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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도 눈물도 없는 우파 가면을 쓴 정치인들
Korea, Republic of 김태산 0 622 2022-04-26 11:25:21

말도 많고 탈도 많던 대구시장 후보로 홍준표가 낙찰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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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우파, 좌파를 분간하지 못할 정도로 더러워진 대한민국 정치판에서 어떤 개가 무슨 자리에 올라가든 상관은 없지만 한마디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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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홍이 대구에 출마한 것은 박통의 숨통을 완전히 끊어 버리려는 자들과 손을 잡은 홍준표의 작품이라고 나는 당당히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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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더러운 자들만 모인 정치판이라 해도 도덕이 있는 법이다.

즉 홍이 일말의 양심이 있거나 진짜 보수라면 박통이 뒤를 봐준다는 대구에는 가지 말았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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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홍은 더러운 정치야심 때문에 찬탄 무리들과 손잡고 박통이 다시 살아나지 못하게 마지막 숨통을 조이는 길에 앞장을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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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나잇값을 못하는 비열한 짓이었다.

홍은 아무리 대구가 욕심나도 칼을 맞으며 당을 살렸고 대통령까지 지내고 홀로사는 연약한 여인에게 인간이 해서는 안 될 짓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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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홍은 망둥이 제 새끼 잡아먹는 격으로 같은 보수를 죽이고 박근혜라는 여인의 등에 또 다시 칼을 꽂은 부끄럽고 비열한 사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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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인간들은 홍이 3선 의원에 도지사와 원내대표도 했고, 대선 출마도 했기에 욕을 하면 안 된다고 하는데.. 욕도 칭찬도 자기 할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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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글을 쓰면 또 유영하를 지지하냐? 하고 묻겠는데 나는 유영하라는 인간을 모른다. 그리고 유가 대구 시장을 잘 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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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나는 박통이 옥살이 이후 처음 시작했던 일이 싹도 나기 전에 자기를 출당 시켰던 홍준표에 의해 또 다시 짓밟인 것이 아쉬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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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하를 미워하는 사람들은 큰 그림은 안보고 오히려 홍에게 당한 것을 깨고소해서 죽는다. 그런 자들은 개-돼지만도 못한 궁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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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파정치판이 썩은 똥탕으로 변한 것은 홍준표 같이 인간의 양심도 정치인의 도덕도 모두 버리고 개인의 욕심에만 충실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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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자들을 빨아대는 무식한 궁민들이 개같은 역적들을 키워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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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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