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끝까지 책임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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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 과장 K씨는 부하 직원들과 3차를 가고 있었다.
“야! 너희들….오늘…나 확실히 책임질 수 있지?” “그럼요, 과장님.걱정꽉 붙들어 매시고 저희를 믿으세요.” 결국 K과장은 3차에서 술을 마시다 잠이 들었다. 다음날 아침, 추위에 시달리다 눈을 뜬 K과장은 길바닥에 누워 있는 자신을 발견했다. 그의 배위네는 이런 메모가 놓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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