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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삶에 희망을 잃어버렸습니다.
Korea, Republic o 하영사 0 668 2008-02-29 13:14:52
안녕하세요.. 여기는 새터민들이 많이 있겠죠
제 이야기를 들으면 다들 바보 같다고 할겁니다. 무엇을 어떻게 이야기 해야할지....이글을 잃으면 누군가는 알것입니다. 제 이야기 하고자 하는 것은 저 처럼 여러분도 어리석지 않기를 바래서 입니다.
2006년 11월에 한 탈북자를 알게 되었습니다. 겉모습은 너무나 착하게 생기고 예의도 바르고 저를 많이 따랐습니다.
처음에는 동정하는 마음과 그 녀석에 순수한 마음이 좋았습니다. 그래서 정말 제 동생으로 받아주었습니다.
지금에서야 그것이 다 거짓이었고, 진실이란것이 없었다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너무나 큰 충격에 사로 잡혀 있는 지금
전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너무나 믿었던 녀석에게 배신을 당했습니다.전 북한 사람이라 정말 순수하고 여기에 아무도 없으니깐 정말 가족이상에 형제애를 주었습니다정말 동생으로 더욱 아껴주고 감싸주었습니다 아내가 뭐라고 해도 우리가 먹을것이 없어도 그녀석 담배값을 걱정해 주었습니
다 그런데 그 결과는 제 10년 넘게 열심히 땀흘려 일한 우리 가족을 위해 열심히 일해서 모운 모든 돈을 가주고 사라졌습니다.
너무나 믿기지 않는 현실이 하루에도 수없이 잠에서 깨어나 그 녀석을 죽이고 싶을정도로 미웠습니다. 그놈이 조카라고 부르던 아이들 새뱃돈 모아 두었던 돈까지 다 주었는데 그 녀석은 완전히 우리 가족을 파멸에 이르게 했습니다.그게 벌써 한달이 지났네요. 지금 제 마음을 추스려 하지만 잘 되지가 않네요 그 놈에게 배신당한 생각만 하면 모든 사람들을 다 죽이고 싶을 정도로 미워지고 지금 내 곁에서 일어나지 못하는 아내와 지금까지 잘 해주지도 못한 아이들에게 너무나 미안하고 죽고 싶은 마음이 계속드네요 북한 사람이라 여기 우리나라 사람 보다 순수하겠거니 생각한 내가 바보 였습니다.
의심하지 않고 내 전부를 준 내가 바보 였습니다. 정말 창피한 이야기인줄 알지만 전 그놈에 말을 전부 믿었습니다.
아내가 의심할때도 오히려 아니라고 그럴 놈이 아니라고 오히려 그놈 편을 들어 주었습니다. 우리 가족 굶어도 그 놈이 밥을 먹었는지 걱정했습니다.
그 놈이 너무 괘심한것은 저희 부모님은 페지를 주으시면서 하루하루를 사십니다. 근데 제게만 피해를 주면 몰라도 그 놈은 제게 부모님 돈까지 다 끌어다 쓰게 하고 제 주위에 친분이 있는 모든 사람들에 돈을 다 끌어다가 쓰게했습니다.저는 그분들 돈을 다 갚기 위해 제 집을 다 팔고 지금은 빛 더미에 않자 이렇게 마냥 넉을 놓고 있습니다..
그 놈이 제게 와서는 가족 걱정을 해주며 부모님 걱정도 함께 해주며 정말 가족 처럼 여기게 했습니다.
그땐 정말 그놈이 너무 고마웠습니다 말 한마디가 그냥 고마웠습니다.
그러면서 제게 자기가 중국에 있을때 가주고 있다던 골동품이 있다며 저를 속였습니다 그것으로 부모님께 효도할수 있다면서
정말 이제 부모님에게 효도를 할수 있게 꾸나 하며, 제가 어리석게도 부모님에게 걱정말라고 안심시켰습니다. 이것이 무엇인지 정말 인간으로써 그렇게 할 수 있는지 정말 원망스럽고 그 말을 믿은 제 자신이 한없이 원망스럽습니다. 처음에는 죽어도 용서를 못할것 같았습니다 근데 지금은 왜 내게 그랬는지 정말 이세상 누구한태 보다 더 그 놈을 아껴 주었는데 왜 그랬는지 알고 싶습니다. 여러분은 북한 사람이라고 함부로 믿지마세요 저도 아직 세상을 더 살아야 하는 가 봅니다. 지금은 오직 기도만 하고 있습니다. 저에 어리석음으로 제가 정말 노가다 하면서 남에 밑에 가서 굴욕을 당해도 열심히 가족을 위해 살았는데 그 놈 말을 믿었기에 저 보고는 형님이라며 이제 그렇게 살지 말라고 하는 그 말 때문에 하루하루 벌어 저금하며 10년 넘게 이루어 놓은 그런 돈을 그 놈에게 전부 주고 말았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그 놈은 그 돈으로 단란주점 다니면서 즐겁게 술먹고는 제게 가식적으로 아프다 힘들다 그랬던 것입니다. 그러면 저는 그 모습이 안타까워 더욱 더 신경을 쓰고의심하지 않고 더욱 더 잘 해 주었습니다.
