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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리품에 배부른 병사는 싸우지 않는다.
REPUBLIC OF KOREA 구국기도 2 260 2006-10-28 17:46:24
1. 사특한 사람이 사특한 일을 도모하려면 곁에 정직한 사람을 쓸 수가 없다. 그 곁에 사특한 사람을 써야 한다. 만일 고용된 사람에게 그 책임을 지게 만드는 도급형태의 일일수록 그 일의 적임자를 찾기 마련이다. 따라서 어떤 사람을 천거해서 사용하고자 할 때에는 천거된 진면목을 살펴보면, 왜? 그 사람이 필요한지, 이유가 드러난다고 본다. 이번에 노무현이 외교안보라인을 교체 한단다. 갑자기 국정원까지 사표를 받아내고 신문에 떠오르는 인물들은 넝마의 리사이클 수준이다. 리사이클도 리사이클 나름이다. 쓰레기장의 넝마 리사이클 수준이라고 본다. 모름지기 사특한 자는 사특한 자를 친구로 삼아 그 경륜을 편다.

2. 대통령의 남자들을 살펴보면 우선 코드출신이라고 하는데 있다. 소위 말해서 붉은색에서 홍당무 색까지 포함된 인사라고 하는 것이다. 왜? 그 사람들이 자유민주주의 정부에서 필요한 인물일 것일까? 이는 남한 적화를 가속화시키려는 김정일의 입김과 무관치 않다고 하는 것에 있다고 본다. 김정일은 남한을 붉은색으로 칠하기 위하여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그런 시스템을 갖춰 놓고, 그런 파이프들을 연결하고, 4,500백만 가정에 붉은색을 주입하고 있다. 다행히 정수기를 가지고 있는 자들은 그 붉은색을 걸러 먹어 아직도 싱싱한 인간으로 있지만, 정수기가 없는 사람들은 걸러 먹지 못하므로 붉은 색에 젖어가고 있다.

3. 자유인의 색갈은 있다. 그 색갈은 인간의 원래의 색이다. 그 자유를 가진 자만이 인간의 천연의 색갈을 유지하게 된다. 자유가 사람으로 하여금 사람의 색을 유지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노무현은 지금 북한의 정책에 휩싸여 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노무현은 어떤 마음을 가지고 그렇게 접근하고 있을 것이다. 김정일은 김정일 나름대로 어떤 생각 곧 이중성을 가지고 접근하고 있을 것이다. 그 이중성의 충돌이 곧 현재 드러난 현재의 모습으로 보인다. 따라서 노무현은 아마도 대북포용정책의 고집과 함께 정치생명을 마칠 모양 같다. 자기 곁에 불러들인 사람들의 면면을 보면 그렇다는 것이다. 노무현의 사람들은 노무현의 처음부터 전성기에 이르기까지 완벽하게 대국민기만정책에 일조한 자들이다.

4. 아마도 노무현은 이후에라도 속이고 싶고, 감추고 싶었던 모양이다. 지금 같은 경우는 광명 천지에 알몸처럼 드러나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잘 가려주고, 일을 추진해줄 사람들을 찾고 있는지도 모른다. 나라가 어떻게 되든지 말든지, 해서는 안 될 일을 만들고, 넘어서는 안 될 선을 넘은 것 같다. 그 시스템을 통해 해서는 안 될 일, 넘어서는 안 될 선을 넘으려고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이 든다. 노무현은 [처음처럼]이란 술로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이 험난한 여정을 넘어 가려고 하는 지도 모른다. 인간의 생각의 한계는, 끝까지 거짓말로 가야 산다고 하는 김대중의 방식을 충실히 따르기로 결심을 했다는 말인 것 같다.

5. 그 말은 김대중과 노무현은 김정일과 한 배를 타고 있다고 보는 선에서 시작되는 행동의 배경개념으로 보인다. 그런 배경을 가진 노무현의 입장은 끝까지 해보겠다고 하는 것으로 본다. 아무리 보아도 그런 고집이 성공할 것 같지가 않다고 본다. 아마도 0.001%의 성공률이 있다고 보는 것이 솔직한 파악일 것이다. 그 0.001%도 자신 할 수도 없는 수치이다. 그런 이유는 여러 가지로 찾아 볼 수가 있다. 김대중은 사람을 엉겁결에 속인다. 속고 나서 아 속았구나 하는 것을 안다. 노무현은 교언영색으로 속인다. 처음부터 속이는 것을 알게 하고 속이는 것이다. 속여 놓고 아니라고 계속 발뺌한다.

