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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Korea, Republic o 샘깊은물 3 443 2007-12-24 23:25:19
SBS-TV "사돈 처음 뵙겠습니다."(이하"사돈")를 보면서....
다른 사람들은 이 프로를 보면서 어떻게 생각할런지 몰라도 내 생각은
만감이 교차가 된다.
그것은 외국인 신부와 새터민에 대한 비교의식이다.
이 프로그램이 잘못되었다는 측면 보다는 외국인 며느리에 대해서는 국가에서
적지않은 예산을 투입해서 그들에게 지원하고 교육하고 사회적으로 지원활동을
펴고있다.
각 지방자치마다 서로 다툼이나 하듯이 그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심지어는 한글교사를 양성해서 방문교육을 하는가하면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서
부모님을 초대하기도 한다.
물론 이해를 한다.
나는 개인적으로 한국남성들이 외국신부들의 "봉"이라고 생각한다.
툭하면 친정에 돈을 보내야 한다고 고집을 부린다.
보내지 않으면 도망간다.
그러니 정말 순진해서 장가를 늦게 간 시랑들은 도망가는게 무서워 더 부담을
가지며 울며 겨자먹기로 돈을 보낸다.

그러나 새터민들을 위해서는 국가에서 어떻게 하는가.
물론 정착금도 작아졌다고 한다.
물론 많은 사람들이 남한에 오다보니 국가에서 재정적부담이 커서 그렇다고
이해를 하지만 ..
그렇다면 외국인신부에게 투자하는만큼 같은 민족이요 한동포인 새터민에게
좀더 신경을 써 주기를 기대한다.
고향에 가고 싶어도 가지 못하는 새터민..
부모형제를 초청하고 싶어도 초청되지 못한다.
부모형제를 위해서 돈을 보내주고 싶어도 쉽지 않은 현실...

가고 샆으면 가고..
초청하고 싶으면 초청하고..
물론 돈을 보내고 싶으면 맘대로 보낼수 있는..
외국인 여성들에게만 신경쓰지말고..

정말 조국 한구석에서 힘들고 어려움에 지친 새터민..
쉽게 정착하지 못하는 새터민들이 조국 대한에서 밝은 모습으로 정착할수
있는 프로그램이 절실히 요구된다.
나는 "사돈"을 보면서 만감이 교차된다.

새터민들이여 힘을 내자..
조국은 여러분을 결코 무심하지 않으리라.

물론 글을 써는 나는 남한 남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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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의여인 까페라떼 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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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까페라떼 2007-12-25 06:57:30
    저는 갠적으로 동남아에서 오신분들 싫어합니다.!
    그리고 불체자는 잡아먹을듯이 더욱더 싫어합니다.!
    저는 갠적으로 탈북하신모든분들을 사랑합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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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야기 2007-12-25 07:30:40
    좋은 글 잘 봤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사돈 처음 뵙겠습니다를 보셨다니 아시겠네요.

    텔레비젼에 나오는 모습에서 자세히 보시면 아시겠지만 시댁이 그렇게 넉넉하지 않아서 사돈간의 만남이 첫 만남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제목이 "사돈 처음 뵙겠습니다" 입니다.

    시댁이 넉넉해서 가난한 친정에 돈을 보내주면 좋겠지만 사실 우리나라 시골 현실을 볼때 그렇게 넉넉하게 사는 집이 얼마나 될지 의문입니다.

    이번 회에서도 며느리 멘트 보셨어요?
    친정 엄마가 더 마르고 늙었다면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 그러면서 친정이 가난해서 고생하는 것같다,

    우리나라 농촌으로 시집 오는 많은 외국인 며느리 들이 뭣 때문에 올까요? 그것은 바로 친정이 가난해서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려고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남편에게 시집 온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게 녹녹하지 않지요.
    돈을 보내주고 싶어도 없어서 못보내 준다는 멘트는 보는이로 하여금 안타까운 마음이 들게 합니다.

    물론 방송에 나오는 외국인 며느리 친정 가족은 방송국에서 모든 경비를 다 제공하고 직접 그 나라에 가서 데리고 오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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