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군요~ 역시 대북정책은 새터민님들의 의견을 반영해야된다고 봅니다.

이런 깨어있는 탈분자분들이 곳곳에 계시기에 북한 주민들의 앞날에 희망이 있다고 봅니다.
우리 모두 각자 맡은바 작은 일에 충실하고 서로 믿고 의지하며 노력할 때 큰일이라도 반드시 이룰 수 있다는 확신이 생깁니다.

좀 더 바라고 싶은 것은 부정한 정권에 맞서는 한국민들에게 결연한 의지를 심어줄 수 있는 전략적 판단에 도움이 되는 이론적 근거를 앞으로 부탁드립니다.
쉽게말해 전쟁에 대한 공포와 그에 따른 막대한 희생을 대처할 대안이 뚜렷치 못하다면 한국민들로서도 김정일과 정면 승부하는데는 일정한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이런 사유로 포용정책이 그나마 연명하는 것이겠지요.

하루 아침에 이룰수는 없는 것이라 보지만 탈북자분들도 내부적으로 대북압박에 대한 명확한 논리를 세우고 확신을 세운 후 국민들에게 꾸준한 설득을 부탁 드립니다.
물론 국민들 모두의 몫이기도 하거니와 북한 주민들의 의식을 깨움으로써 함께 부정한 정권의 타도와 통일을 향해 힘내 봅시다.
좋은 말씀 해 주신데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