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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김 선생의 출옥을 환영함(WSJ)
UNITED STATES 남신우 0 289 2007-09-27 09:38:25
스티브 김 선생의 출옥을 환영함(WSJ)

Wall Street Journal 월스트리트 저널 사설
Commentary

Out of Jail 출옥 2007년 9월 27일
September 27, 2007

President Bush has accepted the invitation of President Hu Jintao to attend next summer's Beijing Olympics -- to the anger of human-rights activists, who are calling for a boycott of the Games.
부시 대통령은 내년 여름 북경 올림픽에 와달라는 중국 호금도의 초청을 수락했다 한다. 이 소식에, 북경 올림픽을 보이콧하자고 주장해온 인권운동가들은 화가 나 있다.

Here's a suggestion: Between now and then, the President might consider welcoming to the Oval Office one Steve Kim, an American businessman who was released Tuesday from a Chinese jail. Mr. Kim spent four years in prison for the "crime" of helping North Korean refugees who had escaped their homeland and were hiding in China, hoping to make their way to South Korea.
부시 대통령에게 제안이 하나 있다. 부시 대통령은 북경 올림픽에 참석하기 전, 스티브 김 선생을 백악관 집무실로 초청하는 것이 어떨까 한다. 스티브 김 선생은 지난 화요일 중국감옥에서 풀려 나왔다. 그는 남한으로 가려고 중국에 숨어있는 탈북자들을 도왔다는 “죄목”으로 중국감옥에 4년을 갇혀 있었다.

Mr. Kim, who is from the Long Island, New York town of Huntington, is in the furniture business and since 1987 has been importing products from China. In the course of doing business there, he became aware of the plight of the refugees, who, according to numerous estimates, number in the tens of thousands. Instead of turning over the refugees to the United Nations, as it is required to do under international law, China hunts them and returns them to North Korea, where they face uncertain and often harsh fates.
김선생은 본래 뉴욕 롱아일랜드의 헌팅턴에 거주하는 미국시민으로 1987년경부터 중국을 무역업으로 드나들었다. 그는 영업차 중국에 갔다가 그곳에 숨어사는 탈북난민들을 만나게 되었다. 중국에는 이렇게 숨어사는 탈북난민들이 수만 명이나 된다 한다. 중국정부는 국제법에 따라 이들 난민을 유엔에 넘기지 않고, 이잡듯 잡아서 가혹한 형벌이 기다리고 있는 북한으로 강제송환해오고 있다.

With help from the congregation of his hometown house of worship -- Good Neighbor Community Church -- Mr. Kim raised money to help the refugees. He rented two apartments, where refugees could hide out until they could hook up with the underground railroad that would deliver them to safety in the South. The aim was to fatten up the starved Northerners so that they could pass as South Koreans during the journey across China.
김선생은 자기가 다니는 마을교회 – 좋은 이웃 교회당 신도들의 도움을 받아 이들 탈북자들을 도왔다. 그는 중국에 아파트 2 채를 빌려서 탈북자들을 남한에 보내는 지하철도 조직과 연계될 때까지 탈북자들을 숨기고 보호했다. 그는 탈북자들이 숨어있는 동안 잘 먹여서 살이 붙게 하여 그들이 남한 사람들처럼 보이게 노력했다.

Mr. Kim was arrested on Sept. 26, 2003, along with nine North Koreans and two Chinese humanitarian workers. The Chinese were sent to jail for two years. No one knows what happened to the North Koreans, who presumably were repatriated. If they are still alive, it can be said with near certainty that they are not as lucky as Mr. Kim, who has finally come home to his wife, Helen, and their three children.
김선생은 이러다가 2003년 9월 26일, 아홉 명의 북한주민들, 두 중국인 탈북자 도우미들과 함께 중국공안에 체포되었다. 중국인들은 2년 형을 받고 감옥에 갔고, 탈북자들은 모두 강제북송되었던 것 같다. 그들이 아직도 살아있다면, 그들은 김선생같이 행복한 끝을 보지는 못했을 것이 확실하다. 김선생은 이제 긴 간고 끝에 그의 부인 헬렌 여사, 그리고 세 자녀와 다시 합치게 되었다.

2007년 9월 27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번역
http://nkgenocide.net
http://nk-projects.blogsp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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