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쌍한 탈북자 울리는 자칭 목사들과 선교사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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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뉴욕) 죽음의 땅 북한을 탈출, 태국이나 베트남까지 떠돌다 하늘의 도움으로 미국에 정착한 탈북자들을 괴롭히거나 탈북자들의 돈을 갈취해가는 자칭 목사들의 비행이 탈북자들의 입을 통해 연이어 폭로되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이 때문에 진심으로 전력을 다해 탈북자들을 돕고 있는 정직한 교회와 성직자들 까지 도매금으로 비난받고 있으며 탈북자들이 고통속에 정착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워싱턴의 한 교역자 단체에서는 최근 미국 순회공연을 돌고 있는 평양 예술단원 13명의 진정서에 따라 박모 선교사에 대한 진상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조사위원들의 증언과 진정서에 의하면, 박모 씨는 ‘전도사’ ‘선교사’ 때로는 ‘목사’ 라는 직함을 사용하며 탈북자들을 돕는 사역을 한다고 말하면서 “버지니아에 있는 모 교회에서 평양 예술단원들을 싣고 다닐 자동차가 필요하다고 말해 몇 천 달러의 돈을 받아갔으며 또 다른 탈북자들이 쌀을 살 돈이 없고 병원에 갈 돈이 없다고 말해 몇 차례 몇 천 달러를 받아갔다”고 한다. 그런 사실은 모 교회 장로들과 전도사들이 평양 예술단이 워싱턴에 도착, 환영석상에서 “교회에서 상당한 금액을 박모 선교사를 통해 지원했다”는 말들이 오감으로써 들통났다. 또다른 교회에서도 몇 백 달러를 받아간 사실이 밝혀짐에 따라 평양 예술단원들은 교계 목사들 단체에 진정서를 내고 진상조사를 호소하기에 이르렀다. 모금을 해준 두 교회의 임원들과 교인들은 목사라는 직함을 가지고 교회를 돌며 사기 행각을 벌이고 있는 탈북자들을 돕는다는 자칭 목사들과 전도사, 선교사들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뉴욕에서는 지난해 12월 27일 뉴욕에 사는 탈북자 신요셉(33)씨와 그의 누이 동생 신화자(가명,28), 서울에 사는 탈북자 김미정, 김요셉, 그리고 워싱턴 근교 메릴랜드에 거주하는 조정희(가명) 여집사 등 5명이 합동으로 탈북자 구출에 선구적인 존재로 알려져 있는 천기원 목사에 대한 비리 폭로와 공갈협박, 빌려간 돈을 돌려주지 않는 바람에 가정이 파탄 지경에 이른 비행에 대한 폭로 기자회견이 열려 쇼크를 주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 천기원 목사에 대한 비행을 폭로한 신요셉. 신화자 두 남매는 2006년 5월 5일 미국 정부가 태국에서 처음으로 6명의 탈북자들에게 난민지위를 인정, 영주권을 주면서 데리고 온 첫번째 케이스다. 중국에서 사지를 넘어 태국까지 가서 그 곳에서 천기원 목사의 도움으로 미국 대사관과 접촉, 난민 지위를 얻은 이들 6명은 워싱턴 연방 상원빌딩에서 전세계 언론인들과 의원들 앞에서 ‘악의 축’ 김정일 정권의 독재와 주민들 탄압, 굶주림, 핵 개발 등을 증언했던 최초의 합법적 미국 영주권자 탈북자들이다. 그후 이들은 뉴욕에서 천기원 목사를 돕는 김영란 여사 집에서 합숙하면서 미국 생활에 대한 기초지식을 배우며 미 전역의 인권단체와 교회에 나가 북한 주민들의 참혹한 인권 실상과 탈출 과정에서의 체험담을 간증해 왔다. 이들이 교회에 나가 간증하고 신앙고백을 할 때 교회에서는 특별성금을 모아 이들이 미국 생활에 잘 정착할수 있도록 성금을 전달했다. 탈북자들은 자신들이 미국에 왔다는 기쁨에 인권단체들과 교회에서 성금을 모아 주는 사실조차 몰랐다. 그러나 1년이 지나면서 그런 사실을 알게됐으며, 그 돈이 자신들에게 오지 않고 천기원 목사가 모두 가져 가 사용하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또 여러 곳에서 천기원 목사의 비리 사실을 전해 들은 6명은 결국 각각 흩어졌으며 신요셉과 누이동생 신화자는 뉴욕에서 일 자리를 구하고 신요셉은 뉴욕 겟세마네 교회(담임목사.이지용)의 도움으로 ‘死線을 넘어’라는 탈출 수기까지 펴냈다. 