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대의원 선거에 대해 궁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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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남한의 국회의원을 뽑는 총선이 지났죠. 북한에는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선거가 곧 8월달에 예정인 것으로 압니다. 남한의 총선과 북한의 대의원 선거에는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요? 북한에서는 한 지역구에서 후보가 1명이 나왔을 때 찬,반으로 투표한다고 하는데 찬성율이 거의 98%이상에 달한다고 하는데 그 정도로 주민의 의사결정의 자유가 없다는 것을 뜻하나요? 궁금한건 비밀투표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누가 반대했고 찬성했는지 모르는데 왜 자신의 의사를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건가요? 혹 반대했다는 것을 알면 정부에서 어떤 제제를 가하거나 그런가요? 그리고 남한의 후보자들은 현실적으로 대부분 돈많고 많이 배우고 그런 사람들이 후보자로 나가죠.. 북한에서는 어떤 사람들이 후보로 나가는지도... 질문이 많았네요 궁금한게 많아서...^^ 이런 이야기 외에도 대의원 선거를 치루면서 있었던 에피소드나 재밌있던 이야기, 혹은 자신이 선거를 하면서 느낀점, 혹은 남한의 총선과 비교하여 느끼는 점 등등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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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적인 자료에서 얻을수 없는 그런것들이요 ^^ 네 자유북한방송도 참고하겠습니다~
장소: 평안북도 정주시 xxxx호 서거구. 선거장
철통같은 경비와 긴장한 준비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선거를 하는 날리 밝아왔다. 그런데 꽃송이로 단장한 선거장 이라고 쓴 간판에서 사람들이
서성거린다. [선거장]이라고 쓴 글자중에 간밤에 누가 <선>자의 <ㄴ>자를
새긴 꽃송이를 떼어 버렸다 그러니 [서거장]으로 된것이다.
보위부,안전부,시당,모두 비상이 걸렸고 선거는 2시간내로 100%찬성 투표로 끝났다. 서거장 에서도 무조건 100% 찬성이란다.
(실제 사실임)
나라에서 큰회의할때마다 평양에올라가고 평시에는 우리와같이일해요
남한의 국회의원들처럼 권한은 없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