제게 와서는 자기는 얼마 살지 못한다고 하고 제게 연민에 정을 느끼게 하고서는 저에 모든것을 가주고 같습니다.
그러면서 저 보고 더러운 돈 이랍니다. 저는 그런 놈을 아직까지 믿고 싶습니다. 마지막 지푸라기를 잡는 심정으로 제게 뭐라 해도 좋습니다 우리 가족을 살리기 위해서 그 놈이 이글을 잃으면 제발 우리 애들 살수 있게 제발 좀 그 돈을 돌려달라고 부탁하고 싶습니다 그 녀석에 거짓말을 알면서도 그 녀석 앞에서 무릅 꿇고 빌었습니다 저에 자존심 따위는 필요치 않았습니다 우리 가족을 위해서라면 정말 생명보험을 들어서 죽음으로 우리 애들에게 저로 인해 생긴 이 큰 현실에 어려움을 제 목숨값으로라도 잘 살게끔 하고
죽고 싶었습니다. 정말 애들을 봐서라도 돌려 줄꺼라고 믿었습니다 어떻게 해서든 믿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이 놈은 연락도 없구 다 사라졌습니다. 여러분 뭐 나한태 피해 주지 않았으면 돼 하는 마음 이실줄 압니다
저도 사기 당하는 일이 다 남에 일이라 생각하며 나 한태 피해가 오지 않으면 된다고 생각했으니깐요.
제가 이야기 하고 싶은것은 저 처럼 어리석게 사람 정에 이끌려 사람을 너무 많이 믿어 주위에 정말아껴주는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지 말라는 것입니다. 정말 이 세상에서 사라져야 할 인간입니다. 사람 정을 이용해서 사기를
치다니 그런 인간은 똑 같이 사람에게 당해 보아야 합니다. 언젠가 그 놈이 이글을 보겠죠. 여러분 제 이야기를 잘 보고 같은 동포라도 절때 믿지 마세요 나중에 정말 후회하게 될것입니다.
그 놈은 지금 어느곳에서 저에 돈을 가주고 낄낄 거리면서 잘 살고 있겠죠. 하지만 그것만은 알아야 할것입니다.
남에 눈에 눈물 나게 한놈은 반드시 지 눈에 피눈물이 날것임을 하나님을 믿는 저로써는 용서라는 마음을 가져야 하는데
도저히 그렇게 되어지지 않네요. 이 글을 쓰면서 그 놈 이름을 밝히고 싶지만 그래도 마지막으로 그놈이 이 글을 보면
제발 마지막 기대는 심정으로 이렇게 글을 남기니 제발 돌려다오... 부탁이다
앞으로는 절때 저처럼 피해입은 사람이 나오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글을 읽는 너에게 한마디 하겠다 너는 어느곳에서 잘 먹고 잘 살겠지..우리 애들 마지막 분유값까지 다 가주고 가고 10원짜리 돈 하나가 없어 주위에 구걸을 하며 다녔다 그래 그 돈으로 잘먹고 잘살고 있으니 좋냐 넌 정말 인간이 아니라는 것을 알면서도...
내가 응징하기 전에 반드시 하나님이 너를 용서하지 않을것이라는 것을 알기에 참고 있다 이 글을 잃으신 여러분 제발 저에 사연을 퍼가서 다시는 인간에 정을 이용해서 간사하게 사기를 치는 인간들에게 당하는 그런일이 잃어나지 않게 하십시요 지금 실명을 밝히지 않는것은 제발 그 돈을 다시 돌려 줄것을 바라기 때문인것입니다.
여러분 진심으로 여러분에게 글을 남긴것이 오니 제 글을 잃으시고 저 처럼 어리석지 마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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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햇살과동행 2008-02-29 18:39:05
    위에글 읽어보니 저도 비숫한 경우를 당햇습니다.
