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원을 나온 탈북자들은 6개월이라는 특별보호기간이라는게 있습니다.
그게 있어 해외출국을 제한하는 여권발급이 안되는것입니다.
아무리 급한 사정이나 안타까운 일이 있다 하더라도 이 특별보호 기간이 지나기 전에는 여권발급을 받을수 없습니다.
세상 살다보면은 급한 일들이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개인의 그 어떤 힘이나 목소리로 바꿀수 없는 법이니 마음을 느긋히 가지시고 기다리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이제껏 만 5천명을 넘는 모든 탈북자들도 다 그 안타까움을 뒤로하고 특별보호기간을 지나보내고 여권발급을 받는 것입니다...

위에 글쓴 간만에 님이 국정원직원이네요. 하루종일 탈북자 사이트에 앉아서 탈북자 감시하는 국저원 직원만 수십명이라고 합니다.

탈북자에 조금만 관심이 있고 자주 들어오시는 분들은 기본적으로 알고 있는 얘기들 입니다... 여명님... -_-;;

저는 국정원 직원이 아닙니다. 아익후님이 쓰신글과 같이 탈북자라면 누구나 기본적으로 알고 있는 상식들입니다.
다만 문의하신분보다 먼저 한국생활을 시작한 경험자이기에 자세히 글을 올린 것 입니다..
오해의 소지가 없길 바랍니다...