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통령, 어떻게 선택할 것인가.(국민여러분께 드리는 호소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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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통령, 어떻게 선택할 것인가.(국민여러분께 드리는 호소문) 18대 대선을 8개월여 앞두고 자천타천의 후보들이 마치 춘추 전국시대를 방불케 하고 있다. 100년 정당을 호언하던 집권여당은 대권전략에 의하여 해체의 기로에 처해있고 모 후보는 당내경선에서 불리하자 범 여권후보를 노리고 그동안 잘 먹고 잘 살던 우물에 침을 뱉고 떠나갔다. 97년의 모 후보가 자신의 정치적 이념이 도시빈민과 소외계층을 대변하는 측면에서는 진보적이고 중산층을 대변하는 측면에서는 보수적이라고 괴변을 하면서 당을 급조해서 출마를 하더니만 그 역시도 보수와 진보를 아우르는 새로운 정치를 하겠다고 그럴듯한 미사구려로 국민들을 현혹하고 있다. 대부분이 좌, 우 표를 의식한 나머지 이념이나 정책으로 존립이 불가능한 중도를 들먹이고 있는데 좌와 우의 한가운데 중도가 있는 것처럼 하나 같이 무식한 티를 내고 있는 중이다. 도무지 예측불허의 판세가 되자 대중성이 좀 있다는 대학 총장출신까지 신당을 만든다고 야단법석이니 국민들이 어느 장단에 춤을 추어야 할지 혼란스럽다. 한마디로 정치가 아프리카 수준이다. 국정에 실패했다면 반성하고 당연히 야당 할 각오를 해야지 당을 해체해서 물 타기를 한 후에 다시 정권을 잡겠다는 것도 수준이하 이지만, 정책이란 것이 모두를 만족 시키는 요술 방망인 줄 착각하고 망국의 지름길인 대중영합주의로 국민을 속이는 데도 속수무책이다. 이념을 실현하기 위해 필요한 권력이 아니라 권력이 목적이고 이념이 수단이 되어있는 곳이 이 나라 민주주의 60년 역사의 현주소가 되어버린 셈이다. 권력을 쟁취할 수단으로 특정인을 중심으로 시도 때도 없이 당을 급조하는 정치꾼들의 작태를 이번 대선에서도 어김없이 격고가야 할 판이니 참으로 한심하고 기가 막혀 말문이 막힌다. 정당의 정강정책으로 대안 경쟁을 해서 국민을 감동 시킬 궁리는 하지 않고 특정인을 중심으로 패거리를 우선하는 자들이 무슨 민주주의를 논하고 대권을 논하고 있는지 철면피도 유분수다. 필자가 70년 초 오대산의 탄허대사를 친견하고 정치의 요체가 무엇 인지 여쭈어 보았다. 선사께서는“ 진정한 정치란 물과 공기처럼 누구의 덕으로 사는 줄 모를 정도의 덕화로 이루어지는 것이다‘라고 하셨다. 노장사상에도 달통하신 선사께서는 장자가 설파한 소국과민(小國寡民)적자생존(適者生存) 즉, 작은 정부와 시장의 기능에 의하여 진화할 수밖에 없다는 말씀으로 요즘에 와서 더욱 새삼스럽게 느껴지고 있다. 20세기 초 공산주의 이론이 등장 했을 때 세계의 지성들이 인간성 회복운동으로 착각하고 한호성을 질렀다고 한다. 이로 인하여 유사 이래 가장 큰 정부라 할 수 있는 소비에트 연방이 등장하여 유토피아의 꿈을 실현시키고자 하였으나 수많은 희생만을 남긴 채 역사의 무대서 사라지고 말았다. 공산주의 향수를 이기지 못한 서유럽의 좌파들마저도 복지국가의 실현을 도모하였으나 미 자립 인간의 양산으로 한계를 절감하고 역사의 진화는 시장의 기능에 맡길 수밖에 없다는 신자유주의로 급선회를 하고 있는 중이다. 미국의 민주주의를 저술한 안랙시스 토크빌이 말한 것처럼 자유의 창가에는 저 멀리쯤 평등이 보이지만 평등의 창가에는 자유도 평등도 보이지 않더라는 지적이 이념 논쟁에 종지부를 찍은 거나 마찬가지다. 사회적인 책임과 평등을 우선시하는 좌파이념이 고상해 보이긴 하지만 인류의 대안이 아니라는 사실이 입증 된지가 오래인데 아직도 우리 정치꾼들은 이를 외면하고 자신들의 권력의 수단으로 울겨 먹고 있는 중이다. 