    물론 저는 한국에서 탈북자를만나서 도와준건아니구 중국여행에서 한여성을 만나적이잇습니다
    중국에서 탈북자라는이름으루 살아가는 여성이기에 남모를 동정을 줫드니.그걸 이용해 그때돈으루 약 500만원정도를 당한적이이습니다
    물론 그건 그여성을 동정하는마음잇기에 별루 아깝다는 생각없이 지난간일입니다 지금글을 읽어보니 대다수 자유를 찾아서 온사람들은 열심히 한국사회에서 성싱하게 살아가고잇습니다 일부 탈북자들 잘못댄소관은 많은 탈북자들매도하는 짓이지요. 그사람은 위에글을 읽으면 양심의가책을 갖고 꼭 돌려줄것을 바라는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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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크러브 2008-02-29 20:59:01
    위글이 사실이라면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 아픔이겠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도와준다고 해도 전재산을 전부 준다는것은 이해가 가지않습니다..아무리 믿는동생으로삼았다지만...ㅠ.ㅠ...
    사실이 아니길빌며..탈북자동지회에 연락해서 그사람찾아 보시는게 좋을것같습니다...주소라도 알려주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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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영사 2008-02-29 21:55:22
    위글을 쓴 사람입니다....댓글 감사합니다.
    의형제를 맺을때 제가 그놈에게 약속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그놈이 그때 제게 한말은 자기가 곧 죽는다면서 제게 자기 친동생을 맡아 달라면서 제 앞에서 눈물을 보이길래 저 또한 순수한 마음에 다 믿어 버렸습니다. 그 친 동생이란 아이를 보지도 못했는데 말입니다. 국정원에서 교육 받고 근무한다고 하길래 그냥 믿었습니다 곧 나온다고 해서 그냥 믿었습니다.
    그래서 제 전 재산을 주고 또 빛을 내어 주었습니다 잘 이해가시지 않겠죠
    제가 어리석어서 그랬습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것은 아직 남한에 순수한 분들이 동정심으로 북한 사람들을 대하지 말라는것입니다 그리고 저만 당한것이 아닙니다 같이 탈북해서 하나원 교육을 받은 북한 동생이란 사람도
    저 처럼 돈을 크게 잃어 버리진 않았지만 그 놈에게 당했더군요 전 그 동생이란 사람때문에 그 사실을 알았고요. 제가 말하고 싶은것은 북한사람이라고 순수하다고 생각하는 많은 남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더 잘해주고 싶고 연민에 정에 이끌려 자기 자신도 모르게 속아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같은 남한사람이면 경계를 하겠죠. 하지만 북한 사람이라고 해서 쉽게 믿어 버리는 것입니다. 설마 아무도 여기에 아무도 없는데 나를 속일까 하는생각에 말입니다. 여러분 제가 모든 탈북자를 욕하는건 아닙니다.
    저 처럼 어리석게 당하지 말라고 제 이야기를 부끄럽지만 이야기 하는것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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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의꿈 2008-02-29 22:02:02
    하영사님... 너무 아픈 일을 겪으셨네요. 아픈 상처를 가슴에 안고 살고있는 가족에게 머라고 위로해드릴 말이없네요. 끓어오르는 격분을 안고 차분하게 님의 글을 보고 오히려 감동받았어요&& 님의 말처럼 아마 그 사람도 조금이라도 양심있으면 꼭 돌려주는 일이 있을거라고 저도 기대하고 싶네요-_- 너무 맥놓지마시고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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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된세상 2008-03-01 04:33:24
    이글은 하나된세상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08-03-01 05: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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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된세상 2008-03-01 04:36:05
    이글은 하나된세상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08-03-01 05: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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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된세상 2008-03-01 04:37:15
    이글은 하나된세상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08-03-01 05: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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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뿌리새싹 2008-03-02 23:05:40
    가슴아파군요.. 탈북자가 모두 다그렇지는 안겟지만 저런사람떄문에 탈북자란 소리가 안좋게들리고 나쁘게 받아들여지게 됩니다 . 부디 삶에 희망을 찾으시고 정주던 그 녀석 머리속에서 완전 지우십시오.. 그게 가장좋은 해결책이라고 생각됩니다.. 정말 제가 당햇으면..... 앞길이 막막하겟지요... 힘내세요!! 스스로 아니 가족과 친지분들 과 지내면서 앞으로 낳아가세요 죽고싶다 이런생각 너무나도 안좋은것입니다! 굉장히 미련한 짓입니다 . 힘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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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x매피스톤x 2008-03-03 03:36:44
    힘내세요.. 글고 우선 경찰에 신고는하셧겟죠.. 사람들이 다들 무능력한
    경찰이다 뭐라들 하지만..우리나라경찰 훌륭한 경찰들 많습니다..
    이곳 동지회든 하나원이든 경찰이 여기저기 알아보면 그사람
    인적사항알수 있겠죠.. 마냥 기다리는것은 별로 좋은방법이 아닌듯싶습니다
    하루빨리 그사람을 찾아서 될수있씀 좋은 결과 있으시길..빕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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