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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 0 349 2005-03-07 19:55:27
"북한 여운형 친딸, 건국훈장 대통령장 단호 거부

몽양 여운형 선생의 친딸로 현재 북한에 살고 있는 여원구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 의장이 우리 정부에서 몽양에게 추서한 건국훈장 대통령장을 거부했습니다.
평양방송은 오늘 여 의장이 북한의 주간지 통일신보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여 의장은 아버지 몽양에 대한 건국훈장 추서와 관련해 늦게나마 다행스런스운 일이라고 하면서도 남한에서 여전히 과거 독립운동가들을 친북 계열 등 편을 가르며 이념논쟁을 하는 것은 아버지에 대한 진정한 평가가 아닌 불순한 정치적 목적이 있는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또 미군이 존재하는 남한에서 훈장을 수여하려는 것은 아버지에 대한 모독이고, 미군철수와 통일 독립은 아버지의 염원이었다며 따라서 남한의 훈장을 거부한다고 말했습니다."

우의 기사를 보고 적지 않은 사람들이 이해하기 힘들어 하고있다.
과연 이것이 실지 여운형의 친딸 여원구 자신의 생각일가?
또 통일신보라는 주간지가 북한에 있긴 있는가? 있다면 역시 대남 사기매체겠지.
자기의 정치적 사기와 협잡을 위해서는 사소한 구실도 악용, 과장하는것을 생존수단의 하나로 간주하는 김정일의 밑에서 자기 개인의 생각과 견해란 있을수 없다는것은 이미 새로운것은 아니지만 다시한번 말하지 않을수없다.
아마도 북한민주화가 실현된 후날 여원구에게 다시 묻는다면 입이 쓰거워 더 말을 못할것이다.
남한사람들은 북한의 방송과 신문을 비롯한 대중매체의 기민성과 날조성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앞으로도 영원히 혼란된 모순투성이에서 벗어나지 못할것이다.
알아야 할것은 북한에서 생각하고 발언할 권리는 김정일밖엔 없으며 그 밑에 소위 “그의 의도를 온갖 미사려구를 붙여 화려하게 단장시키는 어용매체”들이 있을 뿐이다.
김정일이 자기의 야욕을 마치 북한민중의 의사처럼 이사람 저사람, 혹은 이단체, 저단체의 이름을 붙여 떠들어대고 있지만 실지 북한민중은 김정일의 자국민에 대한 가장 잔인한 파쇼폭거앞에 이미 노예가 된지 오래며 대중매체 앞에서는 커녕 일상 생활에서도 자기의 소견이라고 조금이라도 잘못 발언하면 정치범이 되여 수용소로 가야한다.
상상해보라. 먹을것이 없어 평화적 주민들도 몇백만씩 죽어가는데 수용소안의 인간아닌 인간들의 처지를..
북한에서는 김정일이 입을 벌리면 그것이 곧 법이고 진리이며 이를 의심하거나 반신반의해도 그는 살기를 포기해야한다.
김정일이 보내주는 공작금으로 살아가는 불가피한 상황의 북한공작원을 제외하고는 제발 북한대중매체에 대한 이해를 바로 가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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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천 2005-03-09 08:46:38
    글을 잘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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