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첨으로 계시판을 둘러보면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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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욤... 오늘 첨으로 동지회계시판을 둘러보면서 참으로 많은 것을 배우고 갑니다... 한은희님, 심판자님, 푸른하늘님, 남신우님, .... 늘 본듯 못본듯 외면만 해왔던 나의 인생에서 오늘 하루만큼은 지난 세월의 흔적들을 더듬어 보면서 등지고 떠나온 고향에 대한 추억으로 가슴 아팠던 수많은 일들과 가슴에 묻고 지냈던 고통의 그 순간들도 ...... 오늘 하루 만큼은 가슴을 헤집어도 살점을 도려내도 ....그 아픔으로 눈에서는 피눈물이 흘렀지만 도리어 가슴은 후련했었습니다. 늘 꿈에도 몬잊는 고향....... 아름다운 기억들도 있겠지만은 기억하고 싶지않은 기억들도 있기에 늘 본 듯 봇본듯 외면만 하고 살아온 세월입니다. 앞날의 나 자신을 위하여 많은 공부를 하면서도 고향에 대한 뉴스나 책은 아예 관심조차 두지 않으려 했었고 같은 고향의 친구들 조차도 외면하면서 그렇게 그렇게 살았습니다. 고향을 사랑하지 않은 이 없겠건만은 사랑하면서도 그만큼의 아니 그 두배의 증오로 고향을 미워 했던 나 자신입니다. ..... 고향에 대한 추억들을 도란 도란 이야기 나누며 그때 그 시절의 참담함을 이제는 그냥 지나온 세월 인마냥 이야기 나누는 님들의 모습을 보면서 나 자신이 얼마나 옹졸했는지 다시금 느끼는 시간입니다. 하지만 아직도 나는 고향에 대한 참담한 추억들은 기억에서 조차도 떠올리지 말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수많은 진실들의 실타래속에 꼬이고 꼬인 그 나날들의 현실들을 하나 하나 풀어가기에는 나 자신이 아직은 버겁나 봅니다. ... 늘 좋은 이야기 좋은 글을 남겨주시는 님들.. 오늘 하루도 좋은 날이 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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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으시다면 멜주소 알려주실래요?
오떻게 온다 간다 소리도 없이 일본으로 가냐?너하구 전화가 안대서
무지 걱정했어~그래두 다행이다. 니가 고렇게 일본 가서 공부하기를 바라더니 정말 잘됐어.일본두 추울텐데~기집애...감기 조심하구~
니가 꿈꾸고 바라는 일들이 다 잘됐음 한다. 그리고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