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으로 돌아가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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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을 떠나온지 이젠 몇년째인지..세기도 싫은 지금.. 가족을 겨우 찾았건만.. 가족에게서 돌아온 대답은 다시는 찾지말라..도움도 받지 않겠다.. 잡히지 말고..남조선 가지말고 착하게 살아라... 전화조차 받지 않는 우리엄마 우리 언니.. 그러면서도 이 딸이 돌아올가봐 이사도 안가고 이 오랜세월 기다리시는 우리 엄마...내가 붙잡힐가봐 도움도 전화도 거절하시네요 그래서 찾앗건만 전화 한통 못햇어요 가슴이 너무 미어져요 내가 돌아올것 같아 오늘도 기다림 아닌 기다림을 하시는 엄마에게 돌아가려고 합니다 그냥 허망 두만강을 건널수는 없을것 같은데요.. 허망 두만강을 건너다 경비대를 만나면 돈 좀주면 풀어주나요?? 얼마나 주면 되는지요... 그리고 집 돌아간 다음에 보위부에서 잡으러 나올건데 혹시 돈주면 안잡히고 고향 떠나기 전처럼 살수 있는지요 ??? 잡힌다면..몇개월간의 처벌이 차례지는지 그것도 궁금해요.. 죄를 지었으니 처벌을 받긴하겠지만..너무 두려운 처벌이라.. 아~~~처벌만 경하게 한다면 벌써 백번은 돌아갔을 나의 조국 나의 고향.. 여러분 빨리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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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님은 지금의 절박한 심정만 생각지 마시고 잘 타산해야 합니다.
이제 잘못 생각하고 만약 돌아가신다면 님은 자신의 선택을 영원히 후회하게 될것이며 따라서 얼마후에는 타시 탈북하든가 아니면 그러다가 잡혀서 잘못될수도 있습니다.
님은 일단 인간의 자유가 얼마나 좋은지를 맛 보았기 때문에 북에 건너 가면 순간도 견디지 못합니다.
남조선에 왔다가 고향이 그리워 북으로 다시갔던 사람들도 먗년후에 다시 탈북한 사람도 있습니다.
그리고 님에대한 보위부의 감시와 통제. 주위의 비난은 더욱 극심할것이구요.
아마 그렇게 되면 님의 어머니나 가족들도 왜 다시 돌아왔느냐 하고 원망 할것입니다.
어떻게 찾은 자유인데 도중에 다시 그 땅으로 돌아 간단 말입니까?
두만강 건너다가 잡히면 돈 조금주면 되는것이 아니라 몸에 지닌것을 모두 내놓고고 살지말지 합니다. 그러지 말고 남쪽으로 오든가 아니면 그쪽에서 살수있으면 살든가 아니면 미국행이라도 하세요.
돌아가서 님 하나만 처벌을 경하게 받는게 문제가 아니라 님의 가족들 까지 피해를 입습니다.
제가 돌아가면 가족에게 어떠한 피해가 오게 되는지요 ???
잠깐의 기쁨을 누리고자 돌아오는 딸을 부모님도 조국도 원치 않을거에요.
잠깐의 기쁨을 누리고 가족모두 평생감시와 억압된 생활을 원하세요?
부모님도 말은 그렇게 하지만 속으로는 딸이 잘되길 원할거에요.
부모님께선 현재 남조선의 실정을 모르시니 당연 남조선으로는 가지말라고 하실거에요.
하지만 남조선의 실상을 알고 계신다면 어떻게 말씀 하실까요?
아마 속으로...딸아..남조선이던 어디던 너의 꿈을 펼치고 자유를 누릴수 있는곳에서 행복하게 살아라..고 하싥거에요.
지금 다시 돌아간다면 잠깐의 기쁨이후 찾아올 고통을 님뿐만 아니라 가족보두 감당해야 한다는걸 잊지 말았으면 하네요.
부모님이 진정 원하는게 무엇인지 깊이 생각하시고 님이 가고싶은 나라로 가셔서 행복하게 사신다면 부모님도 기뻐하실거에요.
