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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보고 싶은곳..경기도 개성선죽교
REPUBLIC OF KOREA 문산처녀 1 301 2006-12-12 15:29:06









선죽교에 서린 선명한 핏자국..

제가 가보고싶은곳 ..개성의 선죽교 모습이에요.
사진으로나마 보니 반갑네요.. 저희집 문산에서는 서울보다 개성이 더 가깝답니다^^

경기도의 중요한 도시였던 개성은 현재 이북에 있어 마음대로 갈수가없네요..
개성이 남쪽에 남아있었다면 서울다음으로 발전한 도시가 되지않았을까요?

뒤로는 송악산 서쪽엔 예성강 남쪽엔 임진강과 한강이흐르는 개성은 수도로써의 지세를 갖추고 있는곳이죠.
고려조가 망한후에도 사람들은 개성을 갈때 개성에 내려간다고 하지않고 개성에 올라간다고 말했다고 하더군여. 지금도 북녘사람들은 개성에 갈때 개성에 올라간다고 말한다네요^^


통일되면 경제발전의 혜택을 가장 먼저입고 빠르게 발전할 도시가 됄듯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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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는이 2006-12-12 17:27:15
    선죽교도 많이 달라졌네요.고려동을 거쳐 운학동 그리고 자남산자락을 거쳐 개성남대문에와서 그 끝이 어딘지 모르게 시내하수도와 연결되어 흐르던 실개천 그위에 아무런 의미도 없이 뎅그런히 실개천을 가로질렀던 바위다리 선죽교 ...
    정말 그때까지만 해도 선죽교는 살길바쁜이들에게 있어서 관심의 대상이 되지 않았었지요. 그런데 그 어려운 속에서도 장사치로 변한 북한당국이 이를 돈벌이수단으로 이용하려고 선죽실개천을 정리하고 그 밑으로 제법 물도 흐르게 만들어 놓았네요...1년내내 썩은물이 고여 빠지지 않아 구리내를 푹푹 풍기던 그곳, 물이 아니라 썩은 엿가락 같은 물이 장마철가여 한번씩 빠지군 했는데... 정말 그러구 보니까 돈이 북한주민을 죽이게 하고 돈벌이에 눈이어두운 당국자들에 의해 과거 버림받던 선죽교가 용이돼서 남한사람들에게 자신들의 처량헸던 옛모습을 숨긴채 북한당국의 돈벌이 수단으로 둔갑했네요... 정말 돈이 무섭긴 무섭군요.
    그토록 역사적 의미가 깊었던 유적에도 돈을 쓸줄 모른던 인색한 북한당국자들이 돈벌이가 된다고 하니까 선죽교와 주변에 돈을 좀 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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