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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에 계시는 보고싶은 어머님을 생각하면서
REPUBLIC OF KOREA 효무 7 412 2007-12-22 19:58:15
우리님들 겨울의 초입인
동짓날 팥죽을 드셨나요?

쌉쌀한 하이얀
'새알심' 이
단맛을 더해요.

얼음 약간 뜬
동치미나 백김치와
같이 드셨나요...

텁텁한 맛을 가시게하고
무우에 든 효소가
소화를 돕는다네요.

너무 많이 드시지 말고
친근한분들과 나눠드시면
그 맛이 꿀맛입니다.

부뚜막에 걸터앉아서
(한 그릇 더!)하며
흐뭇하게 바라보셨던
고향에 계시는 보고싶은 어머님을 생각하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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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배로 청조 나의향기 초롱 한길 천국의여인 st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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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의향기 2007-12-22 20:43:31
    효무님 며칠만 있으면 새해 설이네요.. 설을 앞두고 어머님을 그리는 저의 마음을 효무님이 대신해줬네요.. 여기선 늘 평벙하게 먹는 음식을 설이라고 밤밝히며 음식을 만드신 세상에 두분도 아닌 한분밖에 없는 우리들의 어머니죠.. 효무님 고맙고 감사합니다.. 저의 마음을 대신해서 표현해주고 저와같이 아픈 마음을 나눈친구가 있다는게.. 날씨가 춥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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