미국 정착 2년을 넘기면서 이들은 “그토록 구세주로 봤던 천기원 목사에게 속았고 배신당했다는 생각이 미치자 죽고 싶었다”면서 “그래서 7층 옥상에서 뛰어 내릴려고도 했다”고 고백했다. 신요셉과 신화자는 “천기원 목사가 우리들의 돈을 돌려주지 않았다”며 “천기원 씨는 태국에 있는 우리 어머니까지 괴롭히고 있다”고 밝히면서 결국 울음을 터뜨렸다. 한편 서울에서 온 김미정 씨는 “나의 누이동생과 교제하던 탈북자들이 돈이 없어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자 무료로 결혼식을 올려 주겠다고 해 결혼식을 올렸다”면서 “그런데 600만원의 결혼 축하금이 들어왔는데 천 목사는 우리에게 주지않고 탈북자 사업에 쓴다고 가져 갔다”고 폭로했다. 김요셉 성악가는 “천기원 목사가 초창기 탈북자들을 위해 애를 쓴 것은 사실이다”면서도 “그러나 너무 유명해지니까 사람이 교만해 지고—자신이 노벨 평화상을 받을 것이라고 말하고 다니는 등.. 좀 더 겸손해지는 것이 필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탈북자는 “천기원 목사가 중국에서 탈북자들을 많이 태국으로 빼돌려 한국으로 보낸 것은 맞다”며 “하지만 지금은 태국이나 라오스 베트남에 있는 탈북자들 사이에 ‘천기원 말을 듣지 않으면 한국에도 미국에도 갈수 없다’는 말에 모두 불안해 하고 있다”고 증언했다.탈북자 김요셉, 최변수 씨는 “천기원 목사가 탈북자들을 많이 구출했다. 그러나 한국 SBS TV의 천기원 목사에 대한 비판 프로를 보고 충격을 받은 것도 사실이다”라고 말했다.폭로 기자회견에 참석한 조정화 씨도 “지난 2006년 뉴욕에 사는 마영애 씨가 전화해 달라스 공항에 도착한 천기원 목사를 픽업하여 호텔로 안내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 모시고 호텔로 안내했다”면서 “그런데 천 목사가 돈도 없고 크레딧 카드가 없어 호텔에서 방을 안 주어 할수 없이 내 카드로 체크인을 했다”면서 “1주일 이상 체류했기 때문에 상당한 금액이 나왔는데도 그 후에 천 목사는 돈을 주지 않았다”며 “또 남편이 호텔에 남자를 데리고 가서 크레딧 카드를 사용한 사실에 대해 오해하는 바람에 상당기간 불편한 생활을 했는데 천 목사는 지금도 돈을 주지 않고 있다”고 증언했다.이날 기자회견은 2시간 정도 진행됐으며 뉴욕에 있는 언론사 12개 사가 취재, TV 라디오 등을 포함 10여개 언론이 기사로 보도했다. 한편 천기원 목사는 기자들과 전화통화를 하면서 “기자회견에서 나온 이야기는 거짓이고 모략”이라고 전면 부인했다. 천기원 목사를 돕고 있는 김영란 집사도 기자들에게 “정신 나간 소리다. 그런 일은 없다. 거짓이다” 라고 말한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본사의 이날 폭로 기자회견 취재 결과는 그동안 상당부분 떠돌던 소문들을 이날 증언으로 또 한번 확인하게 돼 안타까운 마음이다. 탈북자 구출의 전도사로 알려진 천 목사가 왜? 사건을 이 지경이 되도록 만들고 그대로 내버려 두었느냐? 하는 점이다. 지금 미국 동포사회와 교계에서는 미국내 탈북자 문제와 탈북자 단체를 돕는다는 목사들에 대해 이제는 한번쯤 정리하고 넘어가야 한다는 자성과 탄식이 흘러나오고 있다. ㅁ www.usinsideworld.com 취재부- 박주선, 다니엘 Ki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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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령 자기가 당한 피해가 있더라도 받은 것은 목숨이고 자유이고, 언제 북한에서나 삼국에서면 이런말 한마디 해봣겟어요? 그걸 생각하면 받은 은혜도 큰데 더큰일을 위해서 기부를 햇다고 하면 안되는지요?
그런사고방식땜에 누구한테서도 인정받기 어려운것입니다.
이러니 아직 북한과 탈북자에대해 모르시는 분들은 탈북자들이 자기나라를 비방할수있냐고 의문의 눈초리 보내는 것입니다. 기자회견하시던 누구를 고발신고하시던 그거는 본인의 의사이지만, 그걸 누릴수있는 자유가 어떻게 왓는가를 다시한번 고려해보세요. 당신들 한사람이 영웅이고 능력잇어서 된것이 아닙니다. 뒤에서 많은사람들이 한사람한사람 위하여 애쓰고 노력한 결실이며 더 크게는 하나님의 축복인것입니다. 자기한테 달린입이라고 아무말이나 하여서 민심 소란케 하는것도 옳은 처사가 아닙니다
충격적인 글을 보니 좀 마음이 이상해집니다.
믿고 싶지 않네요. 탈북자들위하여 중국감옥생활까지 하신 천기원목사님이신데...