6. 한번 두 번 속으면 사람은 심리적으로 방어적 행동을 들어가게 된다. 때문에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은 노무현에 대해 이를 갈게 되는 상황까지 왔다. 그를 받들어 모시는 열린 당을 완전히 해체하지 않으면 숟가락 하나도 건질 수 없는 지경까지 왔다. 정치 파탄이다. 이런 파산 선고를 국민들이 내려 주었다. 이정도 되면 선거는 지게 된다. 선거에 지면 김대중 김정일 노무현은 다 죽게 된다. 선거에서 이겨야 한다. 무조건! 그것이 저들의 절박하게 생각하고 있는 활로이다. 지금 저들의 진영은 절박하게 그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본다. 내년 선거에서 이기는 길을 찾아야 한다. 불법, 편법, 위법, 탈법을 해서라도 이기고 봐야 한다고 하는 절박성에 노출 된 것이다.

7. 그 절박함에 따라 살아 나가야 할 길이 무엇인가를 다각도로 모색해야 한다는 명제가 저들 앞을 가리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거에서 이기는 길이 있다면 그 길을 찾아 나서겠다는 것이다. 그것이 이제 그의 인사에서 나타나고 있다. 공동의 운명 권에 들어 있는 자들을 다 자기 곁으로 불러들인다. 자, 이제 어떻게 할 것이냐? 여기서 사는 길은 어디에 있느냐? 국민의 눈을 속이든지 아니면 다른 어떤 묘책을 만들어 와라. 그것이 없으면 바람과 함께 다 사라지고 만다. 고 하는 위기 의식을 강조할 것이다. 적진으로 들어 간 배고픈 병사는 죽기 살기로 싸운다. 이래저래 죽기 때문이다. 전리품을 많이 가진 병사는 고향을 생각한다.

8. 때문에 공동운명권이라는 말을 하여도 심정적으로 이해는 해도 동조는 하지 않는다. 오월동주라고나 할까? 결코 함께 도모해도 겉과 속이 다른 것이 현실이다. 이런 것을 공갈하고 협박한다고 해서 되는 것은 아니다. 여기에는 분명한 보험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 보험은 4대강국의 틈에서 일어나는 스파이 전쟁과도 무관치 않다고 본다. 따라서 앞으로 어디가 이길 것인가를 생각하고 싸우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물론 주인을 위해 생명을 바치는 자들도 있다. 하지만 그렇지 않는 자도 있는 것이 세상사이다. 무너져 가는 북괴의 현실 앞에 진실한 충성이 가능할 것인가 하는 문제를 생각하면 어떤 회의가 든다. 아니라 할 수가 없는 그 어떤 것이 있을 것만 같다.

9. 따라서 거기에는 4대강국의 입김이 들어가고 4대 세력(김대중, 김정일, 북군부실세, 노무현)의 파워 게임이 발생하게 된다고 본다. 이런 것을 할 수 없게 하는 인사를 해야 하는데, 그것이 바로 반김대중, 반김정일의 인사들로 인사하는 것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노무현은 바로 그 기회를 박차고 말았다. 사람은 전지전능한 신이 아닐진대, 배부른 개는 자고 싶을 뿐인데, 그 배부른 개들에게 이 위기 타파를 위해 일하라고 한다. 아마도 그 기회를 이용하여 자기들의 살 길을 찾아 나설 것이다. 이왕지사 일이 이렇게 풀려간다면, 적어도 이렇게 모든 것이 풀려 간다면, 노무현은 스스로 미국에게 항복하고 미국의 도움을 받아 자기 정치기반을 확고히 하는 것이 사는 길이다. 대북제재에 확실하게 동참하는 것이 오히려 노무현의 사는 길인 것이다.

10. 아마도 곁에 선 자들이 자기 살 것이라고 노무현을 희생양으로 삼을 것은 분명하다고 본다면 억측이라고 핀잔하실 분들도 있을 것 같다. 아마도 그것이 쓰레기 넝마 수준의 판자 집 코드 인사라고 하는 이유가 그런데 있다고 하는 것이라면 이는 너무 많은 값을 후하게 주는 것일 것이다. 결과가 실패한 자들의 행정력을 인정하는 것은 현재의 구조를 부정하는 것이 된다고 보는 것일 것이다. 이는 사실 그 전부터 내려오는 구조들의 잘못으로 현재로 이어진 것이다. 그런 잘못을 범한 자들을 재 기용하여 남은 임기동안 활로를 모색하는 것은 섶을 지고 불 속으로 들어가는 것과 같다고 본다. 따라서 노무현은 무너지고 김대중도 무너지고 김정일도 무너진다. 역사는 이리가나 저리가나 우리에게는 반가운 소식을 만들려고 한다. 따라서 역사를 도와 열심히 투쟁하자. 희망이 보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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