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선교현장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북한사역자의 간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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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저는 예랑선교회 선교사로서 연변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철 목사입니다. 참으로 어려운 역경 속에서도 지금까지 북한선교를 할 수 있는 것은 사랑하는 예랑선교회 회원님들의 기도와 후원이었음을 감사드립니다. 또 선교회를 책임지고 계시는 김영식 목사께 감사를 드리면서, 저와 함께 사역하면서 북한에 성경책을 운반하는 김명수 형제의 간증을 소개합니다. 아래의 글은 김명수 형제가 쓴 것을 맞춤법만 약간 교정했습니다. 예랑선교회( www.yerang.net ) 이 철 선교사 ------------------------------------------------------------ “함께 하시는 하나님” 제가 북한 지역에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성경책을 가지고 간적이 있습니다. 큰 성경책은 들킬 우려가 있기 때문에 작은 성경책을 몇 갈래로 쪼개어서 겉옷에다가 여러 군대의 주머니를 만들어서 다시 꿔메었습니다. 북한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세관을 거쳐야 하는데 세관에 들어서니까 먼저 대기하고 있던 사람들이 조사를 받고 있었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 머리부터 발끝까지 샅샅이 검사하는 모습을 보고 가슴이 덜컹 내려앉았습니다. “하나님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저렇게 철저하게 검사하는데 옷가지 속에 있는 이 성경책을 어떻게 감춰야 하나요. 도와주세요.” 떨리는 마음을 추스르며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때 지혜가 떠올랐습니다. 제가 검사 받을 차례가 오자 저는 겉옷을 과감하게 벗어서 의자에 내려놓고 검사를 받았습니다. 온 몸을 수색하던 검사관은 아무 이상이 없자 통과하라고 했습니다. 제가 통과하는 척하다가 다른 사람이 검사를 받을 때에, “참 내 겉옷을 잊을 뻔 했네” 하고 다급하게 옷을 챙겨서 빠져나왔습니다. 아주 순식간의 일이었지만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셔서 어려운 위기를 빠져 나올 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어렵게 숨겨온 성경책을 북한 성도들에게 나누어주고 계획했던 일정을 잘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온몸이 전율을 느낄 정도로 아찔했지만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할 수가 있었습니다. 2007. 1. 15. 김명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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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걱정됩니다.
선교는 영화가 아닌 걸로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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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북한세관을 통과해서 건넌다는 것은
다시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다른 방법이 많은데 왜 그렇게 목숨을 아깝지 않게 하시는지요.
하나님을 시험하지 마시고
내몸은 내것이 아니라 성전이기에 아끼고 존중하세요.
진정믿음이 있는자가 잡혀죽은 무모한 행동은 너무 하나님 보시건데
아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