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구소련 전문학자의 이오시프 스탈린의 성격 및 사생활..01편 시리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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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구소련 전문학자의 이오시프 스탈린의 성격 및 사생활..01편 시리즈 01편.    연재 ◇  스탈린의 성격은 (심리) 스탈린은 매우 모순된 성격을 가진 인물이었다. 그는 냉철한 지성과 강인한 신념을 소유한 혁명가였으며, 다른 한편으로는 목적의 달성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냉혹한 독재자이기도 했다. 스탈린은 매우 괴팍하고 격정적인 사람일 것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의외로 그는 품행이 단정한 인간이었다. 정적들이 스탈린의 잔혹성이 어느 정도인지 짐작하지 못하고 과소평가했기에 최고 지도자 자리에 오른 것이었다. 겉으로 희노애락을 드러내는 경우가 드물었으며, 제아무리 화가 났더라도 욕을 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다만 겉으로 단정한 척 했을뿐이지 레닌이 트롯츠키를 지지하며 스탈린 자신의 입지에 위기가 오자 본성을 드러내며 레닌의 아내인 나데즈다 크룹스카야에게 전화로 ‘창녀’, ‘매독 걸린 암캐’같은 욕설을 퍼부으며 협박하여 레닌이 스탈린에게 사과를 요구하고 절교를 경고한 편지를 보내는 일도 있었다. ●《참고》  스탈린이 최고통치자의 자리에 오른 이후로도 스탈린과 사이가 좋지 않아서 대숙청이 한창 진행되었을 때 재판을 직접 참관하면서 이런 재판이었으면 남편도 처형되었을 것이며 대놓고 쓴소리를 날리기도 했다. 그나마 레닌의 아내였기 때문에 시베리아로 추방 당하거나 처형 당하는 일은 없었지만 이러한 불편한 관계때문에 크룹스카야가 사망했을 때 스탈린이 독살했다는 음모론이 나돌기도 했다. 쉽게 말해 스탈린도 성격은 개차반이었다 - 스탈린이 레닌의 아내에게 쌍욕 박은 사건은 유명하다 트로츠키는 오만하고 독선적인 태도에다가, 대놓고 다른 사람들을 무시하고 깔보는 태도로 반감을 많이 샀다만, 인성이랑 성격 하면 스탈린도 만만치 않았음. 무려 레닌의 아내(나제즈다 콘스탄티노브나 크룹스카야)에게 암캐, 창녀 따위의 폭언을 퍼부어서 레닌한테 절교 편지를 받은 인간이 스탈린인데... 레닌한테 저럴 정도였으면 다른 사람들한테는 어땠을지 딱 보인다.         02편에서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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