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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주민 인권탄압과 상황은 전 세계적으로 최악의 상태
Korea, Republic o 얼굴빛 2 446 2007-05-23 14:22:15
5월21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북한인권 국제포럼”이 열렸다. 이날 프리덤 하우스 사무부총장인 토마스 멜리아씨는 북한의 인권 문제는 동북아시아 안보 문제와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6자회담에서 반드시 논의가 되어야 한다고 소견을 발표하였다. 옛 소련의 개방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헬싱키 협약을 북한 인권회복에도 적용될 수 있음을 간접시사 한 것으로 보여 진다.

또한 “감춰진 수용소”의 저자인 데이빗 호크씨도 6자회담 당사국의 실무단이 북한 인권상황을 개선하는데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하고 있다. 이렇게 피부색도 다르고 언어도 다르고 문화도 다른 이들이 자신들의 문제처럼 북한 인권회복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을 표현하고 있고 실질적인 가능성의 모든 문을 열어 놓고 끊임없는 의견을 내어 놓고 생각하고 발표하고 적용시켜 보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 포럼을 보면서 대한민국의 한사람으로서 부끄러움을 느꼈다.

우리는 피부색도 같고 언어도 문화도 같은 영역 안에 살아 온 이웃들이며 가족들이다. 대한민국 헌법에도 분명히 명시 되어 있지 않는가. 북한지역도 대한민국영토의 일부이며 대한민국만이 한반도의 유일한 합법정부이며 북한지역은 이른바 인민공화국이 불법적으로 점령한 미수복 지역이라고 말하고 있다. 대한민국이 수복하지 못한 북한지역에 있는 주민들 또한 김정일 정권에게 인질로서 잡혀 있는 대한민국 국민들인 것이다.

그렇다면 토마스 멜리아씨 보다 데이빗 호크씨보다 대한민국이 먼저 앞장서서 미수복 지역에서 탄압 받고 있는 대한민국 주민들을 구출하기 위해서 발 벗고 나서야 되지 않는가? 참으로 한탄스럽다. 대한민국이 한반도의 유일한 합법적인 정부이면서도 한반도를 불법으로 점령하고 있는 김정일 수령 독재체제하에서 고통 받고 죽임당하고 유린당하고 수탈당하는 주민들의 현실을 보며 일언반구도 하지 않고 있는 것은 어찜인가?

오히려 현 정부는 김정일 정권과 한마음 되어 평화정책을 논하자고 하고 있다. 평화정책은 북한 지역에 있는 주민들의 숨통을 더욱 옥죄는 죽음의 쇠사슬임을 우리는 깊이 생각하고 인식해야 한다. 평화정책의 주술에 걸려 협력하면 할수록 죽음의 쇠사슬은 남한 4500만의 숨통까지도 조여 온다고 하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평화 정책 속에 숨어 있는 최면을 주는 술은 4500만 국민들을 잠들게 하고 있다.

이 최면을 주는 술에 더 깊이 취하지 않도록 지금 깨어있는 사람들이 일제히 소리쳐야 한다. 강도가 오면 강도야! 하고 소리치는 것이 당연하다. 국내 연대를 이루고 국제연대를 이뤄서 함께 소리쳐야 한다. 350만 명을 죽인 강도떼들이 남한의 4500만도 죽이려고 담장을 넘어 오고 있다고 소리쳐야 한다. 북한 땅의 2500만을 멸망으로 이끌고 있는 강도떼들이 대한민국을 송두리째 멸망시키고자 우리 곁에 서서 양의 탈을 쓰고 속이고 있다.

북한 땅의 2500만의 피 맛을 본 악마 김정일정권은 기세가 등등하여 남한의 4500만의 피 맛을 보려고 최근에는 통일열차까지도 시험 운행하였다. 북한의 2500만 주민들을 수탈하여 잡아먹고 있는 악마 김정일정권은 남한의 4500만 주민들도 잡아먹고자 어깨에 빨간 완장차고 다니는 김정일의 주구들로 하여금 선전선동을 펼치고 있다. 토마스 멜리아, 데이빗 호크, 슈잔 솔티 등등 북한 인권회복을 위해서 소리쳐 주는 이웃들의 진실함에 우리도 한마음 되어보자.

우리가 먼저 북한 인권회복을 위해서 소리쳐주며 죽기까지 최선을 다해서 도와 줄 때 대한민국도 김정일 강도떼에게서 안전해 질수가 있는 것이다. 하나님 말씀에도 죽고자 하는 자는 산다는 귀한 말씀이 있다. 이웃들을 위해서 죽기까지 최선을 다하여 섬겨주면 이웃도 살고 나도 사는 길을 열어 주신다는 말씀으로 새겨 본다. 이웃이 불행하면 나도 불행한 것이다. 사람은 혼자서 살 수가 없기 때문이다.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기 때문이다.

지금 우리의 이웃 중에는 북한 주민들보다 더 처절하게 고통 받고, 학대받고, 죽임 받고, 헐벗고, 못 먹고, 유리하여 떠돌며 영과 혼과 육이 핍절하여 곤고하며 결박당하며 압제당하여 멍에의 줄에 묶여 있는 이웃들이 있는가? 북한 주민들의 인권탄압과 상황은 전 세계적으로 최악의 상태이다. 세계민이 공통으로 공감하며 사실을 확인하여 알고 있는 북한 인권유린의 현장을 대한민국정부는 애써 외면하고 있다.

골육을 피하여 스스로 숨어버리고 있는 사악한 자들에게서 우리는 이제 더 이상 속지 말아야 한다. 온갖 감언이설로 선전선동을 하여도 우리는 눈 하나 꿈적하지 말아야 한다. 흔들리지 않는 안정된 심령을 하나님으로부터 강력하게 공급받도록 기도하는 우리가 되자. 우리에게 능력주시는 하나님 안에서 북한인권회복의 날은 가까이 오고 있다고 본다. 북한주민들의 인권을 회복하여 주고 그들의 영혼의 짐을 짊어지는 선한 손길들이 되게 해 달라고 오늘도 하나님께 간곡히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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