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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지만 어쩔수 없는 일!!!!!!
Korea, Republic o 함흥새 1 470 2008-01-16 21:19:36
하나님이 천지창조와 더불어 만들었다는 인간이란 참 묘한 "동물"이다.
만물의 영장이라 일컬는 인간이라는 "동물"은 동서고금을 돌아봐도 별로 그 본성은 변한것이 없어 보인다.

돌과 돌이 부딛쳐 불꽃을 일으켜 추위를 막으며 음식을 익혀먹는 습관을 통해 지능적인 발달을 시작한 고대로부터 화성에 위성을 쏘아보내는 그 지능이 고도로 발달된 오늘에도 시기와 질투, 끝없는 탐욕은 인간의 변하지 않은 고유한 습성이다.

이런 습성을 가진 인간들이 모여서 공동체를 이루고 사는것이 사회인바 이런 사회를 유지하려면 법과 질서 그 사회의 구성원인 인간들이 그 법과 질서를 지킬려는 의식에 기인된다고 본다.

우리 탈북자사회도 예외가 될수 없다.
이땅에 온 탈북자들은 특별한 존재가 아닌것이 사실이다.
다만 남과북이 분단된 오늘의 상황에서 통일될 그날까지 어쩔수 없이 "탈북자" 또는 "실향민" "자유북한인"등등으로 불리워질수 밖에 없는 특수한 처지의 사람들인것임에 이유가 없을줄로 안다.

이런 특수한 처지로 인해 우리 탈북자주위에는 항상 그 "특수한 처지"와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또는 이용할려는 사람들이 모여들기 마련이다.

문제는 위에서 잠깐 언급했듯이 이러한 특수처지의 탈북자나 그 특수한 처지에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사람들 또는 이용할려는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시기와 질투, 끝없는 탐욕으로 인해 생기는 갈등과 마찰이 일부에게 "득"이 되기도 하고 "실"이 되기도 하는데서 그 휴유증이 심각한 문제로 발생될수도 있다.

현재 이 게시판에서 논의되고 있는 (사) 두리하나 문제도 자기일이 아닌데도 여러 사람들이 서로 헐뜯고 비난하고 모두가 사용하는 공공의 장소를 심히 난장판으로 만들고 있다.

시기와 질투, 끝없는 탐욕으로 가득찬 인간들이 스스로 자기마음을 진정 정화하지 못하면 이런것들이 쌓이고 공론화되고 심화되어 심지어 무리 또는 단체의 목표로 된다면 치유할수 없는 싸움으로 국가간에는 전쟁까지 갈수가 있다.

심히 우려되는것은 분명 우리 탈북자주위에는 진정으로 탈북자들을 위해 헌신하는 분들도 있고 그렇지 못하고 온갖 꾀임으로 탈북자의 특수한 처지를 이용할려는 무리가 있는것이 사실인데 이것을 잘 가려내지 못하면 그 피해는 고스란이 우리 탈북자들에게 돌아오게 돼 있다는것이다.

우리들 탈북자와 관련된 주변의 좋은 일로 인한 기사나 뉴스보다도 지금 이게시판에서 벌어지는 난장판기사같은것이 매일매일 기사화되고 수많은 사람들의 입을 통해 사회전체로 퍼진다면 탈북자는 모두가 의리없고 배은망덕하고 졸렬한 존재로 비쳐질수 있다.

대한민국국민속에도 살인자, 사기꾼, 깡패, 강간 파렴치범이 있고 탈북자속에는 이런 범죄자들이 없지말라는법이 없다.

안타깝지만 탈북자를 둘러싸고 일어나는 이러한 현상은 인간이 가지고 있는 시기과 질투, 끝없는 탐욕으로 인해 발생되는 현상이니 어쩔수 없는 일로 받아들이고 서로가 이해를 어떻게 하는가에 결과과 달라질수 있음을 명심들 했으면 좋겠다.

그러자면 우리 모두가 서로 열심히 배우는 자세로 자신의 수준을 높이는것밖에 다른 해결책이 없을 것이다.

고대로부터 현재의 문명사회까지 인간의 습성은 시기와 질투, 끝없는 탐욕으로 가득찬 존재이니 안타깝지만 어쩔수 없는 일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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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의모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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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쎄요 2008-01-16 22:23:57
    아주 조심스럽게 얘기하고 싶습니다.

    1960년대 초중반으로 기억하는데 그때부터 남미
    농업 이민이 정책적으로 이루어진걸로 기억 합니다.

    일본도 마찬가지였구요..!!

    일본사람들은 남미 이민 떠나면서 자기가 쓰던 농기구 모두 갖고 갔는데 우리는 농부가 아니라 비교적 여기서 여유가 있는 사람들이 떠났습니다.

    일본 사람들은 농사를 지으면서 자체적으로 단결하여 타국으로 못가게 조직적으로 움직였고 우리는 대부분이 사업으로 성공 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남미로 이민가서 많은 사람들이 다시 미국이나 카나다로 다시 이민갔구요.

    일본 사람과 한국사람 누가더 성공했는지는 제가 판단 못합니다.

    다만 남미 사회에서 어느 국민이 더 신뢰를 받는지는 짐작이 갑니다.

    탈북하신분들 께서도 구심점을 찾아야
    하는것 아닌가 조심스럽게 제안하고 싶습니다.

    서로서로 도우면서 정보도 교환하시면서 열심히 살아 가실때
    여러분들이 이 사회에서 인정받고 존경도 받는것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실향민 2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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