남한도 좋고 미국도 좋고 어딜가던 고향사람들이 있을거에요.
훗날을 기약하시고 잘 판단하시길 바래요.
먼 미래를 보고 후회없는 선택 기대할게요.
단아님 행복하시고 몸 조심하세요.
북한당국이예전에는 그냥 배고파서 탈북햇다고 생각하지만
지금 탈북자는 죄다 한국행으로 보고 있어요.
무조건 감옥입니다.
예전에는 꼬빠크나 단련대에서 몇달을 고생하지만
지금은 그게 아니거든요.
가족들도 돈이 없으면 면회를 못와요.
일반사람들도 죽어가고 잇는데...
하물며 감옥에 들어가면 이젠 죽었거니 하고
가족들도 맥을 놓고 있는 상황입니다.
제친구도 그렇게 감옥에서 살아서
다시 중국으로 해서 한국행을 성공햇어요.
가도 사람대접을 받지 못해요.
탈북자라고 딱지를 붙이고 있어요.
부모님들은 물론 한국에 가지 말라고 하죠
그 길이 어떤길인데...
만약에 갔다는게 알려만 지면 가족이 목숨이 달린일인데....
탈북자들을 둔 가족에서는 항상 붙잡혀나올까 조바심으로 가슴이 타들어가요. 저희 가정에서도 저 한국갈까봐 혹시나 중국에서 잡혀나올까봐 얼마나 무서움에 떠는지 몰라요. 한번은 모험해서 한국으로 오는것이 그래도 부모형제를 위한 길이고 도와주는 길이아닌가고 생각을 해요
가족분들도 단아님이 잘되길 원하실거에요.
잠깐의 기쁨을 누리고자 단아님과 가족분들이 짊어질 평생의 고통..
깊이 생각하시고 돌아가지 마세요.
님이 원하시는 나라 어디던 가시면 고향사람들이 있을것이고 반겨줄거에요.
가족분들도 마음속으론 그걸 원하실거에요.
장군님의 개떡같다는걸 잘 알지만 개떡같은장군님이 품에 소중한 가족이 있으니까 더 심사숙고하는것 아님뚱?/
단아님 그저 한번은 죽음을 각오하고 한국으로 오십시오
지금 삼국에서 막달된 임산부와 80넘은 노인네까지 거기에 수족이 불편한 장애인들도 기어이 한국행을 하려고 하는데....
뭔수를 써서라도 가족을 설득시켜서 데리고 나오세요..
미쳤다고 악의 구렁텅이에 스스로 들어갑니까...
수용소에 가고싶나요???
부모생각 한다는게 오히려 나이든 부모들에게 걱정만 끼쳐드리고...
또 그 주제 무슨 조국??? 자기 고향이면 몰라도...
김정일 개새끼의 나라가 무슨 조국이냐?
오지말아 문턱 넘자마자 질질 짜대는게 꼴이 틀렸다.
