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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로와하는 자의 마음을 만족게 하면...
Korea, Republic o 얼굴빛 1 379 2007-05-22 17:29:17
부시마저도 져버린 북한주민들의 삶은 누가 짊어져 주는가? 세계강대국의 막강파워를 자랑하는 부시마저도 김정일의 손에서 고통 받는 북한주민들을 외면하였다. 행복과 자유를 되찾아 주는 것을 져버리고 만 것이다. 결국 저들의 이익을 위하여 북한주민들의 생명과 자유를 휴지 조각처럼 땅바닥에 내 팽개쳐 버린 것이다. 양심의 소리보다는 악마와 타협하는 소리에 굴복해버린 그들에게 아무리 세계 최강의 힘이 있어도 김정일 수령 독재를 붕괴시키지 못하였고, 능이 있어도 북한주민들을 기아와 죽음과 인권유린의 참혹함에서 건져내지 못한 것이다. 하나님께서 지켜주신 힘과 능력으로 이웃사랑을 위하여 善用하지 않은 것이다.

북한주민들이 겪고 있는 괴로움과 절망의 마음에 온전한 만족함을 줄 수 있는 좋은 이웃이 되기를 우리는 선택해야 한다고 본다. 우리의 본질은 북한주민들의 마음에 만족함을 줄 수 있는 능력이 없기에 한편으로는 허탈하고 괴로우나 하늘의 하나님께 우리는 바라본다. 부시정권의 손에서도 버림받은 북한주민들을 흉악의 결박에서 풀어줄 수 있는 우리가 될 수 있게 해 달라고 하나님을 바라본다. 북한주민들을 멍에의 줄에서 끊어 줄 수 있는 우리가 되게 해 달라고 아가페의 근원이신 하나님께 구해본다. 수령 독재의 압제에서 북한주민들이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 자들이 되게 해 달라고 아가페가 되시는 하나님께 기도하여 본다.

북한주민들의 자유의 소망은 이제 어디에 있나? 우리는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께 마음을 모아 기도하여 본다. 북한주민들을 사랑하며 돌아볼 수 있는 아가페를 바닷물처럼 공급하여 주시라고 기도하여 본다. 사람이 사람을 돌아보지 않고 외면하는 황폐해진 이 시대에 사람을 진정으로 사랑하시는 하늘보다 높고 바다보다 깊은 진정성으로 가득하신 하나님께 기도하여 본다. 우리에게도 그 사랑(아가페)으로 충만히 채워져서 처절한 고통 속에 죽음 속에 몸부림치는 북한주민들의 마음에 행복과 기쁨의 만족함을 채워 줄 수 있는 아가페의 메신저들이 될 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하여 본다.

김정일 정권에게서 짐승보다 못한 대우로 처절하게 유린당하고 중국 땅에서도 유리하는 빈민이 되어 거할 곳 없이 떠돌아다니며, 배고픔에 지쳐버린 창자들이 등가죽에 달라붙은 배를 움켜잡고 진흙땅속에 떨어진 강냉이 한 알 찾아서 그것으로 만족해 할 수밖에 없는 우리 이웃들의 현실을 우리는 왜 자꾸만 외면하려고 하는지 이제 악마의 속삭임을 우리는 당당하게 거부하는 선택을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여 본다. 대한민국에서 진흙땅속에 떨어진 강냉이 한 알 찾기 위해 기웃거리는 이웃이 있었던가? 국가체재에 불만이 있어서 한마디 했다고 감옥에 잡혀 들어가서 즉결 심판을 받고 공개 처형을 당해 본 사람이 있었는가?

우리에게 주워진 자유의 소중함을 우리는 늘 放縱하면서 감사하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 생각해 본다. 우리의 소위를 한번 돌아보면 어떨까. 自肅 해보자. 우리에게 주워진 이 시대의 넘쳐나는 자유는 북한주민들의 인권회복을 위해서 힘 써야 한다는 숙제를 남겨 준다. 우리가 올바른 선택을 하기를 기다리고 있는 참된 사랑의 자유는 책임과 의무를 다하여 북한주민들을 섬겨주라고 명한다. 각자에게 주워진 분량만큼 책임과 의무에 최선을 다하라고 권면한다. 힘으로도 안 되고 능으로도 안 되나 오직 여호와의 신으로 가능하다고 하신 말씀을 깊이 새겨 본다.

하나님이여!!! 아가페를 바닷물처럼 공급하여 주시는 은총을 부어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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