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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는 전자개표기 부정 보도하라"
Korea, Republic o 이재진 1 351 2007-01-13 12:26:10
"조선일보는 전자개표기 부정 보도하라"



회원들, 조선일보사 앞에서 1인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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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전민모


지난 대선이 ‘전자개표기 조작에 의한 부정선거’라는 의혹을 제기해 왔던 단체들이, 이를 보도하지 않는다며 언론사 앞에서 1인시위를 벌였다.



‘부정선거진상규명위원회’ 이재진(치과의사) 위원장 등은 9일 조선일보사 앞에서 1인시위를 갖고, “조선일보는 제보한 전자개표기 관련 부정선거를 보도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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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인시위를 벌이고 있는 이재진 위원장 / 사진제공 : 전민모



이들은 시위를 벌이던 중 경비원들로부터 제지를 받자, 이후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으로 자리를 옮겨 1인시위를 계속 하는 한편, 자신들의 주장이 담긴 안내문을 시민들에게 배포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 위원장과 함께 활동하고 있는 ‘부정선거국민감시단’(부국단) 석종대 대표는 “이 위원장이 16대 대통령 선거 및 17대 총선 등에서의 전자개표기 관련 부정선거 자료를, 지난 2004년부터 조선일보(사회부, 정치부)에 수차례 팩스로 제보 하였음에도 보도하지 않았다”며 “이 위원장은 2005년 이후에도 우편(내용증명)을 통해 지속적으로 추가제보 하고 있으나, 역시 보도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들 단체들의 연합체인 ‘전자개표기로 무너진 민주헌정질서회복을 위한 모임’(전민모) 회원들은, 작년 11월 17일에도 조선일보 별관 앞에서 “노무현은 가짜 대통령”이란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를 펼쳐들고 1인시위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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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1월17일 조선일보 별관 앞 1인시위 도중, 경비원들로부터 제지를 받는 이재진 위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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