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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관리 탈북자에게 대폭 맡겨라시위(단체총연합소식)
Korea, Republic o 이민복 0 333 2008-03-20 22:15:05
탈북인단체총연합창립후 두번째 사역

총연합이 운이 따르려고 하는지 창립식 다음날 태국탈북자구출시위, 그 다음날인 오늘은 국내탈북자정책변화를 요구하는 시위가 북한이탈주민후원회 앞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시위신청을 하여 경찰 2개 중대가량이 포진하고 있었지만 경찰과 우리, 이탈후원회직원들과 화의애애한 속에서 시위는 매우 평화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경찰과 이탈후원회에서 서로 우리들 식사비를 내주겠다고 하여 감사하였습니다.

시위 목적은 1천억원 가량의 탈북자관련예산집행을 남한사람 위주로 하던 과정을 개혁하며, 또한 탈북자관리 즉 하나원직원과 그 도우미,대안학교교사 등의 비율 50%가량을 탈북자로 채우는 구조개혁이 필요성 강조, 탈북자는 탈북자가 잘 관리할 수있으며 이렇게 행정경험을 쌓은 후 통일후 북한재건의 핵심적역활을 지금부터 준비시킨다는 취지가 시위의 핵심입니다.

오늘 바쁘신 가운데 함께하신 단체총연합 간부들과 탈북인사들에게 재삼 감사를 드립니다.

법조계의 유명한 말 는 말이 있습니다. 이번 시위가 바로 이 말의 의미를 깨달은 탈북인들의 성숙된 모습으로 보여 매우 아름다웠습니다. 이런 자각행동과 경력을 가진 탈북인들이 바로 북한재건에서 국회의원, 대통령 감들이라고 감히 말하고 싶습니다.

탈북인단체총연합 대변인 이민복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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