설마 라고 느껴집니다.아니라고 부인하고 싶네요.
여기에 정확한 증명답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천기원목사님의 도움으로 두 남매가 미국까지 오게 되고,
어머님까지 태국에서 머물고 계시다면 너무나도 큰 은혜를 입으셨군요.
당신들 중국에 있을 때 탈출경비로 단돈 일푼이라도 지출하셨나요?
아무리 마음 상하는 일이 있었다고 한들,
기자회견까지 해가면서 천기원목사님을 비방할 필요까지 있었나요?
그게 지각이 있는 사람이 할 짓인가요?
은혜도 모르는 배은망덕한 인간!!!
당신같은 인간들때문에 탈북자들의 이미지가 점점 더 흐려져가는 겁니다.
그리고 인사이드월드사는 기사를 내려면 정확하게 내셔야죠~
기자회견에 신요셉,신화자남매가 둘 다 나간 건 아닌데 .. ..
뉴욕에 있는 언론사 12개 사가 취재, TV 라디오 등을 포함
10여개 언론이 기사로 보도했다고 하는 데, 허 나 참 어이가 없어서 ...
나 뉴욕에 살아요. 눈 먼 소경도 아니고, 귀머거리도 아니고.
당신네 같은 몰지각한 신문사에서는
말도 안되는 얘기를 기사화해서 냈는 지 모르겠지만, 그날 기자회견에 나갔던 언론사들 모두가 하나같이 기사를 무효화시켰어요. 바보가 아닌 이상 어느 것이 옳고 그른 것인지는 다들 구별할 수 있으니까요.
천기원목사님 비방기사가 도리어 은혜도 모르는 배은망덕한 슈레기탈북자를 세상에 알리는 역효과가 났군요. 멍청한 기사를 낸 인사이드월드사와 자신을 구해준 은인을 매도하기 위하여 기자회견까지 연 신요셉씨께 심심한 조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어~험~
천기원목사님은 자기모든것을 다바쳐 탈북자들을 돕고있는좋은분이신데...
미국에 가신 탈북자분들이 제삼국에서 기다리는동안, 그리고 미국행도착까지 다 천기원목사님이 비용을 대고 계십니다. 돈이 더 필요한 분들은 자기 가족분에게 요구하는 경우도 있구요. 돈이 없다고 해도 차별하지 않고 다 자기 요구사항대로 해주고 있어요...
솔직히 한국에 돈 얼마 안들이고 오신분들도 계시지만 브로커들처럼 따라다니면서 돈내라고도 안하셔요.
오히려 그분이 도움으로 새로운 인생을 찾았지만 전화한통화도 안하고 하나원 졸업하면 찾아뵙지도 않은 사람들이 많아요.
정말로
미국에 간 오누이라는 분이 그러한 기자회견을 하셨다면...
그건 정말 도리가 없는 사람들이네요.
그들이 천기원목사님이 은혜가 없었다면 지금 중국에서 어떻게 살아갈건데.. 그까짓 돈몇푼에 기자회견을 하고 ....
솔직히 돈얼마 안들이고 미국까지 가셔서
설사 교회에서 들어오는 돈이 자기들앞으로 들어온돈이라고 해도,
자기가 피땀안흘리고 들어오는 돈인데....
그거를 가지겟다고 그렇게 기자회견까지 했다면 자기 얼굴에 먹칠하는 사람이네요... 참 부끄럽씁니다.
물에서 빠진걸 구해놓으니 보짐내놔라는 격입니다.
정말 부끄러워요.
그 돈은 천기원목사님 일전도 안쓰시고 다 탈북자들한테 돌리시는데, ...
다른 탈북자분들보다도 고생도 덜하면서 미국까지 갔으면 은혜를 알아야지 당신들이 간증을 한돈을 주지 않는다고 그렇게까지 비난을 해야하나요
그돈이 천기원목사님이 사용하고 있는지 아님 탈북자들을 위해 쓰는 돈인지 당신들이 어떻게 알아요
그런 속마음을 다아는 당신들이 왜서 미국까지 갔지요
차라리 북한에서 잔머리를 굴리면서 살것이지
참 답답한 인간들이네
비용을 들이지 않고 미국으로 무사히 갔으면 고맙다고 해야 하는거 아니예요
그리고 지금 태국에는 당신들의 어머니가 와 계신다면 아마 천기원목사님은 당신들더러 브로커비를 내라고 할거예요
하지만 아직까지는 그런것은 없지않아요
정말 고맙게 생각하고 은혜를 갚을줄 알아야 되는거 아니예요
그런 형편에서 어떻게 미국생활을 해가고 있는지 답답하군요
제처지도 모르면서 함부로 사람을 헐뜯는 인간들 일잘되는것을 못봤네요
이제는 당신들이 어떻게 살고있는지를 알겠네요
어디에 가서 무슨일을 하든 탈북자들의 망신을 시키지 말아요
제자신이 낮이 뜨거워 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