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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言行心思를 고찰하다...(1)
Korea, Republic o 구국기도 1 257 2007-02-08 10:18:32
1. [지혜 있는 자의 혀는 지식을 선히 베풀고 미련한 자의 입은 미련한 것을 쏟느니라.] 지혜라는 말은 모든 원리를 알아내는 직관력이고 알아낸 원리를 응용하는 응용력이라고 한다. 따라서 그 지혜의 결과는 지식이라고 하는 노하우를 선히 곧 쓸모 있게 베풀어 낸다고 한다. 노하우의 유용성을 베푸는 능력을 가진 자들이 많다고 하는 것은 국가의 이익이라고 본다. 어제저녁에 조선닷컴에 들어가니 김대중의 발언을 보게 되었다. 간만에 나온 기사이기 때문에 찬찬히 읽어 냈다. 거기에 들어 있는 내용을 나름대로 살펴보기로 하였다. 과연 그 입에서 나오는 말의 의미의 겉과 속의 내용을 보기로 한 것이다.

2. 과연 이런 시점에서 그의 말은 자유대한민국의 헌법에 유용된 지식을 베푸는 것인가를 생각해 보기로 한 것이다. (김대중(金大中.DJ) 전 대통령은 7일 열린 우리당 집단탈당 사태 및 향후 대선구도와 관련)하여, [“(범여권이) 하나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면 국민이 거대야당에 대항할 힘을 줄 것”이라며 “국민의 마음을 대변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여기서 말하는 거대 여당이라고 하는 것의 용어가 튀어 나온 것이다. 여당이 깨진 뒤 하루 만에 나온 것이다. 하루 만에 거대야당이라는 말이 나온 것이다. 누가 거대 야당을 만들었는가는 여기서 아주 중요한 일이다.

3. 하지만 당을 깨고 나간 사람들이 김대중씨 와는 전혀 상관이 없이 나간 것으로 일단 보게 하는 용어로 보인다. 누가 거대야당을 만들었나? 그것을 감추고 있는 그 발언은 곧 거대여당을 묶는 작업의 필요성과 지속적인 노력을 강조하고 있다. 일단은 분산된 다음에 합해지는 노력을 통해 범여권의 결속을 다져내라는 지시가 들어 있다고 하는 것이다. 결국 그런 식으로 추진해 가면 마침내 거대야당을 대항할 힘을 국민이 줄 것이라고 했다. 거기서 국민은 김대중의 지지층을 말하는 것일 것이다. 따라서 그런 의도에서 보이는 것은 지시라고 하는 것이다. 그들에게 그의 말은 절대적인 힘을 갖기 때문이다.

4. 연환계적인 의미로, 분리시킨다. 고육책이다. 분진합격하게 한 다음에 결국은 하나로 묶는다. 분리의 아픔을 통해 내일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하는 진군 명령이다. 이는 혼수모어(混水摸魚)적인 의미로 생각해보아도 될 것 같다. 이는 물을 흐리게 하고 고기를 잡으려는 수법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김대중의 의도대로 과연 국민이 속아 주는 가 이고, 김대중의 의도대로 범여권이 단결해갈 것인가이다. 아니 이미 단결한 것이다. 과연 어느 과정을 거쳐 가면서 최종으로 그 단결이 드러나는 것인가가 중요하다고 본다. 또 무엇으로 그 과정을 만들어 갈 것인가? 그것이 문제라고 본다. 그런 과정과 내용을 해결하라는 지시로 봐야 한다. 왜냐하면 그들은 그의 말에 절대 복종하기 때문이다.

5. (김 전 대통령은 이날 동교동 사저에서 열린우리당 장영달(張永達) 신임 원내대표의 예방을 받고). [“양당제도의 오랜 전통과 흐름이 있듯이 국민은 가급적이면 분열하지 않고 단일하게 나아가거나 연합과 연대를 통해 하나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고 한다. 이런 선택을 했다는 것은 지금의 문제, 곧 노무현의 몰락을 노무현의 몰락으로만 보게 하려는 노력으로 본다. 결국 대북포용정책과 햇볕정책의 실패를 통한 노무현의 몰락이 아니라고 하는 변명을 만들어 내려는 것이다. 노무현의 실정으로 인한 노무현의 몰락으로 규정해 가려는 것이다. 노무현에게 모든 죄업을 짊어 지우고 빠져 나가려는 것이 현재 저들의 속내이다. 저들은 지금 대북포용정책을 살려내려는 작업을 하고 있는 것이다.

6. 햇볕정책을 살려내려는 의도는 대선에서 꼭 이겨야 한다는 절박감 속에는 자기들의 정치적 미래가 달려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저들이 결국은 이미 합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본다. 다만 눈을 가리기 위해 온갖 쇼를 하고 있을 뿐이기 때문이다. 국민들은 이런 내용을 잘 알고 있어야 한다고 본다. 잘 알고 있다면 결코 속지 않을 것이라고 본다. 그 만큼 저들은 대책이 없도록 만들어야 한다는 것인데, 그 방법상의 문제가 어디에 있는 것일까를 생각해야 한다고 본다. ‘여권 분열 후 통합’의 가능성을 생각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고 본다. 과연 통합이 가능한 것일까? 아니다. 이미 하나로 뭉쳐 있기 때문이다. 다만 국민을 속일 수 있는가에 그 목표가 있다고 하는 것이다.

