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은 똑똑이 밝혀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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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은 똑똑이 밝혀라! 미국회의원 헨리 하이드 국제관계위원장 편을 들어서 대한민국 통일부 장관 정동영에게 주적이 누구냐고 닦아세우면 또 메뚜기 떼들이 들고일어나 나더러 친미 숭미 미국주구라고 욕할 것이 뻔하다. 그래, 욕을 바가지로 먹더라도 할 말은 해야겠다. 뭐? 주적은 우리가 알아서 할 거라고? 언제 정동영이 주적을 알아서 하셨나? 주적을 모시기에 바빴지. 통일부 장관 한다면서 북한인권 반대하고, 탈북자 문을 꼭꼭 걸어잠그고, 김정일에게 갖다 퍼주고 야양 떨기에 바빴지, 언제 주적을 알아서 하셨나? 헨리 하이드 의원은 그동안 우리 엔지오가 부탁하면, 중국공안에 잡혀간 탈북자들, 엔지오들을 구출하려고 주미중국대사에게 호통 치고 중국외교부에게 호통 치고, 탈북자들 강제북송 하지말라고 야단치시던 분이시다. 워싱턴 중국대사관 앞에서 탈북자 강제북송 반대시위할 때도 빼놓지않고 탈북자 강제북송 반대성명서를 보내주신 분이시다. 누구 편을 들까? 김정일에게 잘 보이려고 자국민 탈북자들 구박하고 사지로 보내는 대한민국 통일부 장관 정동영의 편을 들어야 하나? 아니면, 타국민 탈북자들 구해주겠다고 편지 써주고 성명서 보내주신 헨리 하이드 의원 편을 들어야 하나? 남북한에서 모두 무조건 “민족”들 좋아하니까, 무조건 같은 민족 통일부 장관 정동영 편을 들어야 우리 나라에서는 살아남을 것이다. 민족을 죽이더라도 민족 타령만 하면 애국자가 저절로 되고, 민족을 죽이더라도 반미 반일만 하면 천출장군도 되고 통일부 장관도 되는 세상이니까! 그래도 나는 코쟁이 백인 헨리 하이드 의원 편을 들 것이다. 우리 불쌍한 북한주민 인권 찾아주겠다고 열심이시고, 탈북자들 난민으로 인정하라고 뙈놈들에게 큰 소리치시는 하이드 의원 편을 들 것이다. 그래서 통일부 장관 정동영에게 다시 한 번 묻는다! 통일부 장관 정동영과 한국은 누가 주적인지 분명히 말해라! 이번에 아주 똑똑이 밝혀라! 2005년 3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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