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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이 올께에요..
Korea, Republic o 나의향기 4 475 2008-01-20 21:59:48
흐린날 그리운 해와같이 언제나 그리워요..
엄마 잘지내고 계시죠..저 오늘따라 엄마생각 많이 나서요..
가끔 엄마한테 속썩여서 주름진얼굴에 그늘이 있었죠..
지금도 항상 밥상 투정하신 울 아빠도 잘있죠..?
내가 집나서고 내소식들었을때 엄마 많이 아프셨죠..
난 넘울어서 눈물이 말랐대요..이젠 그만 울어래요..
엄마 나 전생에 죄가 많았나봐요..
여기까지 와서 뒤돌아보니 ....

이젠 제발 그만힘드시고 행복하게 사셨음 좋겠어요..
이딸이 험한세상 웃으며 열심히 사는 이유중에 하나인데..
엄마가 웃는 모습을 그리며..

엄마야.. 엄마품을 떠난 이못난딸이
세상 살면서 정많고 같이 아파해줄 사람 많나 잘살아달라고..
꼭 그머나먼 북쪽에서 기도해주세요...
엄마가 사랑하는딸이 남쪽 하늘을 보며
엄마의 행복을 빌면서 마음을 달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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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천배로 천국의모모 헤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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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utd 2008-01-20 22:11:05
    꼭 다시 만날날이 올겁니다
    힘내시고 화이팅 하세요 어머님도 님께서 힘들어 하는걸 원치 않으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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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숭아 2008-01-20 22:14:26
    이글은 봉숭아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08-01-20 22: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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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배로 2008-01-20 22:14:29
    향기님 기운 잃지 마시고, 꼭 만날 날 있을겁니다~! 희망 가지시고 힘차게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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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레나 2008-01-21 10:10:39
    힘내세요..향기님...그리고 어서 빨리 좋은 남자 만나기를
    저두 기도 할께요...결혼하니까 혼자보다는 둘이 정말 좋네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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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만강 2008-01-21 10:45:53
    님 가는앞길에 항상 축복이 있기를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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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국의모모 2008-01-21 12:23:55
    항상 어머니땜에 걱정을 하시는 나의향기님!
    북에 있는 어머님도 나의 향기님이 잘 살길 바랄겁니다.
    어머님의 소원이 자식이 잘 되길 바라고 잘살길 바라니 그 소원을 풀어드려야지요.
    부모에게 효도못해드린건 향기님이 잘 사시는 모습으로면 충분한것 같네요.
    이때까지 고생으로 대한민국땅까지 오시게 된 향기님 꼭 행복하시기 잘 사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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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은하루 2008-01-21 21:32:55
    향기님 꿈은 이루어집니다 힘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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