그 잘난 네 조국에 돌아가서 불쌍한 에미의 들쌀이나 ㅠㅏ먹으며 살든가.. 아니면 조국 찾아간 댓가로 보위부 감옥 귀신이나 되그라이
님이 지금 어디에 머물러 있고 또 혹시 한국에 계실지는 모르겠지만 저도 같은 탈북자로서 님 생각에 이해가 가지않네요
님은 우선 님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가족소식 알려주신 분들께 감사드려야 한다고 봅니다.님이 이런식으로 마음을 표현한 글을 보게 되었을때 조금이나마 님에게 도움주신 분들 마음이 얼마나 안쓰러웠을까 에 대해 생각해 보셨는지요? 저도 부모형제 다 고향에 두고 혼자몸으로 지금까지 고향소식 ,부모님 생사,동생 생사 모르고 중국에서 험한 고생 다하며 살아온 탈북자이지만 생각이 님같지는 않아요.그나마 누구보다 고생을 많이 했을 우리 탈북자들의 생각의식이 다를줄 알았는데 님의 글을 읽으니까 그렇지가 않네요.우리에게 조국이라면 남북할것없이 한반도 그 자체가 조국이라 생각해요,우리가 나서자란 북한은 우리에게 있어 소중한 고향일뿐이에요,북한에서 살아보셔서 잘 아시겠지만 솔직히 그땅에는 꿈도 미래도 없어요,북한에서 어려서부터 너무 자주 들은 말이 조국과 장군님 위해 언제나 준비하는 총폭탄이 되자 그거였어요,그때 솔직히 우리 어린나이로서는 총폭탄이 되자 말은 쉽게 했지만 그게 무슨뜻인지 정말로 이해하며 자란 사람이 별로 없을거 같아요,김정일 정권은 무고한 백성들을 죽음으로 내모는 잔인한 정치에요.아직도 그곳에서 배고픈 고통과 어려움을 견뎌가며 살고있을 우리 부모형제들이 너무나 가슴아프게 불쌍한거죠.우리가 고향이 싫어서 탈북했나요?또 부모형제 같이 살기 싫어서 탈북했나요?그나마 배고픈 고생없이 사람처럼 살고싶고,또 제가 처음에 탈북할때 환장했었던 것처럼 돈 몇푼이라도 벌어서 집생활에 보태고 싶어서 그래도 생각이 남보다 좀 튀어서 살아남을지도 또 죽을지도 모르는 사선이나 다름없는 국경을 너머온 몸인데 지금이라도 생각을 다시 깊게 하시는게 좋으실거라 봅니다.이왕 이렇게 된 인생 조금이나마 희망을 잃지말고 통일될 그날까지 살아있는동안은 열심히 노력해서 부모님 부탁대로 잘 살아남으시길 바래요.또 누구보다 고생을 더 많이 했던 우리 탈북자들은 사람답게 살기위해 더 노력해야 하구요,고생끝에 낙이온다구 아직 중국에 남아있는 우리 북자들에게도 언젠가는 꼭 밝게 웃을수있는 그날이 꼭 올수있을거라 저는 믿어요.동지회 자주 들어와 보셔서 아시겠지만 한국행에 성공하여 지금 남한에서 좋은 모습 보이시면서 잘 사시는 분들이 참 많찮아요.미소천사님이 쓰신 탈북자 기를 보면서 저는 참 많은걸 느꼈어요,또 우리가 앞으로 배우고 참고해야할 부분이구요,그나마 우리에게 같은민족이라 한 겨레라 받아주는 남한이 있다는게 참으로 다행한 일이 아닌가요?지금의 생활을 아끼고 사랑하세요,어차피 이세상에 태어난 몸인데 사람답게 사는게 좋지 않을가요? 힘내시고 잘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세상님 님을 알게되어 수년동안 찾고 찾아도 못찾았던 가족을 찾게 되었고 소식또한 알게되어 고맙기 이를데 없어요
저의 어머니께서 저의 소식을 들으시고 목이 막혀 말도 못하시고 귀도 멀고 이오랜세월 내가 돌아올가봐 이사도 못간다는 말을 듣고 제가 정신이 나갔댔어요
하지만 이제는 아니에요 내가돌아가면 가족에게도 해가 된다니 절대 다시는 찾지 않을거에요 세상이 좋아지기 전까지는요
저때문에 다른분들 가족찾아주는거 망설여진다고 하셧는데 절대 그러지 마세요 통화는 못했지만 소식을 알게된것만으로도 사실 무지 기뻐요
제가 전화번호도 바꿨어요 그쪽에서 전화가 와서 혹시나 가족에게 피해가갈가봐...
다른분들 꼭 도와주세요...
자기 자식에게 매를 드는 부모가 자식이 미워서 드는게 아니다.
우리는 어떤 의식과 준비를 심어 주어야 하는가를 알기에 강한 메세지를 주는 것일 뿐이다.
너는 그 나라에서 너 할 일이나 바로 하거라.
맘두 너무 아프구요
저가 돈이라두 많으면 단아님 처럼 고생하시는 모든 분들을
언능 한국으로 다 모셔오고싶은데...
