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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제 삼국에서 고생하고 있는 탈북자동지들에게
United Kingdom 한은희 3 377 2006-12-22 06:19:02
안녕하세요?
멀지 않아 새해가 다가오네요
지금껏 힘들었지만 지금도 어려운 생활을 헤쳐나가고 계실 우리 탈북자 동지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안스럽습니다
브로커의 말을 듣고 삼국 국경을 넘다가 북송되었을 뻔 했다는 그 사람
이제 넘어온지 8년째라며 10년이 이렇게 짧고도 긴 세월인줄 미처 몰랐다는 그 여인
온 가족이 한국으로 가려고 삼국 국경을 넘다가 중국 공안에게 다시 이송되어 가족 모두 북송되었다는 그 아줌마
정말 어떤 방법으로 어떻게 도와드렸음 좋을런지
이렇게 나약하게 느껴지긴 첨이네요
뭉치세요 방법은 그 뿐입니다 모이고 뭉치세요
우리는 뭉치기엔 너무나 어려운 상황에서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려울 때 일수록 뭉쳐야 삽니다
이제 2008년 올림픽을 앞두고 중국 공안은 다시 한번 탈북자 대 검거에 나설겁니다
오는 2007년 한국은 또 다시 새로운 국면을 맞이 합니다
때를 기다리고 때를 이용 하세요
먼곳에서 이렇게 두서없는 새해 인사를 보내게 되어 죄송합니다
그러나 힘을 내시고 면밀한 계획을 세우세요
더욱 조심하시고 새 해를 맞으며 두 주먹을 불끈 쥐고 마음을 다잡으세요
홧팅! 할수 있다! 메리 크리스 마스 ! 희망찬 새해가 되기를 기도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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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매 2007-02-14 16: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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