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 누이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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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북에서 오신분들보면 마냥 남같지만 않네요 .. 얼마전 남북축구시합할때도, 앳된 북한선수들 꼭 얼굴도 모르는 사촌동생들 같아서, 북한이 3-0으로 져서 풀죽은거 보니 많이 안쓰럽던데...(되돌아가서 공산당놈들한테 지고왔다고 질책받을까봐). 여기 한국에서 사회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상위 5%안에도 1.4후퇴때 넘어온 이북출신들이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돈도 많이~많이 벌고, 아주~아주 행복한 가정도 꾸리고, 사회적으로도 성공해서, 나름대로 인생의 행복을 찾아 "과연 우리가 한국에 오길 잘했구나" 하는 마음이 드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남한에 와서 고등교육을 받고있는 나이어린 분들에게는 우리민족이 거는 기대가 큽니다. 고달프더라도 하나라도 더 배워서 나중에 우리민족을 위해 크나큰 일 해주시길 기대합니다. 추신1: 이 싸이트를 감시하는 보위부원들에게 올해는 쳐잡아다 고문해야할 사람중 10명씩만, 그게 힘들면 한두명이라도 그냥 눈감아주고 넘어가 봅시다. 댁들도 처음부터 나쁜인간들은 아닐거 아닌가. 좋은일하면 나중에 다 자기자신에게 돌아옵니다. 추신2: 혹 이 싸이트를 볼지모를 젊은 인민군 장교들에게 남자가 한번죽지 두번죽나. 독재정권을 전복시키는 가장빠른 길은 군사쿠데타 아닌가. 총과 대포를 소유한 군대가 무엇이 겁나서 반항한번 안해보고 독재자 김정일의 노예생활을 하는가. 장교로서 스스로 부끄러운줄 알라. 젊다는게 무언가, 역사의 죄인이 되지말고, 스스로 양심의 소리를 들어보시오. 지독히 악독하다는 보위부원들 보다도, 김정일과 더불어 자신들만의 체제를 유지코자하는 더러운 늙은 장성들 보다도, 평양에서 고급사우나를 즐기며 민중의 고혈을 빨아대는 배부른 공산당 간부들보다도, 추악한 이 모든것을 그냥 보고만 있는 그대들이야말로, 실은 역사에 가장 크나큰 죄인이다. 같은 민족끼리 또다시 무수히 죽고 죽이는 것만이 정녕 유일한 통일의 길인가. 전쟁을 피하고 우리가 다시 합쳐질수 있는 유일한 열쇠는 오직 그대들에게만 있다. 저물어가는 서울하늘을 보며, 어느 실향민 2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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