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한 김정일특별지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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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9월 30일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 지시내용 속취) 우리 경제여건 때문에 이번정상회담을 두고 남조선에서 이러쿵 저러쿵 시비가 많은데 어디까지나 우리가 주도권을 틀어 쥐고 나가야 합니다. 노무현의 영접행사장에는 김영남동무가 나가 보도록 하시오. 시간을 봐서 내가 나갈수 있으면 나가겠습니다. 그러나 이는 절대로 비밀에 붙여야 합니다. 미국놈들이나 또 나한테 불만을 갖고있는 놈들이 어떻게 할지 모르니까 환영행사장에 출입하는 인원들에대한 통제와 검사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문제는 정상회담 결과입니다. 우리는 이번에 노무현이로부터 최대한 얻을수있는 것은 다 얻어내야 합니다. 노무현이도 임기가 얼마남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회담을 통해 역대대통령들과의 차별화를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을겁니다. 한마디로 레임덕에 시달리지 않겠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그쪽 동지들한테 최대로 노무현이한테 압력을 가하도록 하고 여기서도 적극적인 자세로 노무현이를 압박해 얻을수 있는것은 최대로 얻어내야 합니다. 노무현이는 감성주의자이기 때문에 이 부문을 어떻게 이용할것인가를 관계부문에서 잘 상의해 보도록 하시오. 특히 우리일을 돕다가 희생된 아버지 때문에 어릴때부터 산전수전을 다겪으며 고생해온 노대통령부인 권양숙여사를 극진히 영접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아마도 청와대에서 권양숙의 입김이 어찌보면 대통령보다 더 셀수 있습니다. 내생각에는 권양숙이 정도면 노무현이도 움직일수 있다고 봅니다. 이때에는 우리쪽에 권양숙이 친척이라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런걸 이용하면 노무현을 얼마든지 요리할수 있습니다. 만약 이런내용이 알려질 경우 남조선 대선에서 큰 역작용을 할수 있으니까 관계부문에서 잘알서 처리하시오. 그리고 김양건동무! 그쪽 동무들로부터 좋은소식이 있습니까? 노무현이 이쪽에 들어오기전에 통일전선부 각부서에서 협공해 경제재건에 필요한 지원을 할수 있도록 압력을 넣는것이 매우 효과적입니다. 통일전선부가 얼마나 일을 잘했는가 하는것은 남쪽에 나간 동무들이 얼마나 우리쪽에 재정적 지원을 많이 했는가 이걸루 그들을 평가하겠습니다. 그러니까 통전부 임무가 매우 무겁습니다. 당분간 경제를 살리고 봅시다. 경제가 좀 나아지면 서울에 나가지 말래도 내가 나가 올방자을 틀고 앉아 있겠습니다. 그쪽은 이미 후비역량을 다 키워났으니 큰 무리가 없습니다만 이번 대선이 큰 변수입니다. 야당이 정권을 잡을수 없도록 우리동무들이 적그적인 활동을 벌려야 합니다. 당분간 이명박은 비판하지 맙시다. 우리가 이명박을 비판하는 것은 오히려 역작용을 가져올수 있습니다. 다만 지금으로서는 지금의 고비를 어떻게 넘기겠는가 하는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국제사회가 요구하는 핵시설을 페기하지 않을수도 없고 ... 하긴 잘 됐습니다. 내가 관계부문일군들하고 상의하니까 지금 우리의 핵시설이 기술적으로나 매우 큰 문제가 있다고 합니다. 만약 이게 폭발하면 체르노빌 피해보다 더 큰피해를 불러올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다 이를 해체한다는 것은 우리의 기술 우리의 장비로는 도저히 불가능하고 말입니다. 그러니 아싸리 잘 됐습니다. 이번기회에 핵시설은 폐기하되 핵탄두와 태천지역에 묻어놓은 ...국방상동무 그게 아마 60키로가 넘지...이것만은 절대로 포기할수 없습니다. 핵은 나의의지인 동시에 나의 생명입니다. 김정일이 없는 지구는 필요없습니다. 나는 여러분들이 지금까지 나를 따라줬던것처럼 나를 마지막까지 따라주길 바랍니다. 그리고 재정경리부장동무! 그동안 재정형편이 어려워 이 동무들에게 용돈을 푼푼히 못줬습니다. 이번에 콱 푸시오. 앞으로 돈 근심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노무현은 두말할것도 없고 부쉬도 좀 줄거구, 푸친도 이미 내적으로 우리를 도와주기로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중국의 호금도는 믿을수 없습니다. 중국놈들은 원래 장사에 이력이 차서 공짜라는게 없습니다. 중국을 더 믿지 맙시다. 이제는 중국과의 문제를 어느정도 정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중국과 우리, 천만에 아쉬울게 없습니다. 이제부터 중국을 대신해 남쪽에서 사업하고 있는 우리동지들이 노력하면 그 정도는 보충하고도 남습니다. 아쉬운 쪽은 우리를 미국의 방어선으로 이용하려는 중국입니다. 따라서 중국이 미국을 견제하기 위해서라도 우리에게 지원을 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강도와 같이 그러면서도 절대로 미안해 하지 말아야 지금과 같은 어려운 고비를 넘길수 있습니다. 참, 그리고 문화상동무! 이제 나는 나이도 많고 또 여자말만 들어도 신물이 나니까 좋은애들을 이동무들 한테 붙여주시오. 내경험으로 봐 늙으막에 좀 여자를 곁에 두자면 젊어서 여자에게 너무 밝힐 필요가 있을것 같지 않습니다. 노무현이는 아마도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하긴 대통령까지 해먹는 사람이 주색 여색이 없으면 안되지... 노무현이 왔을때 이런문제도 참고로 삼을 필요가 있습니다. 사내대장부라면 주색,여색은 기본입니다. 대신 이번기회에 동무들의 충성심을 다시한번 지켜보겠습니다. 아무튼 이번 회담이 우리의 의도에 전적으로 부합되도록 얼마남지 않는기간 각부처에서 머리를 맞대고 토론들 해 보시오. (이상 만우절에 즈음한 탈북자통신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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