 발발한 북한군의 총공격을 국무부에 보고  

  [발신자]: 존 J. 무쵸(John J. Muccio, 주한 미 대사)  

  [수신자]:
딘 애치슨(Dean Acheson, 국무부 장관)


  [발신일] : 1950년 6월 25일, 오전 10시 (1950년 06월 25일)  

■ 
 [수신일]: 6월 24일, 오전 9시 26분 (1950년 06월 24일)  


795.00/6-2550 : 전문

3급 비밀(confidential)
긴급 우선(niact)


1950년 6월 24-25일(토요일과 일요일)

주한 미 대사 무초(Muccio)가 국무부 장관에게

서울, 1950년 6월 25일 오전 10시

[6월 24일 오전 9시 26분 수신]



925. 주한미군사고문단(KMAG)의 야전 고문(field advisor)이 일부 확인한 한국군 보고에 따르면, 북한군이 오늘 아침 대한민국 영토 여러 곳을 침범했다고 합니다. 침략은 오전 4시 경 시작되었습니다. 옹진(Ongjin)은 북한군 포병 사격을 받아 폭파되었습니다. 오전 6시 경, 북한군 보병대는 옹진·개성·춘천 지역의 38선을 넘기 시작했고, 동해안의 강릉 남쪽 지역에 육·해군이 합동으로 상륙했다고 합니다. 전하는 바에 따르면, 오전 9시에 작전 수행 중인 북한군 탱크 10대가 개성을 함락했습니다. 탱크를 선봉에 세운 북한군은 춘천에 접근하고 있다고 합니다. 북한군이 고속도로를 차단한 것 같기는 하지만, 강릉 지역에서의 자세한 전투 상황은 불확실합니다. 저는 오늘 아침 주한미군사고문단 소속 고문들 및 한국 관료들과 현 상황에 관하여 협의하였습니다.
공격과 그 공격이 개시된 방식의 속성을 고려해볼 때 현 상황은 대한민국에 대한 총공격을 나타내는 것 같습니다.
미 극동군사령관(CINCFE,)에게도 소식을 알렸습니다.

무초(Muccio)


주(Note) : 국무부 극동담당국(FE)의 코너스(Connors) ☆☆{《참조》 W. 브래들리 코너스(Bradley Connors), 극동국 공보 담당관(Officer in Charge of Public Affairs in the Bureau of Far Eastern Affairs)임. }

씨와 공보담당 특별보좌관 비서(SAM) 화이트(White) ☆☆{《참조》 폴 링컨 화이트(Paul Lincoln White), 국무부 장관 공보담당 특별보좌관(Special Assistant to the Secretary of State for Press Relations), 맥더모트(McDermott)의 비서(Executive Assistant)임. }

씨가 1950년 6월 24일 오후 10시 15분 통보하였다.

1950년 6월 24일 오후 10시 30분 육군부로 전달되었다.
(장관의 허가를 받아) 오후 11시에 러스크(Rusk) 국무부 차관보가 대통령에게 전달하기 위해 백악관으로 사본 두 장을 전달하였다.

6월 24일 오후 11시 30분 러스크 국무부 차관보가 런던(London), 파리(Paris), 모스크바(Moscow), 오타와(Ottawa), 도쿄(Tokyo), 캔버라(Canberra), 마닐라(Manila), 웰링턴(Wellington), 뉴델리(New Delhi), 자카르타(Djarkarta), 타이페이(Taipei)로 전송하였다. CWO/FED ☆☆{《참조》국무부 상황실장(Chief Watch Officer), 프랭크 E. 듀발(Frank E. Duvall)의 머리글자이다.


       02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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