7.[“50년대에 민주당이 만들어질 때 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사회복지, 남북화해 및 평화통일 정책이 있었고, 이 전통은 반세기 동안 이어져 왔다”며 “그런데 여러분 시대에 와서 가장 맥이 흔들리고 있다”]며 현 여권 국정 운영 방향의 틀 자체를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역대 정권의 북방정책과 김대중 노무현의 북방정책이 같은 칼라로 말하고 있는 것이 참으로 견강부회로 보인다. 그들은 자유대한민국의 헌법 안에서 헌법 3조 4조 안에서 한 것이고, 자기들은 그 3조 4조를 무시하고 짓밟고 한 것이고의 차이점을 의도적으로 감추고 있는 것이다. 그런 것을 감추고 있는 것이 바로 김대중다운 면면이라고 본다.

8. 그는 참으로 궤사가 많은 자로 정평이 난 것이다. 그는 왜 햇볕정책과 대북포용정책이 공격을 아주 심하게 받고 있는 가를 생각하지 않게 한다. 그런 정책의 전진에 커다란 장벽이 왜 발생하였고 지금에 와서야 그 장벽을 넘지 못하고 있는 것에 대한 것에 대한 반성은커녕 오히려 당당하라고 주문하고 격려하고 있다. 그를 추종하는 자들은 콩을 팥이라고 해도 믿는 자들이라고 볼 때, 이런 식의 해석은 오히려 추종자들의 눈을 흐리게 하여 김대중 식으로 모든 것을 보고 듣고 하는 결과로 이어지게 하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유세환 서기관이 지적한 대로 헌법3조 4조를 무시하고 밀고가라고 하는 주문이다.

9. 이런 주문을 통해서 헌법3조 4조의 벽을 넘어서고 넘어서도 아예 짓밟고 넘어서라는 것이다. 대권을 국민에게 달라고 할 때 아예 노골적으로 이를 말하고 대권이 곧 국민투표 같은 방식으로 이를 몰고 가라는 것이다. 마침내 대권을 잡으면 더욱 탄력을 받아 헌법3조 4조를 노골적으로 무시하라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런 무시하는 차원에서 비롯되는 각종 이벤트가 발생할 것이라고 하는 예상은 이미 나와 있고 올 해 중반에 뭔가 행동에 옮길 것이라고 하는 내용도 이미 나와 있다고 본다. 과연 국민이 속아 주는가에 달려 있다고 하는 것이 이들의 미래가 달려 있다고 하는 것이다.

10. (그는 장영달 원내대표를 향해).[“어려운 때 중책을 맡았지만 지금은 독재시대 보다 좋지 않은가. 민심으로부터 벗어나는 것이 진짜 어려움이다”라며 “국민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한다. 김대중의 말하는 국민은 누구인가? 그가 말하는 민심은 무엇인가? 아마도 지금의 현주소를 리얼하게 말하고는 있다. 하지만 그 말고도 다른 뜻이 잇는 것 같다. 그런 것을 보려면 그가 말하는 민심과 국민은 김대중의 지지 세력을 의미한다고 일단은 대입해보자. 그 뜻은, 그런 세력을 얻으려면 주문대로 하라고 하는 말로 들리게 된다. 그가 하는 말을 들어 보면 아마도 다른 대책이 서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자면 야당 중에 모 든 후보들을 줄 세워 놓고 뒷거래를 하면서 두길 보기를 구축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11. 말 안 들으면 다른 방법으로 하겠다고 하는 협박성 말로 들려 지는 것으로 보인다. 이런 이중 프레이를 통해 범여권의 결속을 다지는 행동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 것을 두길 보기라고 하는 것인데, 그는 두길 보기하고 있다고 하는 의식을 가지고 있다고 본다. 그의 두길 보기는 현재 대한민국의 정치권을 장악한 내용을 가지고 있다고 보는 것이다. 많은 정적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이 그의 장점이라고 볼 때, 그것이 바로 이상하다는 것이라고 보는 이유이기도 하다는 것이다. 정치권 안에서 있는 그 누구도 김대중에게 명패를 던지듯이 달려들어 투쟁하는 정치인이 희소하다는 것이 바로 그런 이유라고 하는 것이다. 이는 그의 노련함을 의미하는 것일 것이다.

12. 그는 독재라는 말을 했고 그 때 보다는 일하기 좋은 시절이라고 말했다. 독재라는 말을 할 때는 분명히 김정일의 수령 독재는 감춰지는 효과를, 가져온다. 그는 그 입에서 김정일에 대한 독재와 김일성에 대한 독재라는 말을 한 적이 없는 것으로 본다. 그는 오로지 박정희 시대의 독재만을 강조하고 있다. 이런 해석도, 그의 추종자들도 그와 같이 해석을 공유하게 하는 것이다. 어느 안전이라고 그 해석이 잘못되었다고 하는 말을 할 수 없는 것이 그들만의 세계라고 하는 것이다. 그의 입에서 나온 현재의 좋은 시절이란 말은 햇볕정책과 대북포용정책이 힘을 얻는 시절 곧 김대중과 노무현의 시대를 의미하는 것이다. 그런 시절에 이런 일을 못해 낸다면 문제라고 하는 책망이 들어 있는 것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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