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일이 생겼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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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바로 40분전에 중구의 탈북자로 부터 울면서 전화왔습니다. 아마 어느 인권관련 기사를 보고 여기저기 추적하여 전화번호 알았다고 하는걸 봐선 꽤 고생 한걸로 보였습니다. 30분정도 전화 했는데 그의 말을 듣다가 그만 저도 눈물이 나왔습니다. 그가 잡혀가서 맞고 고통받고 수모받던 광경이 영화처럼 보입니다. 함경도 0000에서 3개월전에 살얼움 깨고 40대 여성의 병약한 몸을 끌로 불편하 ㄴ두다리 로 중국 내륙까지 왔더군요. 저도 너무 슬퍼집니다. 우리가 우리의 수기를 읽으며 슬품에 잠길줄만 알아선 않됩니다. 그들을 구원합시다. 누군가 우리의 캠페인을 주관해 주신다면 제가 각오하고 행동에 나서겠습니다. 모는 님들, 저를 사랑해 주시는 님들께 호소드립니다. 하푼도 좋고, 한마디의 격려도 좋고, 힘을 모아 네티즌의 사랑으로 한 생명을 구원합시다. 캠페인이 하늘의 뜻으로 이루어지면 저는 10만원을 성금하겠습니다. ㅡ 그리고 현지에 나더겠습니다. 사랑하는 모든 님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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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의견들을 부탁드립니다.
저는 두두리면 열린다는말
꼭 믿습니다.
그리고 두두리면 열림니다.
저두 나설께요^^
힘내세요~~~ 우리 힘모아 내핏줄 같이 찾아요^^
뭐라고 댓글을 달기가 민망하고... 죄스럽습니다.
얼마전... 지하철 선로에 떨어진 사람을 구해내는 광고가 있었지요.
그렇습니다... 물에 빠진사람이 눈앞에 있으면... 내 몸 생각도 안하고...
뛰어들어 구하는게 사람입니다.
하지만... 고통받는 탈북자들에게 구조의 손길이 적은 것은...
아마도... 우리가 볼 수 없고... 들을 수 없고... 느낄 수 없기 때문일 것입니다.
우리가 그 분들의 고통을 조금 더 가까이에서 느끼고, 보고, 들을 수 있게 된다면... 분명 도움의 손길은 늘어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은... 탈북자들의 고통을 널리 알리는 일입니다. 저도 오늘 SBS에서 방송하는 태국 탈북자 수용소 방송을 보라고... 친구들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이용하는 싸이트들에도 올렸습니다.
부디... 고통으로부터 하루 빨리 벗어 날 수 있기를 기도 합니다.
그리고, 더 많은 분들이 도움의 손길을 받을 수 있기를 기도 합니다.
정확하고, 실질적인 의견이신듯 합니다.
님의 사려깊은 의견에 고개를 숙입니다~~
그리고 지미님의 투혼에도 감사드림니다.
두분께 ~~~꾸벅~~~~~~~~~~~~~~~~
한두명이 아닌 수많은 사람들이 생사고비에 놓인것을..
이렇게 그냥 바라만 보는 자신이 미워지네요..
지미님에게 마음의 감사를 보냅니다.
나도 동참할게요. 그냥 탈북자이기 전에 우리 민족, 우리 형제, 또 김정일 독재정의 버림을 받은 또하나의 상처니까요.
화이팅!
진실이길 바라지만, 그래도 무턱대고 지원하려 간다고 하기보단 이런 분야에서 데려오는 사람들이 많으니 그들에게 소개해줌이 어떠실지...
그리고 캠패인은 우리 탈북자동지회가 주최하면 좋을것 같군요.
물론기사는 인터넷으로 본건지 지상으로 본건지는 모르겟지만
연락은 인터넷이 아니라 전화로 한거예요!
하지만 님의 그 섬세한 지적은 생각을 환기시켜 볼만한 의견인듯 합니다.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관심 가지신 분 모두모두 아마 천국 가실분들~~~
아직도 어둠에 있는 사람들에게 한가닥 빛줄기 주고저 하는 님의
마음에 감동입니다.
가슴아픈사연 가지신분을 ..꼭 자유민국으로 데려오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