저가 할수있는거라곤 힘내시란 말씀밖에 드리질 못하네요
혹 나중에 한국에 들어오시면 꼭 도와드리구싶네요 ^^
힘내시구요 화이팅 입니다
그리구 나약한 마음 드시지말구요 꼭 이요
불쌍하게 생각하시고,,,,
아니면 앞이 꽉 막힌 자일거야.
내말이 싫으면 아니란걸 보여줘.
우에 댓글로 많은 님들이 함께 해주는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해야 한다.
그 감사는 단아가 똑똑해 지라는 거다.
힘내시고요~~~ 지금의 이시점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자제력을 잃지마시고
확실한 의지력으로 자신의 정확한 신념을 확실실하시고 한국행을 위해 만
전을 하시는것 이 오를듯합니다.
우린 국경의 강을 건넨 그순간부터 선택의 여지는 이미 없었다는 것을
한국행으로 잡혀 북송당하여 옥고를 치르면서 때늣게 알았고 기회가되여
탈출에 성공하여 재탈북의 길에 올랐을때에는 앞만보고 오직하나 죽어서라
도 갈것이라는 확실한 신념으로 한국행을 하였으며 성공적으로 입국하게
되였습니다.
단아님~~ 징징 울엄마 보고싶다고 울면 ~~~ 단아님의 그애달픈 사정 들어
줄이는 그곳에는 없어요.
어머님과 형제 자매분들을 만날수있는 길은 단한길뿐입니다.
저도 고생고생끝에 성공하여 이곳에와서 9년만에 3국에서 어머니를 만나
뵈웠고 아들들 자식들땜에 나를 따라갈수없다며 울면서 돌아가버린 어머니
를 지금도 미움과 그리움에 살아갑니다.
단 희망적인것은 제가 이곳에서 살수있을 만큼의 금전적인 도움을 주는것
을 마음의 위로로 살아간다는것입니다.
오늘이 있기까지는 그날의 나의 선택이 올은것이였기때문이 였지 않았을
까요~~~~~
힘내시고요 ~~~~
옳은 선택으로 그리운 어머님과 형제 자매분들과 만나는 날이있길 바랍니다~~~
가족 중 한 사람이라도 가족의 희망을 어깨에 짊어지고 새로운 길을 모색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아직 어리시고 조국의 진정한 의미를 모르셔서 흔들리시는 것 같은데 바람직하지 않은 판단으로 보입니다.
북한 내의 가족은 이미 자생 능력을 상실한 상태입니다.
님만이 그들의 꿈을 대신할 중대한 책무를 받은 것입니다.
세상은 넓고 꿈을 향해 전진하십시요.
북한은 세상에서 제일 폐쇄된 우물 속입니다.
그 속으로 다시 들오가셔서 뭐 하실라고요?
자기 무덤 파는 꼴입니다.가족 무덤도 같이요.
왜 다시 돌아갈 생각을 하시는지는 이해하지만 그러나 다시 돌아간다는건 목숨을 버리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님의심정을 충분히 이해 합니다.
그런데 북한의 현실은 너무나도 상상외로 한심 합니다.
호박쓰고 돼지굴로 들어가는 꼴 됨니다.
아래링크 클릭해 보세요.
http://nkd.or.kr/community/read.php?s=5004&no=10150&page=1
정말 XX새끼군요 어떻게 같은 사람으로서 저렇게 때릴수 있나요.....
정말 저에 마음이 분노합니다....전 남한 사람이라 북에 실정을 잘 몰랐는데... 정말 너무 하네요 이 동영상을 저희 직원들도 보여줬더니 다들 날립니다 정말이지 하늘이 원망스럽습니다 탈북자 여러분 힘내셔요 그리구 어렵게 한국으로 오신 만큼 고향에 계신 부모님 형제분들을 생각하셔서 더욱더 열심히 사십시요
- dkdkdk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1-10-29 22:10:35
세상님 지금 어디세요 ???
힘내세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