특히 이념으로 인하여 분단된 국가인 자유대한민국에서는 선명한 이념 경쟁만이 대한민국의 헌법적 가치와 정체성을 수호 할 수 있는 데도 불구하고 대부분이 색깔논쟁이라고 폄하하고 있다. 공산주의냐 아니면 자본주의냐 자유가 우선이냐 평등이 우선이냐 성장이냐 분배 나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하는 것이 당연함에도 불구하고 좌파의 생리와 한반도의 이념투쟁의 본질을 잘 모르는 자들이 세계사의 흐름을 역행하고 있는 북한을 두둔하면서 대남전술전략에 놀아나고 있는 꼴이다. 불리한 조건에서 풍찬노숙하면서 끈질기게 싸워서 좌파세상을 만든 운동권들이 민족주의라는 그럴듯한 포장으로 국민을 속이고 있는데도 국민들은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있다. 정치권과 언론 등 온갖 곳에 깊이 뿌리를 박은 운동권들의 저항을 어떻게 감당 할 것인가가 다가오는 대선과 그 이후의 화두가 분명하다. 따라서 정치권에서부터 운동권들을 몰아내고 나라의 살림꾼들을 전진 배치해야 한다는 대 국민 설득으로 투사들의 실체를 벗겨야한다. 보수 야당 안에서부터 이 작업은 시작되어 정치권력이 기업과 자산 계층을 보호하는 경제 전쟁의 파수꾼으로 자리매김 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 하겠다. 본래 전투에서는 아군의 성을 견고하게 해놓고 백병전을 하는 것이 손자병법의 기본인 것처럼 정당이란 이념의 공동체가 되어 국가전략을 놓고 한목소리를 내어 국민을 설득해 가야하는데 자기편끼리 동문으로 가자 서문으로 가자 의견이 분분한 상태에서 대권은 물론 국가의 생존전략이 나오지 않는다. 왜냐하면 정책이란 모두(좌우)를 만족시킬 수 없는 선택의 일종이기 때문이고, 우파후보가 좌파에 대해서 추파를 던지는 순간 다수의 우파가 이탈하거나 지지도가 약화되어 버리는 것이 한국은 물론 세계선거 사상 한 번도 부정된 적이 없는 불변의 공식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지난 두 번의 대선에서 동근동색인 김종필과 정몽준이를 멀리하고 색깔이 모호한 이우재 이부영등의 감언이설에 속아서 후보가 효선 미선의 촛불 시위에 동참하는 등으로 우파를 실망 시킨 것이 결정적인 패인이 되고 말았다. 우파후보가 우파입장을 확실하게 밝히면 이에 감동한 보수층이 자발적인 대규모 선거운동원이 되어 중도유권자들을 설득하게 되면 쉽게 승부가 나고도 남는다. 이처럼 지금부터 선명한 색깔 논으로 두 번의 좌파정부와 차별화해야 정권을 잡을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좌 선회를 해야 정권을 잡을 수 있다고 잠꼬대를 하고 있는 자들은 김정일의 대선개입에 지리멸렬하고 말 것이다. 지금 김정일은 미국의 군사력보다도 더 두려운 것이 이 대한민국에 우파정권이 들어서는 것이기 때문에 어떤 방법으로라도 개입을 할 것이다. 만약 김정일과 동교동 그리고 청와대까지 삼각편대가 가동이 된다면 지금의 지지율 1.2위의 후보들은 낙동강 오리알이 되고 말 것이다. 나라의 운명이 걸린 대선을 맞이하는 국민들이시여! 대한민국이 죽느냐 사느냐하는 결판을 내야하는 마당에 정치꾼들이 우후죽순처럼 대권을 탐내어 이합집산 하는 후진정치를 언제까지 보고 있어야합니까? 정치패거리들을 일소하여 나라의 운명을 바꾸는 과업에 무리모두가 동참 할 것을 피하는 토하는 심정으로 호소하는 바이다. 자유네티즌 구국연합(http://cafe.daum.net/neguyeon) 상임대표 김 병 관 대한민국 어버이연합(http://cafe.daum.net/vc20071218) 회장 이 강 성 사이버 전투를 전개할 전사들을 모집합니다. 나라를 구하는 일에 모두 참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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