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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부터 공개 총살하라!
REPUBLIC OF KOREA 아는이 0 350 2007-08-07 10:10:40
알려진 바와 같이 북한당국은 지난 7월 23일, 중앙기관의 주요간부들과 각도시군당 책임비서, 전국외화벌이 사업소의 당 및 행정 책임자들, 그리고 인민군 각 군종병종 사령관들을 함경북도 연사군의 좁은 골짜기에 몰아넣고 구호나무를 포함해 2만립방미터의 통나무를 중국에 팔아먹은 조선릉라 888무역회사 함경북도 지부 외화벌이 책임자 오문혁을 공개총살했다.

이번 오문혁의 총살은 “한쪽에서는 구호나무를 지키기 위해 불 속에서 목숨까지 바치는 충신이 있는데, 누가 구호나무를 베어 돈과 바꿔먹느냐”라는 진노로 이들을 엄벌에 처할데 대한 김정일의 지시로 자행됐다.

김정일에게 있어서 구호목이 인간의 생명을 앗아갈만큼 중요할지는 모르지만 그 구호목이 북한 주민들을 사상적 노예로 만들기 위한 사기물이라는 것을 이미 알사람은 다안다.

처음 량강도 지역의 청봉밀영과 베개봉밀영 등지에서 김일성부부와 그 측근들이 써놓았다는 구호목은 아이런히 하게도 북한주민들의 사상적 양식이 됐을지는 몰라도 추후 김정일에 의해 자행된 대규모의 구호목 사기사건이 거짓으로 드러나면서 반신반의하던 사람들도 머리를 쏵 돌려 버리고 말았다.

이같은 의혹은 김정일이 당,국가 전반을 장악한 1970년대에 들어와 난데없이 전국도처에 김일성과 김정숙, 김정일을 칭송하는 구호목이 수만루나 발견됐다고 하면서 전군중적 운동으로 항일혁명의 발자취가 스며있는 구호목을 찾으라는 김정일지시가 내려오면서 표면으로 떠 오르기 시작했다.

김일성과 달리 투쟁전통과, 대중적 기반이 미약했던 김정일에게 구호목 사기사건은 자신을 신적존재로 만드는 절호의 기회였다.

그런대로 초기에는 사기가 진실로 둔갑해 주민들이 호응도 얻어내고 심지어 이에 도취된 일부 청년군인들이 불붙는 구호목을 살리기 위해 아까운 목숨도 초개와같이 바쳤다.

그러나 시간이 흐름에 따라 구호목에 의혹이 짙어지면서 이제는 주민들이 구호목이고 뭐고 살고보자는 입장으로 돌변했다.

사기도 정도여야지 정도를 초월한 사기는 절대로 보편화 될 수없다.

당국의 말대로 김정일이 일제강점기 하늘이 낸 신적 지도자라면 최소한 그를 신적존재 추앙할 동기와 시간이 필요하다.

북한당국의 말대로 김정일이 김정숙의 배꼽에서 떨어질 때부터 하늘이 낸 신적존재라 하더라도 당시 칭송구호를 새겨넣자면 그 고목이 최소한 50년생 이상이여야 하며 또 그로부터 50여년이 세월이 흐른후 이같은 나무들이 발견됐다면 구호목은 최소한 100년생이라야 한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2-30년도 채 안된 나무에서도 이같은 구호가 발견됐다니 귀신이 곡할 노릇이 아닌가?

구호목이 이같이 명백한 사기물로 들어났는데도 “구호목”을 팔아먹은 당사자를 자신에게 반기를 들 수 있는 사람들을 모여놓고 총살했다니 이 얼마나 추악하고 엽기적인가?

구호목을 보위하려다 불에타죽은 죄없는 청춘들의 영혼이 구천에 사무쳐 치를 떠는데 그들의 충성심을 빋대고 있지도 않는 구호목을 팔아 먹었다고 노발대발하는 김정일의 추악한 행태야 말로 더이상 용서할수 없는 21세기의 가장 치욕스러운 범죄행위이다.

김정일은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다고 무고한 주민들을 공개총살하기전에 300만의 무고한 사람들을 굶겨죽인죄, 2300만 북한주민들을 노예화시키고 북한 전역을 생지옥으로 만든 모든 죄를 걷어안고 자신부터 준엄한 심판을 받았어야 했다.

이것이 정도이고 정석이다.

북한민주화위원회 부위원장 허광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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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현 2007-08-10 17:25:57
    김정일 썩을놈 지옥이나 떨어져라 천의의 역적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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