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거 알려고하는 건 뭤때문이죠??,. 그런거가 하고가 공부에 도움이 된다니 모르겠네요,,, 그런건 비밀 같은데 .. 공개할거가 아닌것 같습니다. 내생각에는,..

물론 저도 군대생활해봐서 별거아닌 비밀이 얼마나중요한지는 너무도 잘알고있으나..ㅠㅠ.. 도저히 알길이없어서 저정도 질문이면 그래도 넌지시 알수는 있지 않을까싶어서요..ㅠ.

제가 공부하는것은요^^ 건축학과 학생이라서 자기가 만들어보고싶은 건물을 만들어보는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에 졸업을하는데 마지막 작품으로, 평소부터 관심있었던 탈북자여러분들이 쓸수있는 시설을 만드는게 제 이번목표입니다. 그래서 이리저리 책도보고 공부해서, 대강은 알게되었지만, 이제 제가 직접 하나원과 같은 시설을 만들고, 대성공사같은시설도 좀더 근사하고 좋게 바꿔보려고 공부하다가 보니 원래있는건 어떤것이고, 그 원래것이 어떤문제가 있어서 이렇게저렇게 좋게바꿔야하겠다를 알아야하기때문에 그렇습니다..ㅠ

학업에 성심이시라니 반갑네요...근데 그거 아시죠? 사람만큼 환경에 적응잘하는 동물이 없다죠? 웬만하면 댓글 달기 싫지만....이렇게 궁금해 하시는데 설명조차 없으면 자라나는 꿈나무에게 넘 가혹한것 같아서...어설프지만 답글 올려드립니다.
하나원건물은 일반 대학교나 비슷하다고 보심 됩니다.
대성공사는 그냥 회사 건물(사무실. 기숙사.)같다고 생각하심 되구요...
하나원에도 운동장이나 매점. 의무실 등 생활하기에 기본적인것들은 고루 갖추어져 있습니다. 탈북자들끼리 대화나 이런것도 자유롭구요...프로그램은 짜여져 있지만...주말이나...저녁식사후는 자유롭죠...
전 저녁식사후엔 늘 손풍금(아코디언)을 쳤던 기억이 나서 즐거웠어요...
참 하나원 건물이 수용인원이 늘어나서 본원과 분원. 두군데로 나뉘어 진행되는건 알고계시는지요? 본원은 경기도 안성이고 분원은 경기도 분당에있는 새마을 연수원 건물 한동을 통일부에서 세들어 가지고 진행하거든요...전 참고로 분원에 있었던지라...거기서의 생활이 더 좋았다고...(나중에 본원에 있던 교육생들에게 들었지요...)들 하더라구요...지금은 너무 인원이 많아서 포화상태라고 해야 하나...원래 삼사명 정도 수용할수 있던 방에 육칠명 정도까지 밀어넣는 정도라구들 하더라구요...대개 방은 가족단위나 . 비슷한 연령대별로 맞추어 준답니다.
질문이 너무 광범위하다보니 답글도 너무 지멋대로인것 같아요...
그냥 기존에 있는 건물이나 방식에 치우치지 마시고...젊으시니까 새롭게 미래지향적인 독창적인 방식으로 구상하심이 어떠하신지요?
물론 저희들이 지내게 되는 건물이나 교육시설 또한 중요하기도 하지만...
아직도 타향만리에서 언제 북송당해 갈까 전전긍긍하면서 불안에 떨고있는 우리 형제들이 눈에 밟히는게 현실이니까요...
얼마전 보니까 태국에 삼백명 있는 탈북자를 한꺼번에 데려가라고 했대요...근데 여기 한국정부에서 수용할수 있는 건물이 없다면서 질질 끈답니다. 그걸 보고 한 네티즌분이 여기저기 경치좋은데 널려있는 콘도나 리조트에 받으면 안되냐고도 하시더라고요...
님이 댓글에 쓰셨듯이...본인이 만들어보고 시픈걸 만들어보세요...
대성공사는 아시겠지만 조사기관인지라...그렇게 밝고 화려한 이미지는 생략하셔야 할꺼고...하나원 또한 공식적인 탈북자들의 사회정착교육시설이라는 점 또한 명심하셔서...훌륭한 작품 만들어내셔요...나중에 완성하심 사진 찍어서 올려주셔요...졸업 축하드립니다. 이담에 통일되면 북한에서 울 민족이 맛난거 배부르게 먹을수 있는 멋진 식당 마니 만들어주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